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롯*마트 공짜수박..유감이네요ㅠ.ㅠ
긁었던것같네요-_- 암튼 저번주 금욜날 다주는건지 몇몇회원만 주는건진
몰라도 공짜수박쿠폰이 날라왔더라구요.
거의 매주 마트를 가기에 수박만 받아서 오자고 갔지만 역시나 10만원넘게 긁어주고 왔어요ㅠ.ㅠ
암튼 수박 쿠폰을 과일담당자에게 보여주니 친절하게 인사하며 안내해주고
쥐씨알만한것 줄줄알았더니 11,600원에 판매하는 큰~수박을 주더라구요.
정말 넘 신나서...(그동안 롯*마트 수박 넘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거든요.)
흥분해서 집에와서 냉장고에넣어놓고 어제 꺼내서 잘라보니...색깔이....
이게 뭐라고 표현해야하는지....수박이 골았다고 하나요? 혹시 골은 수박 먹어보신분?
심하게 골은건 아니고 그직전상태? 얼었다가 녹았을때...그런상태?
휴~맛도 하나도 없고...크기만 무쟈게 커서....저 수박을 물처럼 먹는 귀신인데...
그냥 버리려다가 그래도 아쉬워서 준비해둔 밀폐용기에 깍두기처럼 썰어서 담아놓긴 했지만
그냥 이따가 꺼내서 버려야겠어요. 어차피 안먹게 될거라는걸 알거든요 -_-
그럼 그렇지~과일담당직원이 증정이라도 당도가 떨어지거나하면 교환된다고 안내도 해주었지만
솔직히 그걸 들고 가기도 민망하고...신랑한테 어제 교환하러 가볼까?
했더니 그냥 먹자~이러네요ㅡㅡ;;
저도 좀 민망하긴해요~그냥 버려야겠어요. 차라리 주질 말던가~~ㅡㅡ^
1. 흠...
'09.7.7 5:28 PM (58.232.xxx.194)버리지 말고 전화해서 따지세요. 교환해줍니다.
2. ▦후유키
'09.7.7 5:29 PM (125.184.xxx.192)노떼하는 짓이 이렇군요..
꼭 항의하시고 수박 몇 통 더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3. ...
'09.7.7 5:32 PM (221.153.xxx.38)저라면 당연히 전화로 먼저 얘기하고 가져가서 교환 해옵니다...
기분 상하셨겠어요,,,4. 바꾸세요.
'09.7.7 5:33 PM (211.189.xxx.103)저도 저번주에 친환경 수박 마트에서 비싼돈주고 구매했는데 너무 맛없는 물수박이어서 환불받았어요. 두말도 안하고 해주던데요.
당당히 받으세요..5. ..
'09.7.7 5:43 PM (123.215.xxx.159)헉..수박이 미끼였나보군요.
6. 저두 전화
'09.7.7 5:47 PM (124.243.xxx.77)수박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더라구요..(속을 알수없는 과일이다 보니...)
공짜로 준거라 그렇다기보다는 그 수박이 그런듯.. 다시 전화 하셔서 이렇다 말씀 하시고 교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두 지난 금요일에 엄청 큰 수박을 만천원에 팔길애 시댁한통 저 한통 그렇게 두통을 샀습니다.
시댁엔 아직 어떠냐고 수박상태 확인안해봤지만 저희집껀 완전 실망이예요.
그런수박 처음봤어요.
껍질이 얼마나 두꺼운지 칼도 잘 안나가고 속이 뻥뻥 구멍이 뚫렸어요,.
맛이라도 괜찮으면 버릴꺼 버리거 먹었을텐데 맛이 서걱서걱 한것이..
돈만 버렸네요. 트럭에서 산거라 환불 교환 다 안되고.7. 꼭~
'09.7.7 6:46 PM (118.43.xxx.163)전화해서 항의하세요!^^ 모른척 지나가면 지들이 한 잘못을 모를테니까요ㅠ
8. 준 사람도
'09.7.7 7:17 PM (219.254.xxx.236)몰랐을수도 있습니다
설마 일부러 썩은 수박만 골라놨다가 고객들한테 줬을라구요
그럼 뒷감당을 어찌하려구요
원글님이 운이 나쁜게 그런 수박이 걸렸구요
가서 바꿔달라고 하세요9. 방금
'09.7.7 7:21 PM (219.249.xxx.61)노떼에서 수박 사왔는데..이건 무도 아니고 뭣도 아닌것이~~색조차 이상트라구요...
하여 반토막난 수박 비오는데 들고 가서 드셔보시라...했더니 죄송하다며...
다른 것으로 교환해 준다해서 싫다구 하고...환불받았어요.10. mimi
'09.7.7 9:21 PM (114.206.xxx.37)저 그대로 냉장고에 쳐박아놨는댕.......이게 공짜라니까 더 먹기싫은건 뭘까....
11. 저라면
'09.7.8 12:16 AM (201.52.xxx.159)증정받으신 것이니 환불은 안되겠지만 반드시 다른 것으로 바꿔옵니다.
저도 엄청 수박 좋아하는데.....선물이 외려 기분을 언짢게 하다니요....
멀지 않으시다면 깍둑썰어 놓으신거라도 들고가서 말씀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