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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물기 없이 쓰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건식화장실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0-07-05 15:09:37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슬리퍼 없이  - - 욕실 물기 없이 사용하는 집을 보니 너무 쾌적하더군요.
생각보다 관리 어렵지 않다며 적극 권하길래
대충 구색 맞추어보려구 찌든 곰팡이 모두 제거하고^^;;
욕실커텐도 결혼 10여년 만에 달아보고,
변기 앞에 매트만 적당한 크기를 사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물기 없이 쓰시는 분들
사용하시는 노하우와 팁 좀 알려주세요~~

IP : 58.149.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10.7.5 3:17 PM (114.201.xxx.154)

    친정이 건식화장실이라 전 습식화장실?이 더 불편해서
    결혼후 아파트 사는데 건식으로 쓰고 있는데요..
    일단 저희 화장실 2개는 하나는 샤워부스가 있고 하나는 욕조에요.
    욕조 있는 안방화장실에는 1평짜리 극세사 러그 사서 깔아두고 쓰고요..베스할때만 물받아서
    욕조에서 쓰니까 물튈일도 없구요..
    샤워부스있는 거실 화장실은 두툼한 발매트? 러그 물흡수 잘되는걸로 샤워부스 앞에
    깔아두고 거기서 몸닦고 해요.
    일줄에 한번 도우미 아주머니가 러그랑 매트 다 빼고 물청소 해주시고요..
    환기틀어놓고 한 한시간 말리면 완전 건조되요. 그럼 다시 매트 깔고...
    저희는 배수구도 다 있기때문에 화장실 청소할때는 물 뿌려서 청소해요.

  • 2. ..
    '10.7.5 3:17 PM (110.9.xxx.68)

    저희집은 샤워부스형식이라...아주 큰 매트를 앞에 깔구요 변기아래도 패브릭으로 된매트깔고...일주일에 한두번씩 물청소싹~해주고마른걸레로 싹 딱아서 다시 매트 깔고~쓸만해요~^^

  • 3. ..
    '10.7.5 3:27 PM (114.206.xxx.73)

    1.샤워나 머리감기는 욕조나 샤워부스 안에서만 해결하고 바깥으로 튄 물은 사용즉시 닦는 습관이 필요해요.
    2.욕실 바닥에서 걸레를 빤다거나 세탁을 하는 습관을 바꾸세요.
    3. 세면대 바깥으로 물이 튈 우려가 있는 세면대에서 발 닦기, 머리감기도 자제해야 합니다.

    이 세가지만 잘 지켜도 평소에 보송보송한 바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4. 흠..
    '10.7.5 3:40 PM (202.20.xxx.254)

    근데 세면대에서 손만 씻어도 바닥에 물이 떨어지더군요. 거기에 매트 두면, 몇 방울씩 떨어지는 물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러그 바꾸지 않으면 지저분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건식이 유지될까..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 5. 새댁
    '10.7.5 3:44 PM (114.201.xxx.154)

    환풍기를 항상 틀어놓으면 항상건조해요. 물도 금방 마르고요
    그리고 약간 두터운 매트나 러그 깔아두시면 금방 흡수되고 말라요.
    일주일에 한반씩 세탁해서 다시 깔면되고요.
    전 오히려 습식이 훨 불편하고 냄새나고 그러던데.....
    아 그리고 화장실에서 걸레나 이런건 빨아본적이 없어서..만약 세탁을 하신다면
    건식으로 유지하시기 힘들것같아요. ^^

  • 6. ...
    '10.7.5 3:49 PM (118.216.xxx.114)

    흠님 저도 세면대 그게....다른곳은 그냥 건식으로 유지가능한데 세면대 옆이
    잘 마르지도 않구... 양 세면대 사이에 러그 깔아놓고 쓰다가 찝찝해서 걍 없애버리고
    저녁세수 끝내고 세면대 전체를 닦아줍니다.

  • 7. 흠..
    '10.7.5 3:56 PM (202.20.xxx.254)

    그쵸? 세면대 근처 처리가 문제죠? 저도 욕실 물기 엄청 신경 쓰여서, 욕실 청소하고, 유리 닦는 도구로 물기 다 닦아내고, 그리고 요즘은, 물휴지로 그거 싹 닦아내고, 습식 욕실을 건식처럼 하고 삽니다만.. 세면대 근처의 물기는..어떻게 할 수도 없고.. ㅠㅠ

  • 8. 가족
    '10.7.5 4:00 PM (203.238.xxx.92)

    습관따라 가능하기도 불가능하기도 해요.
    미국서 건식 쓰다가 남편 세수하는 습관이 너무 시골스러워서 (어푸푸) 유지하기 너무 어려웠어요. 늘 매트까지 적셔놓고해서
    귀국해서는 늘 한국식으로 쓰면서 화장실문을 반쯤 열어둬서 말리곤 했는데
    다시 이사가면서 환기 잘 안되는 화장실이 장마통에 너무 눅눅하더군요.
    그래서 샤워나 물쓰고 나서 바로바로 극세사 수건으로 좍 닦아 주니까 너무 보송보송하네요.
    화장실 보송하게 유지하는 건 귀찮아도 바로바로 닦아 주는 게 최곤 것 같아요.

  • 9. 저희 집 욕실이
    '10.7.5 4:23 PM (121.181.xxx.103)

    항상 뽀숑하게 유지가 되는데
    그 이유가 별다른 관리보단 사람 수에 비해 욕실이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식구 3명에 욕실이 두개니
    남편 아침 저녁 저 아침 저녁 -> 안방 욕실 사용하고
    아들만 아침 저녁으로 -> 거실 욕실 사용
    그러다보니 자연 어느새 물기가 말라있고 항상 뽀숑해요
    별다른 관리 없이도요

  • 10. 글쎄요
    '10.7.5 5:01 PM (114.201.xxx.96)

    요즘 같은 날씨엔 문 만 열어놔도 잘 마르던데요

  • 11. 외출했다
    '10.7.5 6:43 PM (110.9.xxx.43)

    들어오면 우선 발부터 닦아야 하는데 어떻게 바닥을 마르게 하는지 궁금하군요.

  • 12. 발닦기
    '10.7.5 8:51 PM (122.34.xxx.39)

    발닦는건 샤워부스 안에 들어가서 씻기때문에 상관 없어요. 샤워부스안은 항상 물기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냥 욕실 바닥은 항상 건식이구요.
    욕실 두개가 다 샤워부스 있는 경우라 전 건식 사용이 쉽더라구요. 욕실하나는 샤워부스랑 욕조랑 있는데, 욕조 사용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쓰게 되서..그때는 목욕하고나서 욕실 전체 싹 물청소 하고, 쓴타올로 싹 닦아서 물기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매트 깔고 지내지요.
    건식으로 지내면 아주 깔끔한 분들은 좀 싫을수도 있지만, 저처럼 조금 게으른 사람은 오히려 깨끗하게 지낼수 있고, 물기가 없으니까 곰팡이도 잘 안피고 더 깨끗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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