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現정권 국정운영 민심이반 심각"

세우실 조회수 : 519
작성일 : 2009-08-04 10:15:58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908/h2009080402432021060.htm








그리고 그 민심의 이반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10월 재보선에 투표하는 것!





그거 아십니까? 인터넷에 알바라고 있죠? 여기 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만 -_-;;;;

그 전 알바는 노무현 악당, 참여정부 갱스터, 좌빨! 좀비! 전라도! 빨갱이!

이런식의 비아냥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이젠 슬슬 또 다른 축이 보이죠.

"우리가 이러면 뭐합니까? 어차피 저들이 하고 싶은대로 할텐데요. 그러니 이젠 그만 합시다. 지쳤습니다."

"미디어법 통과 됐죠. 이젠 모두 끝났어요. 모두 끝이예요. 이젠 소용 없어요. 다 끝이예요."

"에이! 뽑아줬더니 저게 뭐하는 짓들입니까? 그렇죠? 열받네요! 우리 투표하지 맙시다!"

"뭐하러 저런데 나가서 우리가 맞아야 합니까? 저런다고 뭐가 바뀝니까? 그냥 집에나 있고 정치에는 관심 끕시다"

오케이?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물론 단순히 패배주의에 젖은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문제는 문제고요.

2009년 현재 그런것에 속을 국민들도 아니지만 노파심에서 다시 한 번 꺼내보는거예요.

가다가 주저앉으면 가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했잖아요.

거리로 나오는 것이 두려운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댓글달기 두려운 분들이 있다면..............

그렇다고 그 분노까지 식었나요?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투표하자구요.

댓글 한 줄, 글 하나, 거리에서의 구호 한 번, 촛불 한 개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세상 그 무엇보다 저들에게 두려울 내 소중한 한 표를 던지자는 말입니다.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IP : 125.131.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8.4 10:27 AM (125.131.xxx.175)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908/h2009080402432021060.htm

  • 2. .
    '09.8.4 10:33 AM (59.11.xxx.161)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만행을 지켜보는 것만도 우리에겐 힘겨운 싸움이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난도질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우리가 할 일 중에 하나입니다. 투표 꼭 합니다. 전 동네 사람들 하나하나 포섭하고 있어요. 어제 엄마 휴대폰을 개통하려고 대리점에 갔다가 삼성휴대폰 말고 다른거 달랬더니 젊은 직원 왈 " 왜요. 삼성꺼 이거 좋은데요?" "제가 삼성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어서요, 조중동 폐간 운동 아시죠?" "네" "거기서 요즘 삼성불매 전개하고 있어서 저도 참여하고 있어요." "아. 저는 그런쪽에 관심없어서요" " 젊은 분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셔야지요. 다른 대리점 갈까보다" 그랬더니 쑥쓰러운 듯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 젊은 분 언젠가 자식 낳고 살다보면 어떤 아줌마와 했던 그 대화를 떠올릴 날이 오겠지요?^^ㅎㅎ 가슴에 한을 담고 칼을 갈고 있는 아줌마의 원을 풀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묵묵히 갈길만 갑니다. 세우실님도 화이팅이요!!

  • 3. 웃음조각*^^*
    '09.8.4 10:37 AM (125.252.xxx.13)

    제 양은냄비는 아직도 안식었습니다.

    좀 식히고 싶은데 저것들이 계속 끓일 연료를 넣어주네요.

    10월 재보선 지켜보고 제 냄비근성이 식나 안식나 보려고요.
    (그런데 이 정권하에선 계속 냄비가 달아오를 것 같다는데 1000만표!!)

  • 4. ..........
    '09.8.4 10:53 AM (211.235.xxx.211)

    아 정말 아침저녁으로 좃선일보 끼고 계신분 보려니 정말 괴롭습네다...요새처럼 정말 꼴도보기 싫은 적이 없을 만큼..

  • 5. 정말!
    '09.8.4 11:04 AM (222.103.xxx.67)

    투표가 중요하다는 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휴;;

  • 6. --
    '09.8.4 11:21 AM (121.144.xxx.80)

    여긴 한날당 지역이예요. 단골 미용실에 조작일보 끊고 한겨레 일년 분 구독 시켜주었는데 손님들이 집회 참가는 하지 않아도 선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길래 은근 기분이 좋았어요.

  • 7. ...
    '09.8.4 11:34 AM (125.137.xxx.182)

    맞아요, 요상하게 댓글 다시는 분들이 보여요...

  • 8. 정말정말
    '09.8.4 11:44 AM (221.140.xxx.59)

    저런마음 안드는건 아니지만 절대로 맘 밖으로 내려 놓을 수는 없더라구요.
    이러다 내명에 못살지 싶어도, 혈압 상승되서 뒷머리 땡겨도 그래도 그래도
    검색하고 올라 오는글 열심히 읽고 분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고
    그런 생활이 반복됩니다. 목숨이 붙어 있는한 절대 내려놓을수 없는 문제잖아요.

  • 9. 친정에
    '09.8.4 3:28 PM (211.208.xxx.14)

    쉬러 왔다가 부모님이랑 의견충돌로 다신 정치 이야기 안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들은 정말 힘들것같아요, 조선일보 끊어드리고 가는데 제 목표입니다.

  • 10. phua
    '09.8.4 4:02 PM (218.52.xxx.99)

    어제 시니컬하게 댓글을 달았던 어떤 분이 생각나네요.
    나라를 위하고 살면 3대가 궁핍하기 살게 되니
    걍~~ 나만 잘 살자고 하시던...

  • 11. *_*
    '09.8.4 4:16 PM (59.14.xxx.232)

    맞아요, 두렵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수록 투표는 꼭 해야 합니다,
    지금 저들이 그토록 우습게 아는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들이 사랑하는 상위 1%나 안중에도 없는 일반 서민들이나
    투표권은 한 장 똑같다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73 국물 낸 멸치 재활용 하시나요? 12 아까와서 2009/08/04 1,679
478272 양파즙 마시고 오히려 변비 생기신 분 안계신가요? 2 ... 2009/08/04 2,107
478271 [사설]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과연 자격 있나 6 세우실 2009/08/04 306
478270 어제 감자를 한 15개정도 먹었더니 얼굴에 꽃이 피었어요^^::: 28 놀라워라!!.. 2009/08/04 7,445
478269 저도 이거 병인지좀 봐주세요.. 2 피해망상?ㅠ.. 2009/08/04 446
478268 남자친구 야구장 보낸 사연... 23 내남친은32.. 2009/08/04 2,118
478267 5만원짜리 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18 선물 2009/08/04 1,400
478266 오늘은 뭐 해먹이나? 11 방학 2009/08/04 1,138
478265 사시기들 다 좋으신가봐요. 만족들 하시나요? 8 요즘 2009/08/04 1,481
478264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는데...집주인이 은행대출을 5 뿔난 황소 2009/08/04 1,873
478263 넓은 오지랖 때문에 82 로긴하기 쉽지 않답니다 ㅎㅎ 5 청명하늘 2009/08/04 479
478262 선덕여왕 보신분~~ 6 ^^ 2009/08/04 926
478261 식당용 퐁퐁 추천해주세요 2 d 2009/08/04 324
478260 무료 강좌 안내드립니다. 이은아 2009/08/04 389
478259 초3 딸이랑 서울 갈때 구경하면 좋을만한곳(경기도민) 5 서울구경 2009/08/04 618
478258 "現정권 국정운영 민심이반 심각" 11 세우실 2009/08/04 519
478257 방문진 새 이사 최홍재, 만세파에서 네오콘으로,,, 2 verite.. 2009/08/04 337
478256 멍멍이탕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 9 며느리 2009/08/04 941
478255 한겨레 신문에 세상을 바꾸는 여자들??? 8 누규?? 2009/08/04 1,076
478254 내아이보다 주변아이의 감정을 더 신경쓰시는분 계시나요? 9 .. 2009/08/04 861
478253 폐경후.... 5 50된 이... 2009/08/04 1,436
478252 자전거 조심하세요..아침에 사고목격 14 러블리 2009/08/04 1,890
478251 돌반지와 돌팔찌? 6 조카돌잔치 2009/08/04 2,953
478250 열차여행 1 지방녀 2009/08/04 265
478249 시댁과 휴가가는게 싫다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38 궁금해..... 2009/08/04 3,035
478248 [사설]인권위의 망신은 이 대통령의 망신이다 3 세우실 2009/08/04 297
478247 갈만한곳 없을까요 6 대구맘님들 2009/08/04 324
478246 스스로 떠나는 사람들 “이젠 회사에 미련이 없어졌다” 1 verite.. 2009/08/04 571
478245 이사가고 싶은데, 집주인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 전세 2009/08/04 452
478244 em 보관 용기 어떤 걸로 하세요? 10 어디어디 2009/08/04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