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첫 결혼기념일 선물로 시누이에게서 호접란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리고 두달 전쯤에 고양이 찾아 줘서 고맙다고 또 다른 호접란을 선물로 받았구요.
둘 다 한동안 꽃이 잘 피더니, 시누에게서 받은건 꽃이 거의 다 떨어졌어요. 두번째로 받은 것도 꽃이 엄청 피더니 한두개씩 떨어지려 하고 있구요.
인터넷 검색결과를 보자면.. 꽃이 지려고 할 때 꽃대를 잘라 주면 된다고 하는데.. 그 꽃대가 어느 걸 말하는 건가요 도대체?
밑에 있는 잎 말구요. 중간에 길게 위로 쭉 뻗어 있는 줄기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꽃이 달려 있는 잔가지?를 말하는 건가요?
(너무 무식하다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ㅜ.ㅜ 워낙에 식물에 관심없이 자란터라... 호접란이란 이름조차 얼마전 키톡에 올라 온 글을 보고서야 이름도 알았어요... -_-;;;)
만약 그 꽃대를 잘라 줘야 한다면, 어디를 잘라야 하는 건가요?
인터넷을 찾아 봐도 꽃대를 잘라 줘야 한다는 말 뿐, 어디를 잘라야 한다는 말이 없어 잘 모르겠어요
현재 시누이에게서 받은 난은 줄기 윗쪽 색깔도 변하고 있어요,
도와 주시는 분께는 울 집 냥이가 뽀뽀 날려 줄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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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처음 키우는 사람입니다. 좀 도와 주세요 ㅜ.ㅜ
호접란 조회수 : 385
작성일 : 2010-06-17 18:40:59
IP : 82.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라주라는 꽃대
'10.6.17 6:46 PM (221.138.xxx.83)중간에 쭉 올라온 것 세마디 남기고 자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2. 호접란
'10.6.17 7:22 PM (82.3.xxx.220)잘라주라는님, 세마디 남기구요? 아~ 지금 자르러 갑니다~!! 고마워요!! ㅎ
3. ,,,
'10.6.17 8:03 PM (211.187.xxx.71)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면 두 세마디 남기고 자르심 되구요.
줄기 윗쪽 색깔이 변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건
영양부족이거나 과습이거나...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거든요.
혹시 물을 자주 주시나요?
여튼 상태 나쁜 건
색이 변한 부분은 잘라내고,
꽃대도 한마디 정도 남길까 말까할 정도로 잘라버리셔야
남은 것이라도 보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꽃 피우고 싶으면
온도가 일정한 거실에만 두지 말고
봄가을엔 ....밤에는 베란다에 두고, 낮에는 거실....겨울에도 약간 썰렁하게 돌리라더군요.
단, 너무 추우면 죽어버린다네요.
온도변화를 겪어야 꽃이 다시 피나봐요.
저 냥이 뽀뽀 무서버서 도망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4. 호접란
'10.6.17 9:00 PM (82.3.xxx.220),,,님. 첨엔 잘 모르고 물 자주 줬었는데 그 이후부턴 조심했거든요. ㅜ.ㅜ
아~ 난이 주인 하나 잘못 만나 고생을 하는군요 흑..
저거는 진짜 얼렁 제대로 잘라 줘야겠네요.
울 냥이 뽀뽀 대기하고 있었는데 삐졌어요, 궁디팡팡 해 줘야 풀릴 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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