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정식구들이 놀러온다는데요,부담스러워요.
작성일 : 2010-06-18 18:20:23
879069
주말에 친정식구들이 놀러온다는데요.
친정부모님, 남동생,언니네 식구들이예요.
오는건 좋고 친정에서도 자주 모여서 노는편인데요, 근데요 전 아직 아기가 많이 어려서 우리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부담스러워요.
아직 한창 손이 많이 가야하는 아기라 주말이면 신랑한테 맡겨놓고 좀 쉬고싶은데, 아무리 친정 식구들이라도 1박2일동안 매끼니 차려내려니 생각만해도 한숨만 나오네요. 가뜩이나 친정식구들이 먹는데 많이 집착(?)하는편이라 한번씩오면 어쩔땐 하루종일 주방에 있어야하구요.
언니나 엄마가 도와준다해도 아직은 손님치르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각자 주말 보냈음 좋겠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시댁식구들 오기로 했다그러기도 너무 변명같아 보이고..좋은방법없을까요???
IP : 110.13.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8 6:23 PM
(211.217.xxx.113)
어디 지방에서 오시는건가요? 같은 서울이면 왜 다들와서 하루 자는거에요? 게다가 더운 이 여름에...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잖아요. 님도 그정도인데 남편은 어떠실지...
2. 솔직하게 말하세요
'10.6.18 6:24 PM
(110.10.xxx.23)
전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손님 치르는 것 정말 불편하고 힘들어요.
그쪽으로 재주가 없는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힘들다고 말하세요.
괜히 둘러댔다가 거짓말인거 알게 되면 사람 우스워지니까요.
시댁도 아니고 친정인데 어때요?
3. zz
'10.6.18 6:30 PM
(221.160.xxx.240)
저는 친정식구 오면 엄마랑 새언니가 다 해서,
주인인 저는 쿨쿨 잠만 잔다는 ㅠㅠ
시댁이나 친구들 손님초대 하다보니,정작 내식구들한테 소홀한거 같아서
다음에는 친정식구들 손수 대접할라고요~
애도 어린데 친정식구들한테 투정좀 부리세요
4. 레지던스
'10.6.18 8:02 PM
(121.165.xxx.44)
시내에 레지던스 하나 잡으세요. 콘도처럼 모여서 놀고 헤어지면 되는데...
5. 음
'10.6.19 11:09 AM
(71.188.xxx.240)
거절하세요.
아이가 어려 너무 힘들다고요.
외식하고 님 집에서 차 한잔하고 헤어지심이 좋지 싶어요.
6. 힘들지요
'10.6.19 12:10 PM
(211.211.xxx.245)
코앞에 닥쳐 취소하긴 어렵겠네요.
그래도 친정이니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요즘같은 날씨엔 자고가는 손님 치러는건 별로~
직접해보니 신경쓰이는 강도가 시댁이나 친정이나 마찬가지.
친정식구라서 편할줄 알았는데 부모님에 형제부부셋트에 아이들...
죽는줄 알았습니다.
치우고 차리고 청소하고 정리하고...예상못한 돈쓰는건 기본이공^^;;
겪어보니 자고가지만 안아도 괜찮을거 같고...(이부자리,샤워및 용변문제,다음날 아침준비 신경쓰임)
아님 1박2일짜리 콘도잡아 밖에서 보내는게
나을거 같단생각이 들었어요.
휴유증 오래가던데요.
7. 게다가
'10.6.19 1:58 PM
(122.32.xxx.63)
이 날씨에 손님치르는 거 넘 힘들죠..
나가서 외식도 하시고 님 애기때매 힘드시니 엄마랑 언니한테 좀 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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