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때문에 나라 밖에 갔다왔는데...
우리나라가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외국에 비하면 물가 싸지.. 음식 맛있지..
돈 있음 우리나라가 정말 최고지 않나요..
에구.. 그런데 오자마자 나라걱정에 맘이 안편하네요..
다들 월드컵에 열광인데 분위기 편승도 안되고..
우리나라 걱정만 되네요.
1. 그런데
'10.6.14 7:15 PM (125.129.xxx.119)물가가 안 높은가요?....
돈 있으면 최고라시면...돈이 있어야하는 건데;;;2. ..
'10.6.14 7:16 PM (121.164.xxx.91)우리나라 물가 안 쌀텐데요?
3. 아마..
'10.6.14 7:21 PM (58.74.xxx.3)나라에 따라 비교가 다르지만 선진국(미국,캐나다,유럽)과 비교 하자면 싼편 이지요...
4. 미국은
'10.6.14 7:26 PM (220.75.xxx.180)물가 싸쟎아요
슈퍼가면 음식재료 싸쟎아요 과일도 사고,종류도 많고(먹는것에는 세금 안붙고)
하지만 외식일경우 비싸죠(서어비스료 다 줘야하고 세금줘야하고)
공기좋고
한가지 안좋은 건 병원값이 비싸서 아프지 못한다는 거5. 우리나라짱
'10.6.14 7:28 PM (121.139.xxx.130)제가 돈은 없지만.. 일본은 물가가 정말 후덜덜하게 비싸던데요.
엔화환율도 올라서 물한병에 2000원이고.. JR철도는 편도 15만원이고...
또 카드 되는데가 아주 드물어서 고생했어요. 카드 되는데는 다 비싼데고..
추천된 맛집들도 정말 맛집 맞나싶게 맛없던데.... 값도 비싸고..
언론정치재벌이 결탁해서 한순간에 말아먹을려는 이 상황만 아니면..
일 안해도 밥 걱정 안할 정도로 여유있는 돈만 있음 우리나라가 최고 아닌가요?6. 우리나라짱
'10.6.14 7:33 PM (121.139.xxx.130)미국도 원하는 수준의 제품들은 그렇게 안싸요. 공장식 대량생산한 제품만 싸지요.
외국수입제품은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대량수입하니 더 쌀 수 밖에 없는 것 같고..7. ㅡ.ㅡ
'10.6.14 8:27 PM (116.125.xxx.101)물가 비싸요... 양배추도 9천원까지 올랐대요.
그리고 밖에 나가면 뭘 먹어야 할 지 몰라요...
나도 모르게 미국소 먹게 될까봐서요.8. 사회구조
'10.6.14 8:34 PM (124.54.xxx.17)물가 비싼 걸로 치면 유럽이 최고지만
복지 잘 돼있고 임금 높으니 그 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바람직한 거겠죠.
피부에 와닿을 때 좀 후덜덜해도
근검절약하고 일하면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바람직한 거 같아요.
껌장사 하던 할머니도 노년에는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북유럽 방향으로 가는게 평범한 사람들에겐 바람직한 사회구조 아닐까요?
우리나라 복지는 지난 10년 사이 좀 팽창했는데,
이 정권 들어와서 점점 축소되고,
4대강 예산 뒷세대에 빚폭탄으로 남는다 하니
정말 걱정이예요.9. 아니에요
'10.6.14 8:36 PM (121.157.xxx.167)미국도 싼것만 싸요. 물가 정말 비싸요.
10. 아니,
'10.6.14 9:18 PM (123.248.xxx.183)물가가 비싼 나라는 그만큼 기본임금도 높지 않나요?
저 아는사람은 한국서 연봉 5천안되는 회사원이었는데 미국가더만 완전 허거걱하는 돈 받으며 칼퇴근하며 회사다니던데요. 애들 운동경기니 뭐니 다 쫓아다니면서도.
그런데 빠듯하대요. 많이 받는만큼 많이 나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