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XXX님 더치커피 해보신분~

후기공유해요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0-06-24 08:39:55
냉침법으로 더치커피를 만들수 있다는 신세계를 열어주신거 아시지요^^
근데 이거 해보신 분 혹시 계셔요?
제가 맘먹고 비싼 원두 받은걸루 해보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신 분 계시면 어땠는지 알고싶어요.
더불어 실패담도 있다면 알려주셔서 저같은 요령부족의 인간에게 구원의 손길을...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복 팍팍 받으셔요~~~
IP : 121.133.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6.24 8:45 AM (125.180.xxx.29)

    후기는 아니고 저는 진행중이예요
    3일숙성이 맛있다는 댓글보고 내일먹을려구요

  • 2. ㅎㅎ
    '10.6.24 8:48 AM (211.205.xxx.155)

    전 예전에 해먹어 봤었거든요.
    이분은 알맹이 그대로 하셨는데 전 갈아놓은 커피로 했었어요.
    가루많이 넣고 진하게 냉침해놓았다가 걸러서 냉장실 넣어놓구선 컵에 얼음몇개 넣고 커피 따라 마셨어요. 향도 너무 좋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뜨겁게 내려 먹는것과는 다른 뭐랄까 신선하고도 깔끔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지금 알맹이는 실험중인데 갈아서 한만큼 진하게 우러나질 않네요..^^;

  • 3. @_@
    '10.6.24 8:57 AM (210.94.xxx.89)

    돈XXX님의 더치커피가 뭔지 궁금한 1人

  • 4. 윗님
    '10.6.24 9:02 AM (125.180.xxx.29)

    키톡에서 더치커피로 검색해보세요~~

  • 5. 그분
    '10.6.24 9:13 AM (112.151.xxx.97)

    그분껀 모르겠고 저도 잘 해먹습니다.
    http://everyday3times.tistory.com/245

    제가 하는 방법이요

  • 6. 그런데
    '10.6.24 9:18 AM (61.102.xxx.82)

    저도 더치기구 사서 더치 해먹는 사람인데요.
    아는 바리스타가 왜 더치를 숙성시켜 먹느냐고 하더군요.
    발효가 되는것도 아닌것을 숙성시키는 이유가 뭐냐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보니 그렇다던데? 라고 하니 그런 소리 하는건 울 나라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끓이지도 않은 물을 오래 냉장고에 넣어봐야 세균만 자란다면서
    2-3일 안에는 다 마시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들어보니 그도 맞는 소리인듯 싶어요.
    와인이야 발효가 되는것이니 숙성 한다지만 찬물에 내린 커피를 왜 숙성 한다고 하는걸까요?
    저는 그냥 2-3일 안에 다 마십니다.

  • 7. ..
    '10.6.24 9:22 AM (112.152.xxx.183)

    그분님 방법도 해봐야 겠네요.
    사실 갈지 않고 하기엔 원두가 많이 소요되니 아까워서...ㅎㅎ
    에쏘와 드립 중간 굵기라면 모카포트에 사용하는 정도면 될까요?
    양은 물 500ml에 20g 정도?? 물 1리터로 하려면 2배로 늘리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 8. 추천
    '10.6.24 9:41 AM (175.113.xxx.6)

    냉침법으로 만들어 먹는 더치커피 정말 좋아요.
    물론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깊은향이 좀 부족하지만요...
    원두자체로 하는 것보다는 드립용으로 갈아서 우려내면 좋을거에요.
    전 물 1리터에 100~150g정도의 원두로 우려냈어요.
    하루 우려낸뒤에 거르면 900~800ml정도로 나오고요..

    진하게 우려서 얼음넣은 잔에 붓고 저어서 마시면 최고죠.
    부드럽고 끝맛도 깔끔하게 떨어져서 정말 좋습니다.

  • 9. 이와키
    '10.6.24 10:06 AM (202.20.xxx.3)

    이와키 드립셋트라고 3만원 초반대의 워터 드립 셋트 있습니다. 단점이 그냥 하면 한 4시간만에 추출되지만, 약간의 수고만 하면 8시간 걸리게 혹은 24시간 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매우 훌륭합니다.

  • 10. 아직
    '10.6.24 10:39 AM (202.30.xxx.232)

    맛을 못 봤어요.
    그 글 보고 다음날 했는데 저울 꺼내기 귀챦아서 커피양을 좀 넉넉히 넣었더니 3일이 지나도 커피가 다 가라앉지를 않더라구요.
    색깔도 그리 진하지 않구요.
    상온에서 3일 두고 냉장고에서 2일쯤 지났는데 오늘 저녁에는 걸러서 마셔봐야겠어요.

  • 11. .
    '10.6.24 12:33 PM (58.227.xxx.121)

    저 전부터 좀 굵게 갈은 원두, 하루정도 물에 우렸다가 다음날 내려서 얼음 넣어 아이스커피로 마시고 있는데
    뜨거운 물에 우린것보다 맛이 부드럽달까요... 여름에 애용하고 있어요.
    드립세트나 뭐 기타 도구 살 필요도 없고 그냥 찬물에 우렸다가 걸러 마시면 충분히 맛있어요~

  • 12. 돈데크만
    '10.6.24 12:40 PM (116.43.xxx.100)

    ㅎㅎ다들 더치식 커피를 더치커피로 보시는가봐여..

    분쇄된 원두를 우려내는 냉침법의 원리와 같은것이나~드리퍼나 필터등등 기타 거르는 도구없이 우려서 하는거라....간편해서요...ㅡ.ㅡ;;그리고 희석하지않은 원액을 그대로 마심되구여~~~더치식의 원리가 오래될수록 맛이 변질되지 않아서 그렇게 한다고 하던데여~네덜란드에서 유래된거라죠..뜨겁게 내린커피들이 오랜시간 변질이 많아서..

    걍 집에 육수 거르는 체는 하나씩 있을것이구여~간편해서 기억나서 그리 해본거랍니당..

    신선한 원두일수록 더 잘우러나고..바닥에 잘 가라앉아여~

    저도 이방법은 국내 유명 바리스타분이 하시는거였는데여~~~그분 이름이 격이 안나네여...-.-;;

  • 13. 돈데크만
    '10.6.24 12:46 PM (116.43.xxx.100)

    아..그리고 바로 우려내서 커피향이랑 맛을 봤는데여~~그담날 더 맛이랑 향기 증가되더라구여..냉장고서 숙성할수록이요...이틀째되는날 더 맛이 좋았어요....그래서 숙성시켜먹었답니당.
    그안에 죄다 먹어버려서 3일까지는 안가봤네여....덧글에 어느분이 3일째가 가장 맛난대서...저도 그리 해볼라구요~~~^^;;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셔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33 어린이집 급식..믿어야겠지요... 3 ... 2009/07/02 364
472932 시티홀 김은숙 작가님 보세요. 21 감동의 광클.. 2009/07/02 5,319
472931 시티홀~ 12 조무영~ 2009/07/02 1,439
472930 물불은 청계천 5 누구의 삽질.. 2009/07/02 729
472929 시티홀작가님도 82쿡회원 아닐련지... 4 제비꽃 2009/07/02 1,330
472928 시티홀 마지막회서 놀란 한마디..ㅋㅋ 33 시티홀 2009/07/02 9,775
472927 비방, 비법??? 5 비어있던 집.. 2009/07/02 396
472926 새로산 소파 냄새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09/07/02 292
472925 퇴직금 계산 좀 부탁드려요 6 어려워 2009/07/02 1,231
472924 헌차를 달라는 올케언니 21 새차 2009/07/02 2,246
472923 현시국을 외면하면서 살고 싶어요ㅠㅠ 12 분노 2009/07/02 744
472922 사람이 다 사는게 아닌가..? 1 인생무상? 2009/07/02 451
472921 나도 인주시에 살고 싶다 5 나도 2009/07/02 764
472920 사는게 뭔지.. 1 인생무상? 2009/07/02 389
472919 예전에 장터에서 구입가능했던 김치 연락처 1 김치 2009/07/02 471
472918 울고싶네요 3 비오는날 2009/07/02 503
472917 다이어리 같은 전자수첩 뭐로 검색하면 되나요? . 2009/07/02 237
472916 트리플에 나오는 윤계상 13 트리플 2009/07/02 1,830
472915 매실을 냉장고에... 1 급해요 2009/07/02 340
472914 자두를 쫌 많이 구매 했는데요... 7 몹쓸자두 2009/07/02 1,245
472913 요즘 느끼는거지만 자기애 자제 안시키는 부모님... 12 ... 2009/07/02 1,613
472912 숯가마 1 휴식처 2009/07/02 352
472911 초등1학년 딸아이가, 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왔다는데요.... 17 초등1학년`.. 2009/07/02 3,626
472910 아이들 위한 안전방충망이요 4 걱정맘 2009/07/02 586
472909 전 씨티홀 못보겠어요.. 6 ㅜ.ㅜ 2009/07/02 1,292
472908 볶은깨, 어디에 보관들 하시나요? 6 갑자기궁금 2009/07/02 650
472907 노대통령 꿈 여러번 꾸었는데 죄책감의 반영일까요? 5 ... 2009/07/02 364
472906 내일 영어 시험입니다.문제 좀 도와주세요 7 급한 맘 2009/07/02 452
472905 시티홀... 오늘 최고군요...ㅠ.ㅠ 2 눈물 2009/07/02 1,144
472904 의료실비보험 홈쇼핑과 대리점 설계사 하고 다른점이 있나요? 7 보험관련 2009/07/0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