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몰라서 그랬던 일..

바보딸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0-07-07 17:44:57
타지에서 신혼 시작하고 남편이 바빠서 두려워서..

애기 낳을때마다 친정가서 친정에서 세달씩 보낸 사람입니다.

돈은 겨우 10만원 드리구요.

마치 시집안간 딸처럼 엄마에게 미역국은 소고기미역국만 끓이라, 아기 목욕시간 맞춰라 등등 요구도 많고..

남편은 오면 칙사대접받았죠..이제사 생각하니 너무 어이없고 생각이 없었던 저라서..

어머니 가신 이제사 알고 후회합니다. 몰라서 그랫어요.더 드리고 잘했어야 했다는걸요..

저처럼 ..몰라서 저질렀던 후회스런 일들 있으시죠..?
IP : 61.79.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0.7.7 5:44 PM (211.195.xxx.3)

    근데 아무리 모르셨다 해도
    넘 심하긴 하셨네요..^^

  • 2. 에고
    '10.7.7 5:48 PM (116.125.xxx.93)

    윗님 더 심하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저 애낳고 산후조리할때 시어머니가 저한테 얼마나 심하게 하셨는데요.
    나중에 섭섭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면서 그렇게까지 속상해 할줄 몰랐다고 하던걸요.
    주위에서 제 얘기 들은 사람들은 시댁에서 반대하는 결혼했냐고까지 할 이야기였어요.

  • 3. 아이고
    '10.7.7 5:48 PM (211.195.xxx.3)

    에고님 원글님은 몰라서 상대에게 실수했던 것에 대한 얘기인데
    에고님은 시어머니한테 당한 일을 비교로 풀어 놓으시면..^^;

  • 4. ㅋㅋ
    '10.7.7 5:51 PM (118.33.xxx.240)

    뭐 멀리서 찾을 것도 없어요.
    제 동생이요.
    애 낳고 손목이 나갔는데 갓난애기가 똥을 싸니까
    옆에서 컴퓨터 가지고 놀고 있는 남편(제부) 놔두고 우리 엄마한테
    엄마! 엄마!!! 똥치워!!!!!

  • 5. ..
    '10.7.7 6:31 PM (121.155.xxx.192)

    저는 친정엄마 고생하는게 싫어서 애낳을때도 시어머니 오시라해서 산후조리 했습니다.
    엄마한테 지은죄가 많아서 그랬죠..엄청 반대하는 결혼을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73 갱년기 치료 어느병원 가야할까요 2 갱년기 2010/07/07 830
557472 우석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중2여학생인데 3주간 괜찮을까요? 1 영어캠프 2010/07/07 295
557471 두돌된 아이와 가족여행...홍콩과 세부중에서... 18 고민 2010/07/07 1,265
557470 몰라서 그랬던 일.. 5 바보딸 2010/07/07 915
557469 일본여행 쉽게 하는 팁 좀... 10 주세요 2010/07/07 1,151
557468 날이 더운데 점심도시락 김밥 괜찮을까요? 12 6살여름캠프.. 2010/07/07 1,048
557467 전세 재계약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11 도와주세요 2010/07/07 1,033
557466 항아리 어떻게 버리죠? 10 맨날 물어봐.. 2010/07/07 969
557465 암웨*에 대해서 궁금한거요~혹 자녀에게 세습되는게 맞는지..... 12 안양~~ 2010/07/07 1,227
557464 아이 또래 엄마들과 교류...꼭 필요한가요? 9 .. 2010/07/07 1,115
557463 독일 가는데 게장을 싸가도 될까요? 12 독일로~ 2010/07/07 1,436
557462 개념없는 초딩시키가 대문에 콜라붓고 껌붙이고 가는데 미치겠네요 1 초글링너걸림.. 2010/07/07 431
557461 초등학생즈음 되는 아이들 정말 잔인하게-_-정직하네요 5 ... 2010/07/07 1,564
557460 서울에 있는 메디텍고등학교 수준을 알고 싶어요. 1 메디텍고 2010/07/07 589
557459 피아노 개인레슨... 선생님마다 실력차가 많이 나나요??? 9 2010/07/07 1,166
557458 남동생과 엄마때문에,, 4 으으 2010/07/07 778
557457 저 내일 저녁메뉴 미리 공개해요~ 1 미리식단 2010/07/07 456
557456 유아썬크림 바른 후 클렌징 따로 해줘야 하나요? 3 어떻게 2010/07/07 1,246
557455 기억나세요? 10 고만좀하지... 2010/07/07 1,469
557454 요즘 백화점 여성정장. 가격 어느정도인가요? 3 백화점 2010/07/07 1,244
557453 "진중권 나온다고 KBS 책을 말하다 폐지했다" 4 세우실 2010/07/07 689
557452 9월말~10월초에 해외여행 간다면? 7 여행 2010/07/07 653
557451 하루짜리 여행가기 좋은 곳은? 1 ... 2010/07/07 514
557450 "조윤숙"(이름 수정)라는 탤런트 아는 분 있으려나? 소나기 여주인공 17 ㅎㅎ 2010/07/07 5,567
557449 혹시 바비킴(가수) 아세요.....??? 21 2010/07/07 2,099
557448 세제 뭐 쓰세요? 좋은 정보 공유해용 ^^ 15 궁금이 2010/07/07 1,231
557447 독일 갑부들, 부유세 신설 청원 7 비교불가 2010/07/07 563
557446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까? 4 코난 2010/07/07 784
557445 생리날짜 조절할 수 있을까요? 2 여름휴가 2010/07/07 401
557444 산소문제입니다... 1 외이프보다 .. 2010/07/07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