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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새 이사 최홍재, 만세파에서 네오콘으로,,,

verite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9-08-04 10:11:24
학교 다니던 시절,,,,,
꼭 이런 부류들이 봐왔다.
지나치다시피  푹 빠져있던 사람들,,,,,,
학생운동에도 있었지,,,,

동의하지 못했던,,,
주체사상파(주사파),,,,,,   김일성의 사상을 무척이나 따랐던 이들,,,,,,
그 중에 하나,
최홍재.
학생시절엔 김일성을 쫓는 마음으로,,,,,   지금은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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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새 이사 최홍재, 만세파에서 네오콘으로

2009/08/03 16:53 in 雜說


말도 많고 탈도 많은 MBC(문화방송)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진이 7월 31일 구성됐다.
내 관심은
그 면면 중에서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이라는 최홍재라는 사람에게 쏠린다.

나는 여러 해 전에 그를 취재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와 그의 동료들을 ‘네오콘’으로 결론 내렸다.
당시 내가 썼던 기사들을 토대로 최홍재가 어떤 인물인지 소개해본다.


<<  중간 생략  >>


자유주의연대가 386을 싸잡아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전대협과 한총련에서 일했던,
그러니까
최홍재와 비슷한 시기에 학생운동 핵심부에 있던 사람들을 여럿 인터뷰했다.
이 가운데 모 인사가 해준 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말인즉슨,
주체사상에 심하게 경도된 학생운동그룹을 일컫는 은어 혹은 속칭이 ‘만세파’였는데
최홍재가 딱 그랬다는 것.
최홍재는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학생운동 핵심부에 있었는데
다른 학교 간부들과 회의를 할 때면
항상 “장군님 만세”를 외치고 회의를 시작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만세파에서 뉴라이트라는 이름의 네오콘으로.
최홍재의 인생경로는 그 자체로 대하소설이라는 건 누가 봐도 분명해 보인다.
읽고 싶은 내용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의 다음 변신은 또 얼마나 드라마같을지,
호불호를 떠나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IP : 211.33.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ite
    '09.8.4 10:11 AM (211.33.xxx.224)

    http://v.daum.net/link/3829749/http://betulo.blog.seoul.co.kr/1382?RIGHT_BEST...

  • 2. 얘기가
    '09.8.4 10:45 AM (210.117.xxx.166)

    좀 이상할지 몰라도 제주위에선 심각하게 점 보러다니던 사람들이 어느새 교회로 가고 또 그냥 믿는다기보다 광신도가 되어서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더군요
    일맥상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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