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3년 그동안 산 옷들은 주로 청바지 2만원 티 5천-1만원대 사서 입고,
그랬는데, 신혼때부터 ... 5년동안 날씬했었는데 옷 한번 못사입다.. 뚱뚱해져서 더 못사입었어요.
어제 롯* 아울렛에서 여름 원피스 5만9천원 ..볼레로 6만9천원 12만8천원 썼는데,
신랑이 여름 원피스 5만9천원 짜리 다른게 또 마음에 든게 있어서,
그거 또 사래요.
다달이 꼭 카드값은 130만원 정도 쓰네요. 마트, 주유비,신랑이 쓰는 생활비까지.
거기에 학원비 두아이 60만원
남편 외벌이 350에 아이둘이거든요.
....
아무래도 5만9천원 ..70프로 세일하는거라고 하지만, 자꾸 걸리네요.
오늘은 또 5천원에 할인한다는 티 바지 있어서 3벌이나 샀는데, 꼭 내옷만 사는거 같고.
전업주부인데 미안해지기까지.
앞으로 살면서 더 쪼들릴텐데... 그냥 더 사입을까 그만둘까..정말 고민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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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12만원 .또 원피스 사러 가면.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0-06-17 02:02:11
IP : 121.148.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라할때
'10.6.17 2:06 AM (210.2.xxx.124)사심이... -_-;;;;
2. 얼른
'10.6.17 6:04 AM (60.242.xxx.86)사세요. 자신한테 선물도 가끔 해줘야죠.
3. 사라고 할때
'10.6.17 7:35 AM (203.142.xxx.241)사세요. 몇년 입으시면 되죠.. 카드값 130이면 준수하신거 아닌가요???
4. 헹
'10.6.17 8:02 AM (121.135.xxx.123)그옷 안사셔도 카드값 줄지 않아요^^
5. .
'10.6.17 8:17 AM (119.203.xxx.149)요런거 82에 물으면 사라고 100% 뽐뿌질합니다.
열번 생각해 보시고 그래도 사고 싶으심 사세요.^^6. 저도
'10.6.17 10:50 AM (119.64.xxx.22)사세요
권합니다
60만원도 아니고
그냥 10만원 이하면 사셔요
그리고 마구마구 입어서 본적을 하심이 정신건강에 휠씬 좋습니다
거울볼때 마다" 나 이쁘지" 자신에게 이야기 해주고 아이들이랑 남편에게 더 많이 웃어준다면 최고라고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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