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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대보다 좀 낮은곳에 합격하면..
평소 모의고사도 월등해서 s대 바라보던 친구가
아이도 성실한데
수능이 너무 기대 이하로 나와서
(욕 하실까 두렵지만...워낙 잘하던 애라...)
Y대 경제 합격한거 뒤로하고 재수했는데
올해는 정말 그보다도 더 심하게 망해서
서성한 라인이 된거예요.
애가 서울대 하나 보고 재수한거라
너무너무 절망하고 기운빠져 울고 있었더니
엄마가 그제야
"너가 믿거라하고 열심히 안할까봐 말 안했는데
작년에 Y대 등록해 놨었다고...
걱정말고 복학하자"고하더라네요.
그아이는 시험을 너무 망쳐서
정말 자살 충동이 일정도였는데..
엄마가 너무 고마웠다고 연락이 왔대요.
혹시 올해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속 상하시더라도
원서 영역 잘 연구하셔서
추추합이라도 된다면
물론 몇백이 큰돈이긴 하지만
삼수비용보다는 작은 액수니
꼭 등록하실수 있으면 해두시는게 (아이한테는 비밀로해도 좋고요)
만일을 위한 보험이 될수도 있겠어요.
아이구 참 힘드네요.
수험생도 학부모도,,,
1. 글쎄요,,,
'10.12.16 8:59 PM (14.52.xxx.19)이제 입시를 곧 치를 입장에서는 그런애들 참 야속해요,
자기한테는 보험이지만 남의 입장에서는 길 막은거잖아요(이아이는 다시 들어왔으니 그나마 양반??)
반수해서 빠져나가는애 보면 아예 대기번호 받은애한테 기회주지,,싶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휴학이 되나요???2. ...
'10.12.16 9:03 PM (125.152.xxx.178)군휴학 말고는 안될텐데...
3. 현실성0
'10.12.16 9:07 PM (1.225.xxx.252)저런 피해를 막기위해 모든 대학이 특수한 사정을 제외하고 첫학기 휴학은 안됩니다...........
1학기 등록하고 학교에 얼굴한번 안 비추고, 2학기때 또 등록금내고 이랬단 예긴데...입학하자마자 OT며 수강신청이니 뭐니해서 분명히 학생 핸드폰으로 수십번은 문자나 전화가 갈텐데요..
이것도 어디선가 도는 ~~카더라 하는 얘긴거 같아요...
말은 그렇게 해도 학생본인도 알고 있었을거 같구요.4. 북치고 장구치고
'10.12.16 9:07 PM (122.38.xxx.90)저도 군휴학 말고는 1학기라도 다녀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2학기 휴학은 가능한 학교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5. 깍뚜기
'10.12.16 9:09 PM (122.46.xxx.130)그게 가능한지요?
대개 한 학기는 반드시 등록한 후 정상적으로 다녀야 하는데
아이가 1년간 수업도 안 듣고 시험도 안 보았는데 재적이 유지된 다는 게 좀 이상한데요...
대개 서울대를 생각했던 학생들이 실패할 경우 KY 한 학기 다니다가 여름 방학 때 재수학원에서 반수 시작해서 2학기 때는 휴학하고 수능 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9월 모의에서 현역들이 반수생 및 N수생들에게 떡실신 되는 거라구;;;;
갸우뚱~6. 저도
'10.12.16 9:15 PM (122.36.xxx.11)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한학기는 다녀야 학적이 유지되거든요
애가 1년이 다 되도록 몰랐다니 말이 안되지요7. 현실적
'10.12.16 9:27 PM (175.118.xxx.7)으로 힘든얘기네요
애들이 첫학기 휴학이 힘들어 얼굴내밀기 하느라
겨우 수업따라가고 반수하느라 고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말안되는 이런얘기 참 그런네요8. 음
'10.12.16 10:02 PM (121.151.xxx.155)저도 카더라 통신에 한표입니다
한학기는 다녀야하는데
아이가 학교를 가지않고 휴학했다는것이
그것도 아이도 모르는것을 엄마가
좀 앞뒤가 맞지않는 이야기이네요9. **
'10.12.16 10:50 PM (110.35.xxx.218)그것도 Y대나 되면 한 학기 다니면 휴학이 되지만
좀 아래 학교는 1년을 다녀야 휴학이 됩니다
저도 카더라에 한 표
한 학기도 안 다녔다는 소리인데 군휴학이면 몰라도....
아이친구라고 올리셨는데 이런 댓글이라 좀 그렇네요10. 그러게요..
'10.12.17 12:48 AM (222.232.xxx.199)서울에 있는 웬만한 대학은 그런식으로 휴학안된답니다.. 저희아들 경희대 2달다니다가.. 자퇴하고 재수(반수?) 했습니다.. 한학기 다녀도 휴학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퇴했어요.. 연대도 그렇게 안될텐데요...
11. 휴학
'10.12.17 2:30 AM (116.37.xxx.138)안하고 학점을 0학점 이수합니다. 학사경고먹는거죠.. 그래도 2학기 등록금 다내고 학고 2번 먹고 재수 성공하면 그학교 안가고 재수실패하면 돌아가서 계절학기 이용하여 학점 복구시키고 4년에 졸업안하고 5~6년 걸려 졸업시킬요량으로 등록금 내고 재수합니다. 아이가 한번더하고 싶다는데 못하던 아이라면 몰라도 평소 성적과 터무니없이 못나왔을경우 아이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하여 보통 이방법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보통 원하는대학 입성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