아래 사춘기때 감동 받았던 책...에 올라온 글 보면서 저도 감동 받고가요... 감사 !
저도 이제는 사춘기 딸아이를 키우는데 아직도 여자이이들이 좋아하는(아시죠?) 장르만 읽어요.
사춘기가 되었는데도 책은 많이 읽지만 생각이 치우쳐 있어 정말 어리고 아직도 환상속에서 살기에
사고력 현실감이 쫌 떨어져 어려움이 있어요.(부정적, 현실 외면-아빠하고 딸하고 세트로...유전인가;;)
도서관에 가서 다른 분야의 책을 가이드 해주면 쳐다도 안봐요;;
그런데 가끔 가끔 좀 어려운듯한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맘먹고 선물로 사주면은
어쩔수 없으니까 읽으면서도 또 읽고나면 엄청 좋아라해요.
리스트에 올라온 책 다 사줄수는 없고
사춘기때 읽은 책중 인생관이나 인생을 변화시킨 책(긍정적, 목표 설정 등 위주로) 도 좀 펼쳐봐 주셔요 ^^
나의사고를 변화 시켰다 이런책요,,, ㅎㅎ
지금은 부모말보다는 그래도 책하고 셀폰을 최고로 좋아라 하는 듯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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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 읽은 책중 인생관이나 인생을 변화 시킨책도 좀 펼쳐봐 주셔요 ^^
추천 조회수 : 730
작성일 : 2010-07-13 07:01:16
IP : 98.203.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3 7:56 AM (203.82.xxx.61)20년전인 중3때 읽었던 김정미의 "배낭하나 달랑메고".
그 책 읽고 세계로 나가는 꿈을 키우다가...배낭여행 뻔질나게 다니고,외국에 있는 호텔에서 몇년간 일도 하고,지금은 그냥 외국에 살면서 놀고 먹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아주 가벼운 책이지만,제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두권의 책중 하나예요.2. ...
'10.7.13 8:51 AM (111.103.xxx.62)인생관까진 아니지만..소설 동의보감을 참으로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
3. 에구
'10.7.13 10:37 PM (98.166.xxx.130)제가 읽은 책은 구시대적인 거라 지금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안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적어 보자면 김형석의 에세이집, 이어령의 에세이집,피천득의 글들입니다.
여린 영혼에 단비와 같았던 그 글들,,,
요즘은 어떤 분들이 그런 글을 쓰시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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