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으악...집에 왕파리 한마리가 날아다녀요..도와주세요, 82님들...
두마리 날아다니는거 한마리는 창문으로 간신이 쫒아내었는데..
한마리가 계속 윙윙거리며 날아다녀요.
집에 홈키파 하나도 없는데..-.- 파리채도 없구요.
파리가 커서 잡지로 때려(?) 잡기도 .... 그 사체처리도 싫구..
어쩌면 좋을까요...-.-
1. ..
'10.6.18 6:40 PM (114.206.xxx.73)조준을 잘해서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면 파리가 얼음!! 하는데요.
2. 그래도
'10.6.18 6:42 PM (211.221.xxx.237)따라 다니면서 잡으세요. ^^;;
사체 처리는....다른 사람에게 맡기심이~
저는 예전에 잡지를 들고 따라다니다가 던져서 잡은 적이 있는데
무섭고 징그러워서 그 위에 다른 종이를 수북히 덮어놓은 적이 있어요.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리를 해달라고..
피도 튀고 고름같은 내장도 튀고...너무너무 징그러웠었어요.3. 아님~
'10.6.18 6:43 PM (211.221.xxx.237)진통 스프레이.
곰팡이 스프레이..
각종 세제 스프레이.. 뭐라도 따라 다니면서 칙칙 뿌리다가
순간 힘이 빠진다 싶을때 잡지를 던지세요.4. 하늘하늘
'10.6.18 6:44 PM (124.199.xxx.137)파리, 모기 같은 건 잡지나 신문지 정도되는 넓은 종이를 빠닥빠닥하게 펴지도록 잡고 내려치는 게 최고던데요^^;; 전 파리는 웬만하면 그냥 둡니다. 모기는 어쩔수없이 잡고...
5. 파리
'10.6.18 6:47 PM (121.138.xxx.38)저희집엔 아쉽게도 어떤 종류의 스프레이도 없네요...-.- 아...그거 하나 있다 페브리즈 !! 공기정화 스프레이..근데 이거 에어로졸이 아닌거 같던데..괜찮을까요?
우이띠.... 파리는 아무래도 82님들께서 잘 알려주실거 같아서...^^;6. zz
'10.6.18 7:14 PM (121.130.xxx.42)어떻게든님 땜에 ㅋㅋㅋㅋ
아까 할머니 고양이가 뭐라캤냐는 어느 분 유머가 생각나네요.
파리한데 "좋은 말 할 때 그만 나가줄래 플리즈~~~" 해보세요.
그리고 파리가 뭐라카던가 알려주심 감솨 ^ ^7. 파리
'10.6.18 7:16 PM (121.138.xxx.38)ㅎㅎㅎㅎ 말해도 안나가네요...초딩5학년 울딸이 어떻게 하다가 베란다 창문에 가두었는데..파리 운명할때까지 창문도 못열게 생겼네요...
울 딸 말하기를...집어딘가에 구더기 생기면 어쩌냐고..흑...8. 목욕탕으로
'10.6.18 7:31 PM (125.177.xxx.79)미인계를 써서 유인을 하세요 일단....-.-;;
집안 불을 다 끄고 목욕탕 불만 켜두면
미인이 아니어도 성공가능률이 높아요
그다음
문을 잽싸게 닫은 뒤
마트에서 생선같은거 살 때 담아주는 하얀 스티로폼 팩 있잖아요?
그걸 좀 적당히 큼지막한 걸로 쥐고서
파리채 대신으로 쫒아다님서 치면 됩니다
이게
파리채 없어도 워낙에 가벼워서인지 되게 잘 잡혀요
일단
파리가 좁은 목욕탕 내에서 어딘가 앉았을때를 노리세요,,9. ...
'10.6.18 7:41 PM (110.11.xxx.172)저는 전기모기채로 잡았어요.
시커멓고 큰 파리라서 잘 보이니 모기보다 잘 잡혔어요.
테니스치듯이 순발력으로 순식간에 휙 휘두르면 전기땜에 날개가 타면서 잡혀요.
그대로 들고 창밖으로 톡톡 털어내버립니다. ^^;;10. 야만이 좋아
'10.6.18 8:47 PM (119.207.xxx.5)전기모기채...
너무 문명적이어요.
깨끗한 잔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