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잘하셨나요

ff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0-07-07 11:57:07
자상한 남편 정말 가정적이고 잘챙겨주는데   딱 한가지만 바란다면 .....돈만쫌더벌어다주면  세상 부러울게없을텐데      이런내맘   알고있을까  
IP : 121.177.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10.7.7 12:01 PM (211.230.xxx.233)

    저도 남편 착하고 저 밖에 모르고
    반듯하니 FM같은 남편이긴 한데요
    공무원 이다보니 월급이 딱 생활비만 나오네요
    아쉬운 감이 있는데 뭐 다 바랄 순 없으니까
    그나마 집이 있는게 위안
    전 결혼생활에 만족해요 아주 잘했어요

  • 2. 전 잘했어요
    '10.7.7 12:04 PM (122.37.xxx.51)

    신랑은 제생각만큼 행복하고 잘했다고 말할지모르겠으나 전 잘 잡았다 생각하며 삽니다
    가끔씩 회의감이 들때도 있으나 누구나 그러하다고 생각위로합니다
    부족한게 많은 저를 감싸안을 사람은 이 남자뿐이다......여기면 돈 좀 못벌면 어떻습니까
    그만큼 아끼면 되지요 고쳐입고 만들어먹고 더 어려운 사람 보면 지금 사는게 어렵다고 느껴지지않습니다
    천오백전세에 살아도 일억5천에 사는 사람보다 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입고 먹고 싸고
    잘 사는데요

  • 3. 이어서
    '10.7.7 12:07 PM (122.37.xxx.51)

    후후님
    내년 공무원봉급 인상된다니 좋으시겠어요
    자영업남편 적으나 많으나 수입이 없는날이 힘들지 조금씩이라도 들어오는 돈이 있음
    다행입니다 뭐 공무원남편이 부럽지만 다 같을순없으니.

  • 4. 당연히
    '10.7.7 12:06 PM (219.250.xxx.129)

    대부분 돈만 왔다~이면 다른불만 있어도 크게 문제되거나 두드러지지 않지요.
    다른거 다 충족되어도 돈이 없으면 모든게 꽝~ 인경우가 더 많아요.

  • 5. ...
    '10.7.7 12:09 PM (118.216.xxx.114)

    만족하고 삽니다.. 서로 부족한면이 있으면 넘치는 부분도 있는터라....
    모자라는부분 채워주면서 살면 되지 싶습니다.

  • 6. 저도 잘했다는
    '10.7.7 12:13 PM (122.34.xxx.51)

    생각해요.
    남편 회사가 어려워서 월급나오는게 어수선하고 회사를 옮겨야 되나 하는 상황인데요.
    남편 성격 좋고 내집있고 모아둔 돈 있어서 힘을 내고 사네요.

  • 7. ^^
    '10.7.7 8:01 PM (121.147.xxx.151)

    제 남편도 날이 갈 수록 집안일에 협조적이고
    경제권 모두 제 수중에 있지만
    그래도 담배를 못끊은다는 거
    전 그 담배 냄새 정말 싫어 죽겠습니다.
    담 생엔 담배 안피우는 남자만 골라야겠네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여유있는 생활(어디까지라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할 수 없다는 거...
    위를 쳐다보면 그렇지만
    그래도 아직은 밑을 보며 살려고 노력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지만...
    약간의 모아 놓은 돈으로 자위하며 살지요.

  • 8. 잘했지요.
    '10.7.8 12:07 AM (122.40.xxx.30)

    가정적이고.(지금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쓰레기 버리려고 봉투 들고 다니네요;;)
    칼퇴근이고.. 저 어디 갈때마다 기사 다해주고.. 아이도 잘 돌봐주고..(울 엄마왈 딸은 남편이 다 키웠다는;) 처가에도 잘하고. 말하자면 입아픈.. 아이 학원에서도 울 남편은 다 알거든요.
    매일 데리러 와서..; 돈두.. 많이 많이 벌고.. 그 돈 다 저주고.. 자긴 거의 안쓰고.
    술 담배 안하고..제말은 다 들어주구요.. 저를 아주 자유롭게 해줘요..
    남편이랑 있을때가 제일 편하네요..

  • 9. ㅠ.ㅠ
    '10.7.8 9:27 AM (221.159.xxx.96)

    아들이 저를 원망하네요
    엄마는 왜 저런 사람이랑 결혼을 해서 자기를 절망에 빠지게 하냐고..
    애 아빠 답이 안나와요..잔소리 잔소리 끝도 없는 잔소리..애들이 비명을 질러요
    아빠가 쉬는 주말이면 애들이 방에서 안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203 유아 저신장으로 종합병원에서 검진 받아보신분... 저성장 2010/07/07 265
557202 맛있는 쌈장 비법.. 13 초보 2010/07/07 1,659
557201 결혼 잘하셨나요 9 ff 2010/07/07 876
557200 혼인신고 신분증갖고 동사무소 가면되나요??? 3 2010/07/07 559
557199 정말 이놈의 식탐을 어찌해야 끝장낼 수 있나요? 18 식탐녀 2010/07/07 1,741
557198 이재오의 사소한 거짓말? 1 참맛 2010/07/07 334
557197 여름향수 좀 추천해주세요.^^ 6 여름향수 2010/07/07 659
557196 악세서리 디자인 공부할수 있는곳이요.. 2 능력자 2010/07/07 243
557195 남편이 저한테. 3 ㅎㅎ 2010/07/07 576
557194 남편이 뭐 사줄까..하면 난 싫다고해요 11 내문제 2010/07/07 1,195
557193 이불 어떻게 너세요? 오늘 햇살이 참 좋네요^^ 7 ^-^ 2010/07/07 756
557192 이런거에 환상이 깨지면 저 철없는거죠? 7 구멍난 양말.. 2010/07/07 587
557191 허걱 너무 더워요~ 3 찜질방~ 2010/07/07 374
557190 남자와 여자 서로 이런 조건이면 무난한거죠? 7 ... 2010/07/07 1,285
557189 요즘기관들 냉방온도높혔나봐요 5 저만 덥나요.. 2010/07/07 448
557188 영화 single man VS. 우리 의사 선생님 뭐 볼까요? 4 영화좀보고파.. 2010/07/07 231
557187 문성근 "블랙리스트 논란? 김미화 출연시키면 돼" 6 세우실 2010/07/07 970
557186 소노펠리체 가는데 고민 2010/07/07 304
557185 겸임교수는 시간강사랑 차이가 많나요?? 17 &&&& 2010/07/07 9,950
557184 la갈비..후라이팬에 구워도 될까요? 4 la갈비 2010/07/07 575
557183 시험결과보고 부모님 한마디 쓰라는데 18 뭐라하나요 2010/07/07 1,818
557182 반장일.... 2 열바더 2010/07/07 316
557181 ‘줌마’구직녀들, 구직여성 위해 귀한 선물 1 자립하고 싶.. 2010/07/07 353
557180 밖에 잘 안나가시는 전업주부님들~~ 안심심하세요? 22 ㅠ.ㅠ 2010/07/07 2,418
557179 제가 분노조절이 안 되나 봐요. 10 ... 2010/07/07 1,338
557178 삼성전자 주식은 살 수 있는 단위가 어떻게 되요? 6 ^^ 2010/07/07 1,085
557177 죽방멸치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5 멸치 2010/07/07 483
557176 현관문에 방범을 위해 설치할만한거? 2 무서워 2010/07/07 572
557175 한국에서 외국에 있는 070인터넷전화로 전화할때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3 친구 2010/07/07 876
557174 82를 믿으며 ~~ 3 soft 2010/07/07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