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차가 경차라 .....그랫을까요???

무서운 버스기사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0-07-06 21:50:47
오늘 점심때   목적지로 가는중...
차선을  잘못 들어서 좌회선 차선에 서버렸네요........
옆 차선을 잘보고 충분한 거리를 두고 끼어들기를 했는데......(저 운전 경력 20년이거든요,,,,,,)
뒷차가 시내 버스였거든요......
저 뒤에서부터  헤드라이트 번쩍 거리고   빵빵 거리고 너무 위협적이더라구요
전  끼어들어 미안하다고 계속   비상등 켰는대도
결국 절 쫒아오더니.....
창문 내리랍니다. 너무 무서워 안내렸더니 욕하고 때리는듯한 시늉하고
정말  울고싶을정도로  무서웠읍니다...
제차가 경차  딱봐도 여자가 운전하는 차라
그 버스기사가 절  화풀이 대상으로 여긴게 아닌가 합니다......
경차 너무 좋거든요
기름값 많이 안들고   주차 쉽고......
이런경우당하고 보니   큰차 몰고 싶네요
그 버스기사  외제차가 끼어들기 했다면 그랬을까....


IP : 115.140.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보단
    '10.7.6 10:05 PM (115.21.xxx.76)

    버스 운전사들은 빨간불이더라도 얼른 좌회전해서 가 버릴 정도 급하게 다니는 사람들인데
    그 앞을 떡 막고 있었으니 좌회전할 기회를 놓쳐서 속에서 열불이 나서 그랬을 겁니다.
    거기에다 이번 사고로 여자운전자와 경차의 이미지가 더해져 적대감이 더해졌을 것 같고..

    원글님, 그런 경우에는 돌아가더라도 일단 좌회전 해 주는게 예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2. 맞아요
    '10.7.6 10:12 PM (121.88.xxx.122)

    여자고 작은 차라 그 기사가 더 그랬을것에요

  • 3. ㅜㅜ
    '10.7.6 10:20 PM (121.140.xxx.86)

    저도 경차인데요...터널에서 앞차와 차간거리 유지하면서 달리는데 뒷차에서 빵거리는거예요..그래서 내가 출발을 늦게 했나 생각하고 암생각없이 달리는데...바짝 붙어서는 계속 빵거리고 쌍라이트 날리고...참내 아니 안전거리 유지하고 가는데 도대체 얼마나 빨리 가라는건지...
    첨엔 내 차 꽁무니에서 불이라도 뿜나했네요...
    솔직히 그런차들은 속도를 줄여서 골탕을 먹여야 하는데 그 순간에는 그런 생각도 안나고
    쌈하는것도 그렇고 그러네요

  • 4. ㅋㅋ
    '10.7.6 10:26 PM (121.88.xxx.165)

    저도 경차.
    가끔 주차 관리하는 아저씨들도 무시합니다.--;
    그러면 속으로 "아저씨들보다 제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합니다.
    차로 사람을 평가하기도 하는 거지같은 세상....ㅎㅎㅎ

  • 5. 그래도
    '10.7.6 10:32 PM (211.247.xxx.228)

    그 나쁜 기사분! 서비스교육 다시 받았음 좋겠어요.
    약한 여자라고..,경차라고.. 아마도 무시했을텐데,,,흠
    아무리 잘못 했기로서니 위협을 가하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뒤따라오면서 할 짓 다해서 충분히 겁먹고 반성! 했을거 거든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정말 짜증나요.
    자기네들은 실수도 안하면서 사나요?
    경차 사기도, 타기도 꺼려지네요.
    저도 경차 몰고 있고 새차로 바꿀때도 경차 살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완전 돌아서네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열심히 속력내어 가고 있는데 골목길에서 끼어드는차 정말 얄미웠어요.
    경차가 아니었음 절대 못나올 상황!
    욕을 바가지로 해줬답니다.(잘했다는 거는 아니구요.)

  • 6.
    '10.7.6 10:34 PM (121.140.xxx.86)

    나도 다음에 경차로 바꿀라고 생각중인데...요즘은 생각이 슬슬 바뀌고 있어요,
    근데 경차는 주차하기 쉽고 주차비도 할인되고 좋은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나도 경차지만 끼어들기나 이런거는 경차앞에 끼어들게 되더라구요.
    경차몰면서 경차 무시하는게 아니고 혹시라도 접촉사고나면 수리비가 부담이 없잖아요,
    아마도 그래서 경차앞에 잘 끼어드나봐요...그래서 웬만하면 다 끼워줍니다.
    끼워달라고 들이밀면 재간이 없거든요 ㅋㅋ

  • 7. 딴소리
    '10.7.6 10:39 PM (222.234.xxx.27)

    지만, 전 운전 경력 1년, 초보내요. 운전 경력이 짧을 수록 교통 법규 안지키고, 제 멋대로 가는 차가 참 무지 신경쓰이더군요. 제가 젤 싫은 운전자는 학원차입니다. 학원 차량 시간이 급하면 안하무인 끼어들기 하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면 주위 상황, 뒷차 전혀 무시하고 정말 속터지게 세월아 내월아 합니다. 주로 봉고 이상 큰차들이다 보니 앞차 가는것 조바심 내다보면, 주변살피기 어려울 때 있어 몇번 당황했어요. 이상 딴소리 였습니다.

  • 8. ..
    '10.7.6 11:43 PM (125.183.xxx.152)

    제가 소형차를 몰때, 내가 운전을 못했던지, 차들이 뒤에서 빵빵, 해드라이트 켜고,, 택시 같은 경우는 앞에서 닿을듯 말듯 하면서 끼어들고,, 지금 생각해보면, 늦게 가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정말 무서웠어요..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저러나 싶고.. 가슴이 한두번 철렁 거린게 아니었어요.. 아마도 초보라 더 그랬지 않나 싶은데, 그 뒤로 남편 차를 운전하면, 그런 일이 거의 없었어요.. 뒤에서 빵빵 거리는 차도 없고, 무섭게 끼어드는 택시도 없고,, 제 운전실력이 비슷하다는 조건하에서 내 차가 소형차라 그랬던거에요...

  • 9. ..
    '10.7.7 8:28 AM (175.112.xxx.69)

    안전거리도 중요하지만 교통 흐름도 중요해요. 다같이 빨리가는 분위기면 안전거리 정확히 지킬려고 하지말고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법규대로만 가면 교통흐름 막는 결과도 초래하더군요
    . 버스나 택시들은 소형차가 아니라도 무서워요. 왠만하면 밥벌이니까 하고 피해줍니다. 이해하려고 하구요.

  • 10. 좌회전
    '10.7.7 8:40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

    혹시, 좌회전 선에서 직진하려고 버티신것 아닐까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993 보증금 5천만원을 월세로 환산하면 얼만가요?? 4 계산부탁 2010/07/06 770
556992 피부가 심하게 노란 편입니다.~적당한 비비크림 뭐가 있을까요? 3 노랑 2010/07/06 734
556991 뭐를 위해 사세요? 1 나는야 2010/07/06 314
556990 제발 초등 성적에 연연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요? 12 초등맘 2010/07/06 1,772
556989 고맙습니다. 20 .. 2010/07/06 2,563
556988 구미보 상판 부실시공 의혹…국토부, 허위해명 냈다 사과 1 세우실 2010/07/06 142
556987 떡볶이집 나와서,,도곡동 대도초 옆 코끼리 분식 기억하시는분 10 ^^ 2010/07/06 907
556986 일요일 점심 1인 2만원대로 대접할 식당은 서울 중심부에 없을까요? 2 아기엄마 2010/07/06 620
556985 파운데이션, 아주 밝고 화사한 제품 뭐가 좋을까요? 2 햐애지고싶어.. 2010/07/06 550
556984 산만해서 집중 못하는 아이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효과 있을까요? 1 별걸 2010/07/06 372
556983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 KBS의 끊임없는 출연금지 블랙리스트논란 1 기린 2010/07/06 394
556982 쿡티비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 여쭤봐요 2010/07/06 1,558
556981 예전 여의도 대교상가 모니카의 집 떡볶이 9 혹시나박시나.. 2010/07/06 1,254
556980 발렌타인 12년산 5년 묵으면 17년산이 되나요? 10 ^^ 2010/07/06 2,593
556979 브레인 얼라이브라는 학습법 아세요?? 3 .. 2010/07/06 496
556978 초등교사 학생상대 성추행 파문, 구속요청 쇄도 ㅡMBC 보도 4 이럴수가!!.. 2010/07/06 842
556977 교원능력평가 정말 익명성이 보장되나요? 6 교원능력평가.. 2010/07/06 930
556976 키톡볼때마다 괜히 화가 납니다 50 그냥 2010/07/06 9,265
556975 경찰, 유정현 의원 '인터넷 루머' 수사 12 무슨 루머?.. 2010/07/06 5,854
556974 아이키울때,,,, 내공이 많이 필요하군요,,, 9 쩝~ 2010/07/06 1,051
556973 시부모님과 휴가..저는 가고 싶습니다.. 8 돌은 아니겠.. 2010/07/06 1,537
556972 혹시 코스트코에 맛있는 인스턴트커피 있나요? 낼 코스코가.. 2010/07/06 494
556971 저도 공기밥그녀보고 생각나는 예전 친구... 1 진상 2010/07/06 979
556970 강아지가 자면서 웃는것 같아요 6 ... 2010/07/06 879
556969 제차가 경차라 .....그랫을까요??? 10 무서운 버스.. 2010/07/06 1,143
556968 원피스 좀 봐주세요 15 지름신이또 2010/07/06 1,578
556967 케이블에서 의료민영화 토론하네요 토론 2010/07/06 164
556966 중1 남자아이 인데요 7 신발 사야해.. 2010/07/06 504
556965 시간제 베이비시터 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서초동) 2 초등아이 2010/07/06 445
556964 쨈병에 쨈을 담고, 거꾸로 병을 세운후에, 언제 다시 바로 세우나요? 4 2010/07/0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