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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른다는거

고민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0-07-09 13:22:59
지금 금리가 오른다는거 무슨뜻인가요? 도통 모르겠어서...
그러지 않아도 대출 받은게 있어서 보험해약해서 갚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나은건지...
보험그냥 가지고 있고 이자 내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서요.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기사들 너무 어려워요.
IP : 221.151.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9 1:25 PM (222.110.xxx.1)

    오늘 금리인상이 발표됬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른다는 얘기구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따라서 대출금리 예금금리가 올라갑니다..
    대출금리가 좀더 많이 발빠르게 올라가죠...

  • 2. ㅎㅎ
    '10.7.9 1:21 PM (119.195.xxx.92)

    금리가 오르는건요
    물가를 잡기위한것도 있고요
    또 부동산이 떨어지죠..
    빚내서 산 사람들은 이자폭탄을 맞게되죠
    그리고 매물이 쏟아져나와요
    하반기에 금리 두번 더오르는게 기정사실이구요
    예금금리는 올라요
    변동금리 가지고 계신분은 안좋은거죠..

  • 3. 저도궁금
    '10.7.9 1:21 PM (203.247.xxx.210)

    출구 전략이라는 거...

    지옥 끝나고 천국 나온다는 건가요?
    전선 포기하고 철수한다는 건가요?...

  • 4. ㅁㅁ
    '10.7.9 1:28 PM (59.86.xxx.58)

    출구전략은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한다는거 아닌가요 작년에 경기 부양으로 많이 풀었다는데

  • 5. ㅎㅎ
    '10.7.9 1:25 PM (119.195.xxx.92)

    시중에 돈이 넘치니깐 물가가폭등하죠 이걸 잡는게 금리죠

    아이엠에프에 은행금리가 20프로 가까이 된적도있어요....

    돈빌려가면 이자 폭탄 주겠다 이소리죠

    반대로 현찰쥔 사람들은 돈을 벌고요

  • 6. ..
    '10.7.9 1:28 PM (124.54.xxx.209)

    잘못알고 계시는군요. 아파트값은 금리가 오를때 동반상승하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곳이 한국입니다. 일단 현재의 민간경제의 수준을 양호하게 생각해서 금리를 상승시킵니다. 웃긴것은 금리가 떨어지면 집값이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집값이 떨어지는것이 교과서 경제학이라면 금리인상이 되면 기본적으로 월세는 시중금리 영향으로 상승하고 그 상승세를 못이겨서 전세를 갈아탈라고 하면 전세가가 상승합니다. 결국 아이러니한게 금리인상 시기에 분기간격으로 집값이 상승하는거지요. 실제로 이자폭탄은 전세입자와 월세입자한테 전가가 되는거구 그 상승분은 언제나 세입자만 덤텡이 쓰는 구조로 흘러갑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3분기 이후에 집값이 상승할거라 생각합니다
    실물경기가 회복되면은 금리인상 그이후에 집값 상승

    변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 7. ㅎㅎ
    '10.7.9 1:28 PM (119.195.xxx.92)

    집값은 대세하락이 맞다고 봅니다..

    지디피 대비 집값이 뉴욕수준인데 맞다고 보시나요...

  • 8. ㅎㅎ
    '10.7.9 1:30 PM (119.195.xxx.92)

    거품은 언젠가 빠집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대출없이 집산사람 없을텐데요

    이자압박 못견디고 매물 나올겁니다

  • 9. 윗님
    '10.7.9 1:32 PM (220.75.xxx.180)

    울나라에서 가계당 평균 대출액이 있는데 이자 더 많이 내더라도 대출 받아서 집산다 이말인가요?
    그리고 실물경기 회복이라고 하시는데 실물경기 회복이 되면 고용이 늘어나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고용은 줄어들고 있거든요
    그리고 작년에 2008년에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서 집값이 내려가니 정부에선 금리 확- 낮춰 그나마 대출(부담 안되니)받아서 매매 많이 늘어나고 가격회복되고 했었는데
    윗님의 근거는 좀...........

  • 10. ㅎㅎ
    '10.7.9 1:33 PM (119.195.xxx.92)

    그러니 결국 거품은 빠진다는거죠....

    전 대출없이 살고 아파트 딱 한채가지고 살지만

    내 자식들은 그런 고민 없이 살수있길바래요

  • 11. ..
    '10.7.9 1:35 PM (124.54.xxx.209)

    경제에 대세를 점쳤으면 모두가 다 부자가 됩니다.

    너무나 다 아는 뻔히 보이는 경제예측을 해봐도 웃긴것은 실물경제는 그와 반대급부로 움직이는게 특징이에요.

    아마 미국 금융위기왔을때 대세는 경제공황이라면서 주식에서 발뺀분들이 대세라면
    절대로 미국은 안망한다면서 주식에 올인한 사람은 소수입니다

    결국 소수가 돈을 벌지요.

    아파트값이 폭락한다고들 하지만
    전 코웃음 칩니다.

    금리 올라가면 제일먼저 움직이는게 월세시장이고
    월세시장에서 탄력받으면 전세가까지 꿈틀거립니다
    그 이후에 전세난 겹치기 시작하면
    집값이 상승하는거구요.

    물론 서울지역 이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파트값이 대세하락이라 믿는것은 지금 보여지는 현상만을 보는거구요
    금리인상의 조합이 집주인의 이자폭탄으로 급매물이 많이 나올거라는것은
    단순 생각이구요

    금리가 초저금리일때 언제나 매물이 많이 나오고
    금리 인상시기에는 집값이 서서히 움직입니다

    기존 경제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게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구요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세" 라는 제도 때문이지요.

    만약 월세와 매매만 있다면
    기존 경제학 논리로는 집값이 끝도없이 떨어질테지만
    그게 바로 한국 특유의 부동산경제입니다

    제 느낌으로는 3분기 이후에
    분명 꿈틀될거로 보입니다

    지금 경제는 사상최대로 호황이거든요 내수는 빼고..
    역사이래도.. 5공이후에
    민간주도의 생산지수는 최고조입니다.

  • 12. ...
    '10.7.9 1:38 PM (116.41.xxx.7)

    아파트값이 금리가 오를때 동반상승한다니 독특한 주장이시네요.
    참여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강력히 추진한 저금리 정책이
    2천년대 중후반 부동산 버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경제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대체로 인지하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 13. ㅎㅎ
    '10.7.9 1:39 PM (119.195.xxx.92)

    참여정부가 그렇게 욕먹은게 저금리정책으로 부동산 버블 만든건데..

    이제 인식자체도 변하고 고용지수는 날로 떨어져가고

    상환능력도 줄어들고 비정규직이 늘어나고있고

    전혀 호재가 없는데 무슨 근거로

  • 14. 하하
    '10.7.9 1:48 PM (203.247.xxx.210)

    건물이 무너지고 분쟁이 일상이던 곳에서는

    안 그런 세상이 오면
    먹고 살 일이 막막한 직업도 꾀 있을 겁니다...

  • 15. 생각
    '10.7.9 2:08 PM (118.33.xxx.69)

    금리상승이 월세나 전세 상승을 가져온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타당한 부분이 있는데
    (대출받아 집을 산 집주인이 금리상승분만큼 월세나 전세를 올릴 수 있으니까요..)
    그로 인해 아파트가격 상승이 탄력받는 건 아닌듯 합니다.

    어제 파이낸셜 뉴스에 나온 기사인데요...
    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0922033109&cDa...
    기사제목은 '금리 올려도 아파트값 안 떨어졌다'이지만 기사하단 내용을 고려한다면,
    '금리인상이 아파트값에 미치는 영향이 덜하다'로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건 수요와 공급의 문제라고 보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인구감소라던가, 아파트 수요에 대한 인식 때문이라도
    아파트 가격은 서서히 내려가고 전세가 오름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6. jk
    '10.7.9 2:15 PM (115.138.xxx.245)

    큰 틀에서 보면 한국은 부동산 가격은 딱 한번밖에 떨어진적이 없고
    언제나 꾸준히 올랐습니다.

    딱 한번 떨어졌던때가 imf때이지요.

    부동산 가격도 기본적으로 "물가"입니다. 물가가 내리는거 보셨나요? 덜 오르는 경우는 있어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서울 지역 이런곳들은 수요가 많죠(인구가 너무나 많음)

    참여정부때 저금리라고 해도 지금보다 2배의 금리였습니다. 기준금리가 4-5%대였고
    대출금리가 8%내외였죠. 지금은 그것의 절반 정도입니다.
    금리가 낮으면 대출받아서 집을 사기가 쉬워서 집값이 오르지요.
    금리가 오르면 그 반대현상이 일어나는게 기본인데

    여러가지 변수가 너무나 많죠. 오르기는 힘들겠지만 아마도 장기침체 정도
    그렇다고 폭락할거라고 보기에는 금리가 현재 너무나 낮고 수도권과 서울내의 수요는 많죠.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것도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폭락을 예상하는것도 역시 무리가 있죠. 폭락하는게 좋은것도 아니구요.
    일본이 그렇게 되어서 잘나가던 경제가 저 꼬라지가 되었지요. 일본은 선진국중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국가채무를 가지고 있지요.

  • 17. 분당 아줌마
    '10.7.9 3:13 PM (59.13.xxx.197)

    지금은 집값이 단순히 금리 때문에 오르고 내리고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하락이 대세입니다.

    아파트가 너무 많기도 하고 전후세대가 은퇴를 하고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건 시장에서 누구나 집값이 더 오르기는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폭등도 폭락도 바라지 않지만 거래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거래 자체가 실종된 상황은 어떻게든 해소되어야 할텐데 이런 상황이면 폭락까지는 아니어도 결국 집값은 내려갈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 18. 그동안 내린게
    '10.7.9 4:12 PM (211.63.xxx.199)

    jk님 댓글 읽고보니..금리가 오르는게 아니군요..그동안 내렸던걸 회복하는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몇년간 금리가 너무 떨어졌어요.
    제 기억에만해도 10년전에 들었던 적금 이율은 8% 그리고 4~5년전엔 5% 정도 였던거 같구요.
    작년, 재작년엔 4%에서도 떨어진 3.9%짜리 적금을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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