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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초롱어린이집 영주어머님 메일.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06-23 06:44:49
이제야 보냅니다

이렇게나 많은분들 사랑과 관심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참 나약하고 불쌍하게 느껴져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감사한마음에 또한번 울었답니다..
앞으로 다른이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함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익명으로 보낸 분들이 많아서 우선 날짜별로 계산했어요..

6/20일  469,000 (배*연님,82새맘님,***님,남*영님,김*이님,김*미님,무지개마을님,윤*라님, 익명으로 보내주신분들도 있어요,,)

6/21일  80,000 (82님, 최*미님,이*대님)

6/22일  1,110,000 (82쿡살림초보님, 82쿡최*정님, 82쿡진이네님, 장*숙님, 김*순님,안양에서님, 강현아님,백금자님, 금*윤맘님,의진님,
서*서님, 김*연님, 이*경님,신*광님,시나브로님, 정*화님, 신*연신*정님, 주*맘님)

82쿡님들과 인천맘님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라도 주세요,,,

한분한분들 다 찾아가 인사하고 싶은 맘이지만,,,
많은 여러분들의 이런 모습에 참 그동안 나만알고 살았던것이 참으로 창피하게 느껴지네요,,
모든분들의 아픔을 함께할수는 없지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내일 영주 진료 잘 받고 올께요,, 별탈없으라고 한번만 더 맘속으로 빌어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 감사하단 인사로 부족한데 그래도 이렇게밖에 인사를 못드리네요....



                                   @영주의 화상치료를 위한 후원계좌@


                                                  예금주 : 이영주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56-328054

통장은 영주의 치료를 위한 약품구입과 병원치료를 위한  치료비 및 교통비 등
필요에 따라 수시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영주어머님께 보관시켰습니다.
1차 후원으로 당장 급한 치료비는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송이 진행되어
법원에서 어린이집과 남동구청에 대한 가압류신청이 받아들여져
영주의 치료에 필요한 비용이 지급될 때 까지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어린 영주가 몸과 마음의 상처를 딛고 사회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본 영주어머님은 참으로 마음이 여리고 순박하신 분이셨습니다.
저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목이 메여
몇 번을 울먹거리시느라 말씀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더우기 영주의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많이 약해보여 걱정되었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IP : 211.223.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9.6.23 9:25 AM (211.173.xxx.129)

    영주어머님 힘내세요. 많이 힘드시더라도 이쁜 영주를 생각하셔서 힘내세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 2. 주호맘
    '09.6.23 9:40 AM (123.254.xxx.180)

    영주가 저희 둘째랑 같은 나이라 더 마음이 아프더군요.
    후원금은 많이 보내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항상 하느님께 기도드릴께요.

  • 3. 너무
    '09.6.23 9:41 AM (211.115.xxx.131)

    멋지십니다. 화이팅!

  • 4. 올리버
    '09.6.23 10:53 AM (121.172.xxx.220)

    해남사는 농부님!!

    너무 수고많으시네요.~

    감사드려요.

    그리고 영주를 위해서 앞으로 기도를 많이 해야 할것 같네요.

  • 5.
    '09.6.23 11:06 AM (123.248.xxx.9)

    제 이름도...^^;;; 부끄러워요...
    영주어머니~! 꼬옥 힘내세요~! 늘 잊지않고 응원하겠습니다~!

  • 6. 조금
    '09.6.23 11:31 AM (121.157.xxx.13)

    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은데...돈 몇 푼 보내 드리는게 다네요. 마음속으로 관심갖고 지켜봅니다. 영주 아무일없이 잘 클거예요. 힘내세요.

  • 7. 서연연정맘
    '09.6.23 12:19 PM (122.34.xxx.83)

    부끄럽지만 제 아이들 이름으로 보냈는데 남편이 월급날 더 보내라고 하네요. 손가락 끝이 종이에 베여도 아이들 살 연해서 얼마나 아픈데, 영주엄마 어쩌나요. 다행히 1차 치료비 가능하시다 하니 계속 지켜볼께요. 그리고 여기서 우리끼리 이러고 말 일이 아니라 공론화를 해야 한다고 봐요.

  • 8. 저두
    '09.6.23 1:08 PM (211.214.xxx.253)

    월급날오면 함께 할려구요.. 힘내세요.. 영주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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