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아파트에 사는데요.
앞집 아줌마가 까만 큰 봉지로 매주 재활용 쓰레기를 내놓습니다
주말에 재활용 분리 수거를 하는 아파트인데
수,목욜부터 내놓고 어느때는 그 주 주말에 가져다 버리지 않고
일주 이상을 그자리에 계속 있습니다
그런데 매주 큰 까만 봉지로 쓰레기 봉투가 나오고 있어요
매주 집안을 뒤집는 것 같으니 집안이 얼마나 깔끔할까 싶네요
문제는 집 앞에 그까만 봉지가 매주 우리가 봐줘야 한다는 건데요
그 봉지 말고도 가구를 가끔씩 내 놓습니다
바퀴 달리 의자가 3~4주 째 나와 있구요
이번에는 러닝 머신이 며칠째 나와있네요
엘리베이터 문옆에 세워났는데
날씨도 더운데 정말 문열고 집을 나설때 마다
그 집 오래된 먼지 않은 머신을 봐야 되니
고역이에요
앞집 살지만 어떤때는 1년에 한번 얼굴을 마주치기도 어렵네요
집을 들고 나는 시간대가 다르기때문인데요
가서 딩동하고 얘기해야 하나요
아님 꾹 참고 알아서 치우기만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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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깔끔한 앞집아짐
자기 집만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0-06-27 16:57:30
IP : 211.195.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용히
'10.6.27 5:09 PM (110.9.xxx.227)사진찍어서 구청에 신고하세요.
원래 비상계단에 내놓는 것 다 불법입니다.
이제부턴 그거 신고하는 파파라치제도도 운영중이라 신고하면 포상금 나옵니다.
요즘 우리 아파트는 복도에 아무것도 내놓지 말라고 연일 방송하고 안내문 붙이고 하던데요.
실제로 몇군데 아파트에선 파파라치한테 사진 찍혀 벌금 문 사람 있습니다. 벌금 30만원이예요.2. 관리사무소에..
'10.6.27 5:08 PM (110.10.xxx.23)직접 이야기 하지 마시고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세요.
직접 이야기 하면 아무래도 껄끄러워지니까요.3. 첫 댓글
'10.6.27 5:11 PM (121.168.xxx.41)과 같은 글 쓰려고 했어요. 그거 파파라치 신고감입니다. 조용히 사진 찍어 신고하세요^^
4. 7월1일 부터 시행
'10.6.27 5:22 PM (114.203.xxx.40)인가봐요. 며칠만 참았다가 신고하세요.
5. 파파라치
'10.6.27 6:20 PM (124.216.xxx.120)아,그래서 관리실에서 방송을 하는군요.
어제부터 관리실에서 매일 한 번 방송을 하네요.
7월1일부터 파파라치에게 찍힌다고 복도에 물건 내놓지 말라구요.
이제 복도가 훤해지겠네요.6. 오우
'10.6.27 7:43 PM (116.121.xxx.199)원글님 빨리 사진 찍어서 신고 하세요
아마 포상금 준다고 했어요
저번달에 아파트에서 방송 무척 많이 했답니다
밖에 아무것도 내놓지 말라고요
우리 앞집은 식구가 4식구인데 자전거 4대를 365일 밖에 내놨거든요
그거 안 보니 깨운한게 아주 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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