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동생과 엄마때문에,,

으으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0-07-07 17:25:02
저도 오늘 하소연쫌..

남동생이 작년부터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걔를 만나고 나서부턴 돈을 마구마구 써요.
월급을 다써버리는거죠.

평소에 월급관리를 엄마가 했는데, 남동생이 카드를 갖고 있거든요.
말이 월급관리지..카드 쓰는건 통제가 안되니까..남동생 월급이 카드값으로 다 나가나봐요

엄마는 장가보낼 밑천도 없다면서 한숨만쉬고
은근 헤어지기를 바라는거 같아요.

남동생은 남동생대로 자기월급 맘대로 쓰지도 못한다고 승질내고,
엄마말이나 누나말은 다 잔소리로밖에 안듣네요..

회사 다닌지 만3년인데 모아놓은건 천만원?. ... 연봉은 4천 넘는거 같은데 말이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각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월급관리 니가 하라고 하고 엄마는 이제 손떼.. 라고 엄마한테 말하긴 했지만..
엄마가 그럴거 같지도 않고, 남동생은 보험이나 연금이런것도 안들고 재테크는 절대 하지도 않고..ㅠㅜ

둘 사이에서 저만 스트레스네요.


차라리 결혼하라고 할까요.. 둘이 헤어지거나 그럴거 같진않고,
차라리 결혼하면, 둘이 정신차리고 돈을 모을지...















IP : 150.150.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진
    '10.7.7 5:38 PM (121.128.xxx.151)

    그만 투자하고 결혼하던지 그러다 헤어지면 남는 것도 없이 즐기는데 돈, 시간 낭비 할건지

  • 2. 솔직히
    '10.7.7 5:40 PM (211.195.xxx.3)

    정확한 건 잘 모르겠지만
    직장생활은 3년했고 여자친구는 작년부터 사귄 거 같은데
    그사이 모아 놓은 돈 자체가 너무 없네요.
    여자친구 만난 후에 돈을 다 쓴 것도 아닐테고
    카드로 월급을 다 쓰는 남동생의 씀씀이가 가장 문제지요.
    그돈을 여친한테 다 쓰는 건지 모르는 것이고.

    스스로 정신차려야 변화가 되는데.
    결혼하려면 결혼자금 열심히 모으라고 하세요
    결혼에 필요한 모든 돈은 알아서 준비하라구요.

  • 3. .........
    '10.7.7 6:08 PM (221.148.xxx.119)

    체크카드로 바꾸라고 하세요..
    근데 결혼하면 무슨 돈으로 할건지..;;

  • 4. ...
    '10.7.7 6:43 PM (121.151.xxx.80)

    월급 관리 방법 바꿔야 할꺼 같아요.
    엄마도 동생도 둘다 불편한 시스템인거 같아요.
    동생은 아껴 쓴다고 자기 눈에 보이는 돈이 없으니 마구잡이로 쓸꺼고..

    월급관리할꺼면
    매달 적금이나 보험금액만 엄마가 받고 나머진 남동생이 알아서 관리하게해야
    할꺼 같아요.
    그래야 비상금도 모으거나 아껴쓸 궁리라도 할수 있게...
    적금이나 보험은 너무 무리해서 넣진 마시구요.
    넣다가 지칠수도 있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73 갱년기 치료 어느병원 가야할까요 2 갱년기 2010/07/07 830
557472 우석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중2여학생인데 3주간 괜찮을까요? 1 영어캠프 2010/07/07 295
557471 두돌된 아이와 가족여행...홍콩과 세부중에서... 18 고민 2010/07/07 1,265
557470 몰라서 그랬던 일.. 5 바보딸 2010/07/07 915
557469 일본여행 쉽게 하는 팁 좀... 10 주세요 2010/07/07 1,151
557468 날이 더운데 점심도시락 김밥 괜찮을까요? 12 6살여름캠프.. 2010/07/07 1,048
557467 전세 재계약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11 도와주세요 2010/07/07 1,033
557466 항아리 어떻게 버리죠? 10 맨날 물어봐.. 2010/07/07 969
557465 암웨*에 대해서 궁금한거요~혹 자녀에게 세습되는게 맞는지..... 12 안양~~ 2010/07/07 1,227
557464 아이 또래 엄마들과 교류...꼭 필요한가요? 9 .. 2010/07/07 1,115
557463 독일 가는데 게장을 싸가도 될까요? 12 독일로~ 2010/07/07 1,436
557462 개념없는 초딩시키가 대문에 콜라붓고 껌붙이고 가는데 미치겠네요 1 초글링너걸림.. 2010/07/07 431
557461 초등학생즈음 되는 아이들 정말 잔인하게-_-정직하네요 5 ... 2010/07/07 1,564
557460 서울에 있는 메디텍고등학교 수준을 알고 싶어요. 1 메디텍고 2010/07/07 589
557459 피아노 개인레슨... 선생님마다 실력차가 많이 나나요??? 9 2010/07/07 1,166
557458 남동생과 엄마때문에,, 4 으으 2010/07/07 778
557457 저 내일 저녁메뉴 미리 공개해요~ 1 미리식단 2010/07/07 456
557456 유아썬크림 바른 후 클렌징 따로 해줘야 하나요? 3 어떻게 2010/07/07 1,246
557455 기억나세요? 10 고만좀하지... 2010/07/07 1,469
557454 요즘 백화점 여성정장. 가격 어느정도인가요? 3 백화점 2010/07/07 1,244
557453 "진중권 나온다고 KBS 책을 말하다 폐지했다" 4 세우실 2010/07/07 689
557452 9월말~10월초에 해외여행 간다면? 7 여행 2010/07/07 653
557451 하루짜리 여행가기 좋은 곳은? 1 ... 2010/07/07 514
557450 "조윤숙"(이름 수정)라는 탤런트 아는 분 있으려나? 소나기 여주인공 17 ㅎㅎ 2010/07/07 5,567
557449 혹시 바비킴(가수) 아세요.....??? 21 2010/07/07 2,099
557448 세제 뭐 쓰세요? 좋은 정보 공유해용 ^^ 15 궁금이 2010/07/07 1,231
557447 독일 갑부들, 부유세 신설 청원 7 비교불가 2010/07/07 563
557446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까? 4 코난 2010/07/07 784
557445 생리날짜 조절할 수 있을까요? 2 여름휴가 2010/07/07 401
557444 산소문제입니다... 1 외이프보다 .. 2010/07/07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