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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축구 선수들 군면제 필요하다고 했네요
김정우 포상휴가는 내가 청원해서라도 1달 만들어주고 싶지만
군면제 발언은 많이 실망스럽네요.
1. 글쎄요...
'10.6.24 9:12 AM (116.40.xxx.205)안그래도 축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관심도 많이 받고 여러가지 혜택도 많은데
거기다 군면제까지 요구하다니요...그것도 16강 진출한걸로 ㅡ.ㅡ
2002월드컵 4강이후 군면제 받았지만 박지성및 몇 선수 빼고는 그냥 그 시간만큼
허송세월 보낸 선수들 많더군요...
그 기량을 유지한 선수들도 드물었고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종목 선수들이 느낄 박탈감이 이만저만 아닐텐데요...2. 냉정히
'10.6.24 9:11 AM (116.41.xxx.7)운동선수 군면제보다 남자연예인 군면제가
국익에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3. ㄴㅁ
'10.6.24 9:12 AM (115.126.xxx.35)참 바라는 것도 많다...한 4강이나 들고나서 저런 말이나하던지...아니 4강에 들면 뭘 원할지 겁부터 나네....
박지성의 저 말은 국대를 대표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4. 주장으로서
'10.6.24 9:12 AM (61.76.xxx.50)그냥 해본 말이지 않나 싶네요.
5. 글쎄요...
'10.6.24 9:14 AM (116.40.xxx.205)남자연예인 군면제도 국익에 별다른 도움 못된다 생각해요...
그네들도 자기들 먹고 살려고 해외진출하는데
그게 몇몇 연예인을 빼고는 우리나라 이미지나 이익에
별다른 도움 되는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그들이 좋은 작품 한두개 찍고 그 이미지로 먹고 살고
쉬는 기간은 엄청난데 군대때문에 연예 활동 망친다는것도
별 핑계가 못될듯 싶습니다...6. 봄비
'10.6.24 9:15 AM (112.187.xxx.33)그거 기자가 과장되게 각색한 거예요.
나이지리아전 끝난후, 그 인터뷰 직접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박지성이 어떻게 말했는지...
기자가 "한국축구가 정말 발전한 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박지성한테 물었어요.
그러니까 박지성이 "2002년 월드컵으로 병역혜택을 받은 선수들이 마음놓고 유럽에 진출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게 큰 요인이 된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대답했지요.
그걸 최원창이라는 기자가 이렇게 옮겨서 기사를 썼네요.
이 최원창 기자는 이천수 발언도 상당히 과장 각색해서 이천수를 '입천수'로 만드는데 일조한 사람입니다.
기사 보세요. 저 발언을 어떻게 옮겼는지....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
참고로 저는 병역혜택은 현재 법에 나와 있는 대로 적용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국위 선양'은 너무 애매한 개념이에요. 그런식으로 해석하면 한류스타도 국위선양하고 있는건 맞지요.
해외에서 봉사하고 있는 젊은이들... 등등도.
허정무 말대로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현역 은퇴후 대체 복무를 시키는건 글쎄요... 조금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병역면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7. 음...
'10.6.24 9:15 AM (122.32.xxx.10)주장 박지성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요?
본인 스스로가 월드컵으로 병역면제혜택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올망졸망한 후배들의 눈이 인터뷰하는 자기를 보고 있는데
병역면제는 안된다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은 혜택을 보고, 후배들은 주지 말라는 말을 어찌 하나요?
어찌보면 욕을 먹을 거라는 거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제가 박지성 입장이어도 혜택주자고 했을 거에요.
아직 경기도 남아있고, 팀내 분위기가 아마 박지성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을텐데, 그런 혜택을 주는 게 옳지 못하다고 어떻게 말할까요..8. 거기다
'10.6.24 9:16 AM (116.40.xxx.205)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낼정도로 훌륭한 경기나 펼치고 저런말 했음 모르겠네요...
간신히 운좋게 진출해놓고 저런말들이 나오는거...진짜 실망입니다...9. 봄비
'10.6.24 9:16 AM (112.187.xxx.33)음...님 말씀이 맞아요.
박지성은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병역혜택'을 살짝 흘린 것일뿐
직접적으로 '병역혜택이 절실하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겁니다.10. n
'10.6.24 9:18 AM (121.130.xxx.42)관심 받고 지원 받는 만큼 국민들 기대가 크잖아요.
기대에 어긋나면 역적되는 분위기까지...
국가대표로 뛸 정도로 열심히 한 젊은이들에게 군대 면제,, 전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겠지만요. 그건 추후 보완하면 되고.
지성군은 군 문제 어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주장으로서 총대를 맸구나 싶네요.
지성군 자신만 생각하면 저런 발언 당연히 안했겠죠. 아쉬울 거 없을텐데..
전 실망이 아니라 역시 박지성이다 싶은데요.11. ...
'10.6.24 9:17 AM (175.194.xxx.10)박지성은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병역혜택'을 살짝 흘린 것일뿐
직접적으로 '병역혜택이 절실하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겁니다.222222222
제발 낚이지들 마시고 오바하지 마시길...
날마다 깔 인간 기자들이 82에 제물로 바치는군요.12. 낚이셨군요
'10.6.24 9:19 AM (210.94.xxx.89)지성군 입장에서는 본인도 2002년에 특혜를 받은 기억도 있어서,
기자가 '병역면제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은 거기에,
후배들에게 병역이 큰 부담일수도 있고, 또 해외 진출 등에 걸림돌일 수 있으니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을
저따구로 기사를 쓴겁니다요.. -_-
금 님이라면, 님은 2002년에 병역혜택 덕분에 해외 진출해서 완전 성공했는데,
같은 케이스 후배들에게는 그 혜택 없어진 상황..
..기자가 어케 생각하슈..? 물어보면
'없어졌으니 갸들은 군대가서 뺑이쳐야함' 이라고 대답해야겠나요?? =.=13. 아고고
'10.6.24 9:21 AM (125.178.xxx.182)이정수...김남일...
이젠....캡틴차례이군요,,,,14. ...
'10.6.24 9:22 AM (121.138.xxx.188)박지성은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병역혜택'을 살짝 흘린 것일뿐
직접적으로 '병역혜택이 절실하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겁니다.3333
그정도 발언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국가대표까지 올라간 선수들은 병역의 의무를 미뤄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병역의 의무라는게 딱 그 선수로서의 생명을 가지는 기간에 겹치니까요.15. ㅁㅁㅁ
'10.6.24 9:22 AM (112.154.xxx.28)그말은 선배로서 후배에게 길을 터 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나온 것 아닐까요? 언론에서 과장했을 수도 잇고 ... 역시나 언론이 또 지맘대로 기사 쓴거군요 .. 지성군이 월매나 신중한데 ...
본인 자신도 2002년에 4강 진출로 해외진출이 가능했구요 .
실제 우리선수들은 병역문제로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건 사실이겠죠 ..
기사에서 보니 정뭉준이 병역특혜에 관해 정부에 다시 건의 하겠다는 소리를 선수들에게 했더니 환호를 질렀다 뭐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 그들에게는 선수생활을 얼마나 할 수 있고 얼마나 발전 할수 있냐가 걸린 문제겠죠 .. 암튼 전 ~~찬성입니다16. 우와~
'10.6.24 9:22 AM (210.94.xxx.89)기자 대박이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강팀들과 거리를 좁히려면 병역혜택은 당연히 필요하다."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지성이 한 방에 보내는군요17. 맞아요
'10.6.24 9:23 AM (211.46.xxx.253)제발 자극적인 제목 붙인 기사에 좀 낚이지들 마세요.
요즘 인터넷 기사들 너무 문제 많아요.
포털에서 네티즌들 클릭 이끌기 위해 너무 과장되고 자극적인,
어쩔땐 내용과는 하등 관계도 없는 제목을 붙이지요.
그런 기사를 보고 퍼다 나르고, 흥분하고 하는 거 하지들 마세요.
스포츠뿐 아니라 연예, 정치 다 마찬가지예요.18. 봄비
'10.6.24 9:24 AM (112.187.xxx.33)야구 추신수 선수도 현재까지 병역혜택을 못 받고 있어요.
그래서 미국 소속팀에서 영주권을 따라고까지 하고 있지요.
하지만 추신수도 그쪽 시민이 될 게 아니라면 법에 따라 혜택을 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시안 게임, 월드컵에서 메달 따면 되는 거예요.
더구나 축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지원도 많이 받고 있고
이번 16강 진출로 개인적인 '부'도 획득했습니다.
단... 병역 의무를 현역 은퇴 후까지 미뤄주는 (해외에서 마음껏 뛰라고) 정도는 베풀 수 있겠지요.19. 봄비
'10.6.24 9:26 AM (112.187.xxx.33)윗글 월드컵이 아니라 올림픽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하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음.20. ..
'10.6.24 9:26 AM (183.102.xxx.165)맞아요..주장으로써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전 월드컵 나온 선수들 병역 면제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데
아닌 분들이 많으시네요..^^;;21. 이간질시키는
'10.6.24 9:26 AM (115.126.xxx.35)그게 사실이라면..
저런 말도 안되는 기사 쓰는 기자들부터 좀
걷어내야 겠네요.. 그런 기자들이 쓴 글은 스킵하고
항상....저런 넘들의 기자들...이 큰 문제를 일으키죠....22. 박지성의
'10.6.24 9:27 AM (122.203.xxx.2)의도와는 별개로
남편이 축구국대선수들 병역면제도 받을 수 잇다는 이야기 꺼낼때
제가 좀 그렇더라구요.
축구로 국위선양한거랑 병역면제는 다른 문제라고~~
혜택받을 만큼 받고 있으면서 무슨 소리냐고 했떠니
남편은 충분히 받을 만 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다른 스포츠는 뭐고
다른 분야에서 이름 날리는 사람은 뭐냐고~~
예외가 많아지면 원칙을 지키는 사람만 손해아니냐고 했어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세요?23. 괜찮네요
'10.6.24 9:27 AM (210.94.xxx.89)올림픽, 아시안 게임.. 정도로 한정된 게 많은데..
4년에 한번이라 너무 아쉬울 때가 많아요.
이건 다른 종목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연금포인트처럼, 포인트(?)를 만들어서, 일정 조건이면 은퇴 후 대체복무
괜찮은 생각 같은데요..?24. .
'10.6.24 9:29 AM (115.126.xxx.35)자극적인 제목 기사에 안 낚이는 게 쉽나요...어떤 대략적인 사실을 미리 알고 있다면 몰라도
....25. 기자님
'10.6.24 9:37 AM (211.36.xxx.83)대단하십니다 제멋대로 해석하시고 글 쓰시고 어떻게 기자가 되셨는지 놀랍습니다
26. ...
'10.6.24 9:36 AM (183.102.xxx.165)위에 박지성의..님이 좋은 지적 해주셨어요.
저도 사실 이런 기사 나오고 월드컵 시즌 되고 올림픽 시즌 될때마다.
도대체 병역 면제를 어느 선까지 해주고 해주지 말아야 하나..에 대해
고민이 되는데요.
근데 이건 정말 수치화 시키기 힘들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다분히 주관적인 문제니까요...
국가에서 선수들 병역면제 해주는건 국위선양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노력했다.
수고했다. 하는 의미에서 주는 포상과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병역이란게 한국에선 매우 예민한 문제이고..근데 그걸 수치화 시키거나
시각화 시켜서 보여줄 수 없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봐요.
앞으로 스포츠협회나 문화체육부에서 정형화된 어떤 기준을 가지고
들이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27. 한방에 훅가긴
'10.6.24 9:39 AM (121.133.xxx.250)뭘 가요
박지성이 말실수한거 없는거 같은데28. ..
'10.6.24 9:46 AM (121.131.xxx.230)이런기사에 쓸데없이 반응해주는게 문제인겁니다 ~~~
29. -_-;;
'10.6.24 9:52 AM (115.93.xxx.202)한방에 훅 가다니..
원글님이야 말로 '한방에 훅- 가는 글'을 보고 글을 쓰셨군요..
2002년 당시 군면제의 혜택을 받아 큰 무대에서 경기 감각이며 훈련을 받게 되었고,
그래서 자기가 이렇게나마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군 면제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필역한것 뿐인데,
기자가 그따위로 글을 쓰고... ㅉㅉㅉ
더불어 2002년에 홍명보 선수가 당시 주장이었는데,
직접 대통령께 후배들을 위해 '군 면제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했고, 그게 바램대로 이뤄졌었지요.
그저 주장이기도 하고, 그 혜택을 누구보다 크게 누렸기에 저런 발언도 한것 같습니다.
제발 기자들 말만들기에 놀아나지 말자구요..30. ;;
'10.6.24 9:53 AM (61.105.xxx.113)일단 기자가 왜곡해서 기사를 쓴게 문제고요~~
본인은 안가놓고 "복무 기간 늘려야 한다.. 군대 꼬옥 가야한다"며
난리 부르스 떠는 인간들에 비해..
본인이 면제된 입장에서 후배들에게도 혜택을 주고싶은 마음... 좋게 보입니다.31. 캡틴박..
'10.6.24 9:54 AM (211.182.xxx.1)이 그럴리가.. 없겠지요..
박지성은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병역혜택'을 살짝 흘린 것일뿐
직접적으로 '병역혜택이 절실하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겁니다.444444
찌라시 인터넷 기자들.. 정말... 짜증나네요.32. 답답해
'10.6.24 9:53 AM (59.9.xxx.204)기자들 기사 막 쓰고 이런것도 제도적으로 뭔가 필요한것 같지 않나요?
지들 멋대로 맛대로 기사 쓰고 사람 바보 만들고 그러다가 아님 말고 ..
이것도 처벌을 받던가 법적인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아요33. 난
'10.6.24 9:56 AM (61.76.xxx.50)원글...한방에 훅 가네 라는 이름이 어이없음.
34. 기자한테낚임
'10.6.24 9:59 AM (121.146.xxx.168)다움 기사보니까 벌써 박지성 욕먹고 난리도 아니네요ㅜㅜ 저도 16강 확정후 인터뷰 봤는데, "병역면제 당연히 필요하다" 그런말 안했거든요? 기자가 뭐 저따위인지? 위에 봄비님이 쓰신 내용대로의 말만 했을뿐이예요. 너무 억울할 듯.;;;
35. 봄비
'10.6.24 10:04 AM (112.187.xxx.33)박지성이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강팀들과 거리를 좁히려면 병역혜택은 당연히 필요하다." 고
말한 적도 없는데 박지성이 저렇게 말한 것처럼 과장, 왜곡해서 기사를 쓴 최원창 기자는
기사를 저런 식으로 써서 클릭수를 늘려준 댓가로 잘 나가고 있지요...
그리고 운동선수들의 병역의무에 대해 한마디 더하자면 병역혜택이 절실한 사람들은 많이 있어요.
한창 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기에 학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당장 한 가정의 생계를 떠맡고 있는 아이들도 군대를 가야 합니다 .
부모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그 할머니, 할아버지는 현재 몸이 아파 누워있고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군대에 가야 하지요.
그러다 군대에서 죽기도 합니다.
저도 감정적으로는 선수들한테 병역혜택을 주라고 하고 싶지만 병역의무만큼은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법에 나와 있는 대로 전 종목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안 게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하면
병역혜택을 주고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을 합치면 2년에 한번 대회가 열리는 셈이지요)
나머지는.....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현역 은퇴 후 대체 복무를 고려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36. ...
'10.6.24 10:23 AM (220.120.xxx.54)오죽하면 기자를 똥파리라고 하겠어요.
제목에 낚인게 어디 한두번인가요.
연예인들갖고 지들 맘대로 써제끼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박지성한테까지 손을 대다니...
박지성을 욕할게 아니라 최원창이가 있는 일간스포츠 홈피에 가서 항의해야 하는 일입니다.
2002년도에 박지성선수가 했던 말 저 똑똑히 기억해요.
그때 화면에 잠깐 나왔었는데, 병역면제에 대해 물으니까, 지성 선수 좀 머뭇거리면서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죠.."이랬었어요.
좋은 성적 냈으니까 당연히 해줘야 한다가 아니라,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아주아주 겸손하게 말했었어요..
마치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나...'하는 듯이요.
제목보니 지성선수가 아주 당연하다고 한 듯이 쎠놨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세요..
박지성선수가 어디 그런 싸가지로 보입니까..37. 반대
'10.6.24 11:21 AM (110.10.xxx.95)병역면제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보네요.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운동선수만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축구선수들이 월드컵 우승을 한다고 해도 그 많은 포상금은
각자의 주머니로 들어가는거 아닙니까?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말 그대로 자기의 재능이 직업이 된 사람들) 운동하는데
이기고 나면 더 많은 본인의 발전을 위해 군면제를 해달라구요?38. --;;
'10.6.24 12:22 PM (116.43.xxx.100)기자가 말을 만드네여...이건뭐...........
39. 착한 지성
'10.6.24 12:28 PM (221.138.xxx.224)" 그렇게 해주시면 고맙죠..." ^^
박지성답네요....^^40. 근데
'10.6.24 12:44 PM (121.173.xxx.232)월드컵 끝나면축구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 투성이일거고.. 축구 못한다고 그 나라가 병진되는것도 아니고.. 뭔 병역면제까지.. 운운하는지....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41. 헐
'10.6.24 2:08 PM (125.177.xxx.52)군대 면제설에 이런 의견도 있네요...
지금 정권에서 왠지 공감간다는...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tizen/board/#read^bbsId=F003&articleId...42. 해외 활약
'10.6.24 2:33 PM (125.142.xxx.70)박지성의 발언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43. 저도 동의
'10.6.24 4:06 PM (147.46.xxx.47)오직 경기 앞두고 전념해야할 사람 이런 어줍잖은 기사듣고 괜히
까지말죠.44. 세상에..
'10.6.24 5:12 PM (211.219.xxx.62)원래 인터뷰 상황 읽어보니 기자가 완전 말을 만들었네요
-_- 항의메일 보내고 싶네요45. 형평성
'10.6.24 5:57 PM (211.236.xxx.215)야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면 병역혜택을 줍니다...
아시아에 일본 한국 대만 중국빼면 야구를 제대로 할 나라가 있나요.
그 가운데에서 대만과 중국은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고...
일본만 잡으면 우승이라는 것인데...
월드컵 16강이 아시안게임 야구우승보다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형평성 운운은 좀 그렇지 않나요...46. 국회에
'10.6.24 6:40 PM (116.36.xxx.171)앉아 있는 사람들도 군에 안가고 저리 나랏 일(??)을 하는데
우리 축구 선수들이 군에 가고 싶을까요??47. 월드컵가치`
'10.6.24 6:48 PM (183.109.xxx.100)아직 월드컵의 규모와 가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것같아요...야구WBC와는 비교할 수없는
엄청나게 영향력이 있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전 세계 모든 인구가 다 월드컵을 보니깐요..
국가브랜드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가죠!!! 무엇보다 국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주니깐요..48. 왜? 안된다고..
'10.6.24 7:22 PM (121.1.xxx.175)왜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연히 16강, 8강... 오르면 군면제 정도는 줘도 될 것 같은데요? 아니 줬으면 좋겠어요.
스포츠 선수들에게 올림픽경기에서 상을 받는것과, 야구선수들이 WBC에서 상받으면 면제를 주는데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현실적으로 16강을 오른 것만 해도 대단한 활약을 했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물론 WBC나 올림픽경기에서 이기는 선수들도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모든 국민들과 세계인이 열광을 하는 월드컵에서 뚜렸한 활약을 한 선수들에게 미리부터 군면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라고 네티즌들이나 82에서 벌써부터 반대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49. 아들 둘
'10.6.24 7:29 PM (116.120.xxx.53)아들만 둘 키우지만
2010 월드컵 축구 선수들 병역 혜택 찬성입니다.
온 국민의 기대를 어깨에 지고
피나는 노력을 해서
글로벌 시대에 국가 인지도 엄청나게 높여주고
축구를 좋아하지도 않는 나까지
진짜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었거든요.
벤쿠버 김연아 금메달 만큼 기뻤습니다.50. -
'10.6.24 7:52 PM (211.177.xxx.236)오늘 아침프로에 잠깐 나왔는데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만으로도 경제효과가 4조 3천억원이라네요.
16강을 넘어서 8강 4강까지 올라가면 경제효과가 엄청나겠죠.
그리고 올림픽에서 세계新으로 금메달을 딴 연아선수의 금메달은 경제효과가 5조 2천억원이었다네요^^51. 반대요
'10.6.24 9:19 PM (121.139.xxx.199)형평성에 어긋나는일이죠. 추신수느느 야구로 세게 2위까지갔어도 군면제 안되던데
겨우 축구 16위를 군면제해주라는건 억지와 교만같네요.52. 그럼
'10.6.24 10:14 PM (121.140.xxx.86)얼마전에 100M 한국신기록 깬 사람도 군면제 시켜줘야죠~
법으로 정한대로 가면 됩니다. 법치주의를 매일 외치면서..군면제가 무슨 로또도 아니고53. 덧붙여
'10.6.24 10:17 PM (121.140.xxx.86)올림픽은 메달이고 아시안게임은 금메달까지입니다.
그럼 기능올림픽은 메달따면 면제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인기종목만 주면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안드래도 서러운데 16강갔다고 면제해주면 서러워서 어쩌나요?54. 형평성
'10.6.24 10:41 PM (218.237.xxx.213)때문에 살짝 만들었다 없애버렸지요. 상무팀이 있는데 굳이 면제 해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야구는 좀 어렵죠.55. 올림픽은
'10.6.24 11:04 PM (173.79.xxx.204)세다 치고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금메달 따서 면제받으라고 하세요.
수영에서도, 하물며 볼모지 피겨스케이팅에서도 올림픽금메달을 따오는데, 아시안게임도 스스로 못하면 안되지요.
유럽진출에는 어려움이 사실 있겠지만, 모든 종목 다 그렇지않나요? 푸대접받는 핸드볼등도 유럽가야하는 처진데요.
운동경기중 제일 지원많이 받아, 국민 사랑, 관심 넘쳐, 프로팀 있어 밥줄 든든해....
이 모든 기반위에서 하는 경기가 축구인데요. 올림픽 금은동쯤으로 치고 4강이면 모를까//
법대로 합시다56. 원글님
'10.6.24 11:24 PM (112.144.xxx.32)한방에 훅가네? 정말 어의없습니다.
님이야말로 훅가네요.
언론에 한두번 속은것도 아니면서 자초지정 알아보지도 않고 뭘 한방에 훅갑니까?
저는 제목만 봐도 또 찌라시 농간이 들어갔겠단 느낌이 오던데...
박지성선수의 그동안 행적으로 보아 나름 신중하게 말도 잘하고 생각도 바른 청년갔던데
한사람 이렇게 쉽게 매장하고 싶으세요?
제발 자제 부탁드립니다.57. 흠
'10.6.24 11:44 PM (122.38.xxx.27)전 기자가 각색을 했던 어쨌던 스포츠선수들의 병역면제혜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래도 국가를 대표해서 뭔가를 이루기라도 했죠.
주위 보세요. 얼마나 멀쩡하고 나라를 위해 아무것도 안한 사람들중 면제가 얼마나 많은지...
주위에 어이없는 면제자가 많다보니 스포츠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은 면제시켜도 된다고 생각합니다.58. 저는
'10.6.24 11:47 PM (124.195.xxx.202)기본적으로는 찬성해요
면제자가 많아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불법 기피가 많아지는게 문제지요
다만
기준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어쨌거나 한방에 훅 갈 정도로 이기적인 발언 같진 않은데...
그럼 우리 연아는
시집살이 면제권?
ㅎㅎㅎㅎㅎ59. 음
'10.6.25 12:15 AM (220.68.xxx.86)미뤄주는 건 괜찮네요
연예인도 엄청 미뤄놓고 가는 경우 많던데...
서른 넘어서 힘들어서 헥헥거릴때 군대가면 좀 불공평한가요?
원래 면제는 안된다라고 생각하다 댓글보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순간적으로 떠오른거라 그렇긴 하지만^^60. ...
'10.6.25 12:39 AM (118.47.xxx.233)진짜 기자 대단하네요.
저도 그날 축구 끝나고 박주영, 박지성 인터뷰하는거
봤지만 '그럴수 있겠다...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말이다'
생각했거든요.
기자들 기사쓸때, 그리고 제목 붙일때 생각이란걸 좀 했으면 해요.
그저 자극적인 제목에 기사에.. 살붙이기까지....
정말 싫네요.61. 기자가
'10.6.25 8:58 AM (210.120.xxx.129)기사를 발로 썼군요..
예전에 박지성 스페셜 보니 인터뷰 하기 어렵기로 기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왜곡된 기사 때문에 인터뷰를 안하려고 하는 거겠죠.
이번 월드컵때 주장으로써 인터뷰 많이 한다 싶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박지성을 많이 볼수 있어 기분이 좋지만 또 이렇게
클릭수 올리기 위한 왜곡된 기사를 쓰는 기자를 보니..
그의 인터뷰를 보기 힘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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