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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만 며칠 묵으실 분 여기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방이 한 개 비어서... 방학 동안 혹시 여행하실 분 있으면 단기로 세를 놓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하루 거쳐 이동하는 배낭여행들한테는 불편할 것 같고(외곽이고 하니깐요)
적어도 피렌체에 며칠 정도 여유있게 머무르면서 구경하고 싶어하는 분 계시면 세를 놓아 볼까 하는데
여행사이트에 내 놓기 전에 혹시 82에서 찾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제 생각이 어떤지 얘기도 들어보고 싶고 해서 여기 글 씁니다.
어떨까요?
피렌체가 유유자적하게 있기에 참 좋은 도시인데 많은 한국 배낭여행객들은 도시가 작으니 하루, 혹은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하고 휙 스쳐 지나가니 참 안타깝기도 해요.
1. ...
'09.6.23 5:18 AM (211.212.xxx.229)지금 갈 형편은 못되지만.. 확 땡기네요.
피렌체...배낭여행갔다 갈 때마다 비가 넘 와서 꽃의 성모당도 못보고 온 가슴아픈 추억이..
숙박비가 얼마인지도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은데요.2. 원글
'09.6.23 5:22 AM (87.1.xxx.219)숙박료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을 안 해 봤어요... 얼마 정도면 적절할까요? 민박이 보통 20유로인 것 같던ㄷ... 우선은 여기서 의논을 해 볼까 싶어서 올린 글인지라... 의견 좀 수렴해 보고 장터에 올려야 할까 생각 중이거든요.
그런데 여행 오실때마다 비가 내렸다니 참 저도 안타깝네요... 피렌체가 날씨가 나름 변덕스럽긴해요. 그리구 여름엔 쨍쨍하지만 가을 넘어가면서부턴 계속 비 내리고 흐리고 바람 불고...3. 피렌체...
'09.6.23 5:28 AM (221.162.xxx.50)공사중인 곳도 너무 많고 역근처가 좀 위험해보였어요.
정말 아쉬워요. 진작 이런 기회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4. 원글
'09.6.23 5:37 AM (87.1.xxx.219)ㅎㅎ 저도 아쉬워요... 좋은 82 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을텐데 ^^
그런데 정말... 숙박료는 얼마 정도 받아야 적당할까요? 방은 혼자 쓸 수 있지만 대신 시내에선 좀 떨어져 있으니 버스 타고 들어와야 할테고... 고민되네요.
여름엔 제가 한가할테니 맛집도 알려드리고 가끔은 동행도 해 드릴 수 있을텐데 ^^5. 원글
'09.6.23 5:43 AM (87.1.xxx.219)아이고 그런 아쉬운 경우가 있었군요... 잘 되면 장터에 글 올려 놓을테니 다음에라도 다시 오시게 되면 보고 연락 주세요 ^^ 피렌체에 한국인 거주 인구도 별로 없고, 있는 분들도 거의 교회위주로만 뭉치다 보니 한국 사람 볼 일이 별로 없어요.
6. ...
'09.6.23 5:46 AM (211.212.xxx.229)늦은밤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는데 빈방 없다고 근처 수녀원을 소개해줬어요.
하룻밤 묵고 우선 두오모를 갈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배낭여행이니 주로 도보라..
일단 딴 도시로 갔다 다시 밤차 타고 아침에 도착하니 또 비가 주룩주룩...
언젠가 다시 가게 되면 님 댁에서 꼭 묵고잡아요.
20유로면 한화 3만5천원 정도인데 그 정도면 외곽이라 해도 독방이니 아주 좋은 가격같아요.7. 님,
'09.6.23 6:23 AM (211.179.xxx.122)이멜주소 알려주세요. 이태리엔 얼마나 오래 사실 생각이신가요? 언젠가 가게되면 거기서 묵고 싶네요.
8. 이멜주소
'09.6.23 6:40 AM (116.126.xxx.159)kimmih0201@hanmail.net
보내주실수있나요?9. 원글
'09.6.23 6:46 AM (87.3.xxx.173)에구 그런데 제가 아직 가격도 완전히 맘을 정한게 아니고 세부사항 - 예를 들면 저도 아침을 드려야 할 지, 뭐 고작해야 밥, 국이거나 빵, 쥬스 정도겠지만 - 도 확실치가 않아서...
제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해도 돈이 오가게 되면 아무래도 문제도 생길 수 있고 그렇잖아요. 좀 더 확실히 정해지면(적어도 7월 전에는) 이 곳이나 장터에 올릴게요 ^^10. 궁금
'09.6.23 8:54 AM (220.118.xxx.150)제 조카가 6개월 어학연수가는데 방 빌려주실수있나요?
글을 이런글저런글로 옮겨주세요. 쪽지 보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