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누가 그래서 회 먹으면서 축구 보기로 했습니다..-_-
저더러 삼겹살을 구우라는데.. 더워 죽겠구만.. 뭔소리냐고!!
버럭질 해버렸습니다...ㅋㅋㅋ
갠적으로 빈혈이 있어서..(어머..-_-;;;)
카메라워킹이 빠른 스포츠경기는 잘 못보는지라...
티뷔 등지고 소주에 광어나 냠냠 해야겠어요..
사실 제가 보면... 잘 풀리던 경기도 망한다능...ㅎㅎㅎ;;;
간만에 일찍 퇴근할 생각에 마음이 콩닥거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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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싫다.. 족발도 싫다...
이든이맘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0-06-17 18:53:50
IP : 222.110.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우..
'10.6.17 6:58 PM (58.233.xxx.62)전 치킨도,족발도,광어도,소주도 다 좋아하고, 다 먹고싶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쫄쫄 굶으며 축구 봐야한다는..^^
2. ..
'10.6.17 7:11 PM (121.131.xxx.57)부럽습니다. 직원들에게 맞기고 들어가시나봐요? 전 오늘도 꼼짝없이 가게에...
주방 직원들이랑 컴 모니터로 홀에서 몰래 맥주마시면서 볼라구요.ㅠㅠ3. 저두요
'10.6.17 7:15 PM (180.71.xxx.92)치킨? 족발? 보쌈?
중얼중얼 거리다가 이웃아파트 장서는날이길래
구루마 끌고 가서 토종닭 한마리. 배추 여섯통, 허벅지만한무 두개
부추 한단 파한단 생강은 덤으로 한쪽 얻어다가 으깨넣고
무는 손으로 굵게 채썰고 뭐 대충대충 뻘겋게 김치 두어통 뚝딱!
나머진 손으로 죽죽 찢어 걷절이로 버물버물..
울오빠가 삼밭에 가서 일하다가 얻어왔다고 갖다준 우동굵기만한 인삼 한주먹
역시 울오빠가 까서 갈끔하게 말려다준 밤, 대추,마늘에 양파넣고
지금 닭 끓이고 있어요
펄펄 끓는 백숙국물 먹기직전에 부추도 슬쩍 넜다 빼준거랑
뻘건 걷절이를 닭고기에 얹어 손으로 집어먹을꺼예요^^
손가락 죽죽 빨면서....^^
축구! 이기면 너무 좋겠지만... 져도 상관없이 그냥 즐길려구요
근데 그게 될까요?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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