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의 'MBC 경영진 퇴진' 발언에 엄기영(58) 사장이 유감을 표시했다.
22일 임원회의에 참석한 엄 사장은 "권력의 핵심에 있는 사람이 언론사 사장 퇴진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며 "기소된 사건에 대한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은 부적절하고 어처구니없다"고 비난했다.
"진퇴여부는 내가 결정한다"는 엄 사장은 "임직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는 MBC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나가자"고 독려했다.
또 "PD수첩의 요체는 명예훼손 여부다"며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미디어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의 PD수첩 수사결과가 발표나자 이동관(52)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MBC를 '총제척 조작방송'이라고 공격했다.
다음날에도 음주운전에 비유하며 '사회적 공기가 아닌 흉기'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외국 같으면 경영진이 사퇴할 일'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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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화이팅!!!
mbc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09-06-23 01:36:31
IP : 115.86.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3 1:43 AM (203.142.xxx.123)똥관이..저 입을 확..
'진퇴여부는 내가 결정한다'
엄사장님 멋지십니다.2. 멋지다 엄사장님
'09.6.23 3:55 AM (211.212.xxx.229)뱀눈깔의 진퇴여부는 우리가 결정해주마.
3. ^^
'09.6.23 6:59 AM (211.179.xxx.122)지지해요 마봉춘, 사랑해요 엠비씨!!!
4. ..
'09.6.23 8:42 AM (211.108.xxx.17)지지합니다!!
5. phua
'09.6.23 8:51 AM (110.15.xxx.11)아~~~~
빨리빨리 시간이 흘러서 너희들의 모든 언행이
전설처럼 되어 버렸음.....6. 저도
'09.6.23 9:06 AM (211.203.xxx.234)지지합니다
밀고 땡기고 잘 하셔서 쥐새끼들 약 오르게 해 주삼!7. 정말
'09.6.23 9:07 AM (59.14.xxx.232)요즘은 돈만 있으면 이민 가고 싶어요
8. ▶◀ 웃음조각
'09.6.23 9:18 AM (125.252.xxx.3)엄기영씨 굳건하게 마봉춘을 지켜주세요.
9. 씁쓸하네요
'09.6.23 10:00 AM (121.88.xxx.128)불과 얼마전 신경민앵커때 엄기영 사장님 원망스럽고 그랬는데...
암튼 마봉춘은 미워할래야 미워할수없는 존재네요
이젠 월화 드라마도 선덕여왕 봐야겠당 ^^10. 엄마되기
'09.6.23 11:34 AM (115.161.xxx.8)뱀눈깔의 진퇴여부는 우리가 결정해주마.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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