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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배워볼까해요

오살이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0-06-19 14:05:48
운동신경이 좀 있고 운동하는거 좋아하는데요

단 하나 배울 생각조차 한번도 안해 본 종목이 수영이예요

이상하게 어렸을때부터 무릎높이 이상되는 물속에서는 완전 얼음모드--예요

티브이에서 파~란 외국 바다 풍경나오면

와 멋있다가 아니고 두려워서 멍--해져요 정상이 아닌듯.

그래서 여름에도 바닷가에 거의 안다녔어요

근데 몇년전에 남편이 하도 졸라대서 청평에서

땅콩보트 탔는데 물에 빠졌거든요 구명조끼입고있었는데도

허우적대다 머리를 물에 쳐박고 몇 초 동안 정말 죽는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보트에 타고 있던 강사가 꺼내줘서 금방 나왔는데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물에 빠져있을때 귀에 들리던 그 소리... 가위눌릴때의 윙윙대는 소리..

암튼 극복해보고 싶은데 수영장가서 또 진상 떨게 될까봐 좀 두렵기도 해요

낮은곳에서 또 머리박고 허우적댈지도 모른다는--;;

할수 있겠죠?

그리고 수영장 처음 가는데 원피스 수영복이 대세인가요?

그렇담 어디서 사는게 좋을지.. 그리고 32살이구 몸은 약간 골격이있는 55 사쥐인데

(어깨가 좀 있고 골반도 좀 있는) 어깨 커버하는데 좀 더 나은 디쟈인은 뭘까요;;;

그리고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릴지.. 배워 보신분들 참고할 사항좀 가르쳐 주세요






IP : 125.14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습
    '10.6.19 2:32 PM (211.173.xxx.233)

    수영장에 놀러가시는거 아니고 강습하실거면 원피스수영복이구 매장가시면 15000원짜리 기획할인상품부터 쫙~있어요

  • 2. 지시장가면
    '10.6.19 2:39 PM (125.178.xxx.192)

    아레나 수영복.수경.수모 셋트로 파는것 있어요.
    고거 하나 사세요.
    백화점 아레나 매장가서 매대에서파는것도 좋구요.

    물론 원피스 입고 강습 받아아죠^^

    저도 푸켓으로 신행가서 모터어쩌구 타다가 빠져서 죽는줄 안 기억이 있기에
    적으신글에 공감백배네요.
    구명조끼 입고있어 죽을라해도 못죽는데
    그런데 그 와 중에 물에빠진 선글라스 잡겠다고 난리를 쳤답니다. ^^

    꼭 배우세요.

  • 3. ...
    '10.6.19 2:55 PM (110.11.xxx.172)

    수강 첫시간에는 개중에 꼭 그물원피스와, 비키니로 오시는 분들도 두세명씩 있는데 여기 분위기 때문인지 절대 일주일을 못넘기시더군요.
    원피스가 속 편하실거에요. ^^;

  • 4. 오살이
    '10.6.19 2:57 PM (125.149.xxx.43)

    답글들 감사합니다^^ 매장으로고고싱할려구요

  • 5. 천사
    '10.6.19 3:04 PM (218.235.xxx.214)

    선수용 수영복은 별루인가요?

  • 6.
    '10.6.19 3:44 PM (71.188.xxx.240)

    수영 배우시려면 선수용 구입하는게 좋아요.

  • 7. ^^
    '10.6.19 4:03 PM (112.152.xxx.146)

    여기 보시면 제가 달았던 답글이 있는데요.
    참고하세요. 수영복 고르실 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3&sn=off&...

    그리고 저는 운동신경 정말 없고 살이 부드러운 사람이었는데
    수영하고 바디라인 많이 잡히고 자잘한 근육도 생기고 감기도 안 걸리고... 폐활량도 좋아지고
    암튼 두루두루 좋아졌어요. 특히 평영, 접영 열심히 하면 허리가 날씬~해지면서
    작은 복근도 잡힌답니다. ㅎㅎ

    저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거의 반년 넘게 걸려 자유형을 배웠지만
    저같은 사람 없을 거예요 ㅎㅎ 아줌마들도 다 저보다는 빨리 배우던데...

    운동신경 있으면 반 년이면 아마 접영까지 배우실 것 같구요,
    그 다음에도 배울 건 많아요. 다이빙, 자유형 팔꺾기, 턴하기(턴도 한 가지가 아니라서),
    배영 팔꺾기...
    한 1년 반 정도 꾸준히 배우시면
    물만 보면 뛰어들고 싶어질 거에요^^ 저도 물이 무서워서 발끝만 담그고 첨벙거렸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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