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가 볼만한 수학동화 좀 알려주세요

[수학동화추천]

책을 좋아하는 남자아이인데요.

어릴적부터 언어적인 면은 빠른거 같은데,

그에 비해 수학적으로는 약한듯해요.

어차피 동화처럼 읽는거라면 아이도 좋아할듯 해서 사주려고 하는데

종류는 많고,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전집도 좋고 단행본도 좋고 기타 다른 방법도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책 관련 카페도 있지만, 책장사들도 좀 보이고

그렇게나 단계별 종류별 책을 다 읽혀줄만큼 적극적이지도 않고 체력도 안되요.ㅠ.ㅠ.

자게의 의견이 가장 신뢰가 가기에 여쭤봅니다.

[^^]

제가 본 봐로는 제아이는 초등생.

남아든 여아든 수학.국어 동시에 잘하는 유아들 못봤어요.
언어가 빠르면 수학이 좀 쳐지고, 수학이 빠르면 언어가 좀 쳐지고(취학전까진 대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언어 빠르면 책 많이 읽을거고, 좋아할거고,
그러면 수학도 조금만 봐주면 잘해요. 특히 책 잘읽는 아이들 문장제 문제 안가르쳐줘도
잘 하고요 . 문장제 문제도 잘 내더라구요(교과서에 이런식의 문제가 있어요)

반면에 초3,4학년이어도 문장제를 어려워한다, 잘 못푼다, 못만든다는 아이들 대개 책을 잘 안읽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이건 저의 편견 많은 시선이지만,제가 본 바로는 그렇더군요.

수학동화,,,철학동화...과학동화....유치원 다닐때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전 실패 했어요. 그다지 좋은 책이 없었고,,꼭 아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읽힐 필요는 없어보이더라구요. 특히 남아라면 유치원.초등쯤 들어가보세요.

과학에 관련된책 엄청 읽어댑니다.

수학동화는 웅진에서 나온게 그나마 나은것 같아 보여주려고 했다가...너무 재미가 없어서(광고에 나오는 책은 괜찮은데...전체적으로 총 권수를 보면...) 안보여줬어요.

[^^]

반갑네요..저도 5세 아이가 있고
저도 요즘 수학동화 사주려고 맘 먹고 있어서요..
저는 탄탄 수학동화를 사줄까 고민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많이들 추천을 해주셔서요..
그리고, 또 아는 분이 탄탄 할인매장에 다니시는 분도 계셔서
아마 탄탄으로 결정할 것 같아요~^^;

[동화말고]

수학은 동화로 하긴 무리가 있는 것 아닌가 해요. 저는 수학과 국어 둘 다 좋아해서 거의 만점받는 경우였고 수학문제 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도서관 문 닫히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는데, 그럼에도 요새 수학동화니 뭐니 보면 머리가 아프던데요. 수학은 언어로 해설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구요. 차라리 가베나 오르다 같은 것을 통해 경험으로 배우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저희 아들도 빠른 4세인데요.웅진 수학동화 꼬마.어린이 모두 너무 너무 잘보고 있답니다.밤에는 꼭 5권씩 꺼내와서 읽어 달랍니다.저도 수학.과학.철학,인성동화 등등 무슨 무슨 타이틀 걸고 판매하는 책에 대해서 호감이 안가던데..그냥 웅진이라는 출판사를 믿고 동화책이다 하면서 사서 읽어줬더니 제일 좋아하는 책이네요.아이 원에서 탄탄 수학동화 책을 일주일에 한권씩 빌려주는데 비교해서 읽어봤더니..웅진이 낫던데요.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하세요.

[5세엄마]

전 5세 딸 있어요.
요즘 수학동화 알아보다가 슈타이너 사주고, 나중에 팝콘 으로 업그레이드 할까 했는데, 수학동화는 그냥 한질로 끝내는게 좋다 하더라구요.
그 다음엔 해법같은 엄마표 학습지로 넘어가야 한다구요.

그래서 결국 탄탄수학 샀어요.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책이 잘만들어졌네요.
키다리 시계 같은 보드북은 우리 딸 너무 좋아해서 요즘 안고 잔답니다.
탄탄 추천해요~

[프뢰*]

수과학동화 강추에요.....홈스쿨도 강추...헤밍 수학동화구입했다가 다시금 요걸루 구입하구서 홈스쿨 개월과정 끝냈어요,,,자연스레 수학개념 과학,,자연관찰로 연계됭서좋 아요.....

울아이5세인데 작년 4세때 끝냈거든요....

[쟈크라깡]

웅진 수학동화 있는데요 제가봐도 재미있었어요.
수학 동화라고 수학이 나오거나 거창하지 않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좋더라구요.
수에대한 개념만 살짝 나와요.
이를테면 장군이 된 꼬마병정이 실수로 0을 뒤에 넣거나 빠뜨리는 바람에
엄청나게 많은 밥을 했고 옷이 모자랐다는 내용이 가물가물 생각납니다.
대부분 책들이 번역인데 우리작가들이 썼더라구요.
전 중고로 사서 잘 활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