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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런 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돌잔치 얘기만 나오면 너무 민감한 분위기라서
돌잔치는 직계가족끼리 단촐하게 하세요라고 명령하신분이 계신데
그게 제뜻대로 제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제맘대로 결정될일은 아니라서
님의 명령은 못따를것 같네요.
1. 에고고...
'10.7.9 12:00 PM (222.239.xxx.100)그냥 그 친구는 이제 멀어지나보다... 하세요. 그게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
2. 미혼입장에서
'10.7.9 12:11 PM (210.94.xxx.89)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많이 서운할 일이 아닌 듯도해요..
원글님께서는 두 달 전의 선약.. 을 이야기하시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친구의 일'이 아닌 친구 아이의 일~ 로 생각이 될 거기 때문에,
- 사실 뭐 돌배기에게 볼 일이 있는 게 아니니 부모의 일이긴 합니다만-
자신의 휴가가 그보다 먼저일 수 있죠.
저거 이해 안해주시면요.. 미혼인 친구들은
친구 결혼, 친구 부모님 상, 친구 아이들 돌... 이러다가 시간 다 갑니다.
반대로.. 원글님이 아이 때문에 친구들 모임에 갑자기 빠지게 된다거나해도
이해하는 것도 같은 이유구요..
친구가 자기 휴가 때문에 나와의 약속을 어떻게 생각하나.. 만 생각마시고,
원글님에게는 친구보다 아이가 우선순위인 것처럼,
친구분에게는 자신의 일이 이제는 아이가 우선인 친구보다..는 먼저일 수 있는거죠..3. 무명씨
'10.7.9 12:15 PM (112.221.xxx.58)서로기혼이고 또 그 친구도 어렵게 아기가 생긴 상황이고 해서 서운한맘이 더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4. 음
'10.7.9 12:19 PM (98.110.xxx.181)나라도 먼저 말 나온 친구 아이 돌잔치보다는,
나중이라도 우리 가족 휴가가 먼저임다.
"저딴식으로 나오니....", 뭐가 저딴식으로 나온느건지요.
님한테는 소중한 아이지만, 친구입장에선 1년에 볓번 없는 가족 휴가가 더 중요한게 당연한거죠.
돌잔치는 양가 직계가족끼리 단촐하니 하세요.5. 네 뭐..
'10.7.9 12:18 PM (58.141.xxx.75)전 기혼이지만..
친구들이 돌잔치 오면 좋은거지만 안온다고 해도 할수 없는거라 생각해요
내 친구이지 내 아이의 친구는 아니잖아요
나의 아이의 첫 생일이 나에겐 정말 큰 기쁨이지만.. 친구에게는 그게 아니거든요
아이 생일에 친구가 꼭 와야할 이유는 없죠 뭐6. 돌잔치때
'10.7.9 12:24 PM (147.46.xxx.47)엄마쪽 손님으로 올사람 별로없는 입장에선
서운한게 당연합니다
휴가도 정해진 것이겠고 그렇다고 돌잔치를 변경할수도없고
참 어렵네요... 친구도 많이 미안해할거같네요...7. 팜므 파탄
'10.7.9 12:24 PM (211.36.xxx.207)친구 아이 돌잔치와 내 휴가라......
친구가 님 돌 잔치 안가려고 일부러 그 때 휴가를 잡았을까요?
휴가라는게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조율을 했을 텐데 님이 먼저 두 달 전에 말해 놨다고 식대까지 손해 보면서 초대했는데 님 돌잔치 피해서 휴가를 꼭 잡았어야 했니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친구도 분명 참석하려고 했는데 안 됐을 겁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세요.8. 저는
'10.7.9 12:27 PM (211.216.xxx.191)서운할 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돌잔치 언제 할거냐는건 그냥 물어볼수도 있는거죠.
휴가는 날짜가 그렇게 우연히 잡힌걸수도 있구요.제가 친구 입장이었어도 돌잔치는 식구끼리
할 수도 있는거고 휴가를 잘 보낸다음 나중에 따로 축하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거 같아요.
서운해 마세요^^9. .,.
'10.7.9 12:33 PM (211.44.xxx.50)원글님 마음으로선 서운하실 수도 있지만...^^;
저라도 친구 아이 돌잔치보다는 저희 가족 휴가 계획이 우선일 듯 합니다.
뭐 특별히 나쁜 마음 먹거나, 남의 돌잔치를 가볍게 보거나, 친구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럴 것 같아요. 1년에 한번 있는 우리 가족의 스케줄이니까요.
미안하다 말하고 친구 아이 생일은 휴가 전후에 따로 축하해줘도 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딴식'으로 매도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10. ..
'10.7.9 12:51 PM (112.151.xxx.37)친구 결혼식하고 휴가라면 뭘 선택할지 고민할 정도는 되지요.
하지만 친구 아이의 돌잔치와 휴가라면 무조건 가족휴가죠~~~
내가 친구 아이 돌잔치간다고 가족휴가 빠지면 나머지 가족들이
느낄 배신감은 더 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