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또래 엄마들과 교류...꼭 필요한가요?

..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0-07-07 17:34:08
왜 이렇게 또래 엄마들과 만나는 일이 피곤할까요?
아이는 지금 초1 입니다
만나서 아이 영어 시키는 얘기 학습지 얘기 학군이 어쩌구 얘기 담임샘 얘기등등..........
그냥 그런 얘기 하는게 피곤하네요

전 지금 아이 영어도 안시키고 있고 학습지도 안시키고 있고 그저 좋은 담임선생님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아이 별일없이 학교 열심히 다녀주어 감사한 직장맘이거든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이런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어느정도 필요한건 알겠는데 만나고 오면 느무 피곤하고 막막하기만 한건 왜 인지....

엄마가 이런 마음가짐이면 우리 아이 많이 뒤쳐질까요?

IP : 61.81.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7 5:44 PM (221.139.xxx.227)

    82에서는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막상 겪어 보니... 필요가.. 하네요...
    저도 요즘에 죽겠습니다..이 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

  • 2. 으앙...
    '10.7.7 5:47 PM (122.36.xxx.95)

    저두요 ㅠㅠ 필요한거 같고..
    관계는 힘들고...

  • 3. 하양
    '10.7.7 5:53 PM (125.7.xxx.17)

    요즘엔 산후조리원동기맘,아가들문화센터 동기맘...요즘 맘들 대단해요~~
    아무래도 공유하는 정보가 많다보니 아는 것도 많고 그러더라구요..
    워킹맘인 저는 가끔 부러울 때가 있어요. 주말에 아이 데리고 놀이터나 커피숍 같은데 가면
    또래 아이들 엄마끼리 많이 오더라구요, 애들끼리도 서로 어울리니 그것도 좋아보이구..
    아이때문이라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교류가 없으면 그것도 나중에는 또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으시구요.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
    '10.7.7 6:05 PM (221.148.xxx.119)

    글쎄요..사람 성향인 거 같은데..
    사실 아주 모르면 좀 곤란하긴 하더라구요.
    학교 행사도 있고, 우리 애가 어떻게 지내는지 간접적으로 파악도 되고, 내 아이 수준도
    어느 정도 알게 되고...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만 적당히 유지하시면 될 거 같아요.
    넘 모르면 혼자서는 못하는 또래체험이나 모듬수업 받을 때, 아쉽더라구요.
    맘 맞는 엄마들끼리 애들 모아 놀러도 가잖아요.그런 것도 좋던데..
    그런 거 안 하실거고, 애가 잘하면 사실 별로 필요없긴 하죠.
    학년 올라갈수록 필요없긴 해요.

  • 5. 올리브나무사이
    '10.7.7 6:40 PM (119.149.xxx.57)

    저도 일하면서 애 키워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엄마가 애들 친구까지 만들어주지요? 정말 정보도 많은 것 같고. 그런데 시간 지나면 별거 아녜요. 그런데 저학년 때는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요. 꿋꿋하게 잘 지내시면 아이도 꿋꿋하게 잘 자랄 겁니다. 화이팅!

  • 6. ..
    '10.7.7 6:59 PM (118.37.xxx.161)

    저학년 땐 어느 정도 있어야죠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꿋꿋하게 있음 독불장군이 되버리잖아요 ^^

    어차피 초1 지나면 걸러지고 초2지나면 또 걸러지고 초3쯤 되면 맘 맞는 엄마들끼리 남아요
    애들은 애들끼리 만나구요

  • 7. ...
    '10.7.7 10:02 PM (61.74.xxx.63)

    초1이고 직장맘이면 사람 만나기 피곤하다고 튕기실 입장이 아닌데요.
    초1때 안 알아놓으면 졸업할때까지 엄마들은 만나기 힘들어요. 아예 엄마들이 학교 안 나오게 되니까...
    게다가 제 경험상 학년 더 올라가면 기왕 알던 엄마들 말고는 더 사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던걸요.

  • 8. ..
    '10.7.8 1:42 AM (122.163.xxx.1)

    심리책 많이 읽고 만나세요.
    강하고 세게 보이시구요, 옷도 잘 입으시고 몸매도 가꾸시고, 어느 하나 꿀릴것 없는 상태다 싶은 마음으로 만나세요.

  • 9. ,,
    '10.7.9 2:42 PM (211.36.xxx.83)

    전 오히려 좋던걸요
    제가 직장생활하느라 아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데 몇몇 엄마들이 하교길에 아이를 덩달아
    챙겨주고 정보도 줘서 좋네요

    그리고 위에 큰 아이들은 있는 엄마들이 길잡이도 해주고
    오프라인과 다른 또 다른 맛이랄까요??

    뭐가 필요하겠어,, 그렇게 문을 닫지 마시고 오픈해보세요,,
    오픈해보고 정 힘드시면 그때 문을 닫아도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73 갱년기 치료 어느병원 가야할까요 2 갱년기 2010/07/07 830
557472 우석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중2여학생인데 3주간 괜찮을까요? 1 영어캠프 2010/07/07 295
557471 두돌된 아이와 가족여행...홍콩과 세부중에서... 18 고민 2010/07/07 1,265
557470 몰라서 그랬던 일.. 5 바보딸 2010/07/07 915
557469 일본여행 쉽게 하는 팁 좀... 10 주세요 2010/07/07 1,151
557468 날이 더운데 점심도시락 김밥 괜찮을까요? 12 6살여름캠프.. 2010/07/07 1,048
557467 전세 재계약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11 도와주세요 2010/07/07 1,033
557466 항아리 어떻게 버리죠? 10 맨날 물어봐.. 2010/07/07 969
557465 암웨*에 대해서 궁금한거요~혹 자녀에게 세습되는게 맞는지..... 12 안양~~ 2010/07/07 1,227
557464 아이 또래 엄마들과 교류...꼭 필요한가요? 9 .. 2010/07/07 1,115
557463 독일 가는데 게장을 싸가도 될까요? 12 독일로~ 2010/07/07 1,436
557462 개념없는 초딩시키가 대문에 콜라붓고 껌붙이고 가는데 미치겠네요 1 초글링너걸림.. 2010/07/07 431
557461 초등학생즈음 되는 아이들 정말 잔인하게-_-정직하네요 5 ... 2010/07/07 1,564
557460 서울에 있는 메디텍고등학교 수준을 알고 싶어요. 1 메디텍고 2010/07/07 589
557459 피아노 개인레슨... 선생님마다 실력차가 많이 나나요??? 9 2010/07/07 1,166
557458 남동생과 엄마때문에,, 4 으으 2010/07/07 778
557457 저 내일 저녁메뉴 미리 공개해요~ 1 미리식단 2010/07/07 456
557456 유아썬크림 바른 후 클렌징 따로 해줘야 하나요? 3 어떻게 2010/07/07 1,246
557455 기억나세요? 10 고만좀하지... 2010/07/07 1,469
557454 요즘 백화점 여성정장. 가격 어느정도인가요? 3 백화점 2010/07/07 1,244
557453 "진중권 나온다고 KBS 책을 말하다 폐지했다" 4 세우실 2010/07/07 689
557452 9월말~10월초에 해외여행 간다면? 7 여행 2010/07/07 653
557451 하루짜리 여행가기 좋은 곳은? 1 ... 2010/07/07 514
557450 "조윤숙"(이름 수정)라는 탤런트 아는 분 있으려나? 소나기 여주인공 17 ㅎㅎ 2010/07/07 5,567
557449 혹시 바비킴(가수) 아세요.....??? 21 2010/07/07 2,099
557448 세제 뭐 쓰세요? 좋은 정보 공유해용 ^^ 15 궁금이 2010/07/07 1,231
557447 독일 갑부들, 부유세 신설 청원 7 비교불가 2010/07/07 563
557446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까? 4 코난 2010/07/07 784
557445 생리날짜 조절할 수 있을까요? 2 여름휴가 2010/07/07 401
557444 산소문제입니다... 1 외이프보다 .. 2010/07/07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