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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는 남편의 먹거리?

문의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0-06-14 10:46:24
유럽으로 3주이상의 출장입니다
평소 쌀이랑 밑반찬 약간은 늘 챙겨서 보냈습니다
김,약간의 라면,즉석국,장조림 깻잎 고기볶음류가 들어있는 작은 캔류를 준비해서 보냈는데요

김치류는 냄새때문에 본인이 싫다고 하는데요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것은 싫어하면서 입맛은 토종;;;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125.138.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4 10:48 AM (114.207.xxx.153)

    패키지 여행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생야채로 고추를 싸가지고 오셨어요.
    국적기로 출국할때는 생 야채류 반입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암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의외로 김치보다 괜찮더라구요. 나눠주셨는데 인기짱...
    맵지않은 고추 어떠세요?

  • 2. ..
    '10.6.14 11:04 AM (116.34.xxx.195)

    생야채류는 원래 반입 안되는데요..몰래 반입 하신듯..^^
    김치대신 무말랭이나 오이지 무침등을 맵싸하게 무쳐 싸주세요.
    식감도 좋고 보관도 오래되는 편이고..
    고추장에 소고기 볶은거 싸가도 좋구요..보관성도 좋고..맨밥에 비벼 먹기 좋아요.
    김치는 12시간 비행 가는 도중 발효가 되서..보관도 그렇고..냄새 때문에도 힘들고요..

  • 3. .
    '10.6.14 11:05 AM (124.53.xxx.16)

    생 채소 가지고 입/출국 안되는데~ 식물과 동물 모두 공항 검역소에 신고해야 해요~

  • 4. ...
    '10.6.14 11:17 AM (121.128.xxx.151)

    생 채소 가지고 가심 안되요! 우리나라 아줌마 분들 하늘에서 별을 따 가지고 오라 해도
    따가지고 올실 정도래요 ㅋ

  • 5.
    '10.6.14 11:54 AM (218.103.xxx.19)

    생쌀을 싸주셨다고요???
    고추도 안되고 쌀!!!도 안됩니다.

  • 6. ...
    '10.6.14 12:36 PM (119.69.xxx.14)

    저희 남편도 유럽출장 갔을때 햇반 김 고추장등을 싸줬거든요
    그런데 숙소가 호텔식이라 잠만자고 밥은 해먹을수 없는곳이었대요
    그래서 햇반을 데울수가 없어서 뜨거운물이 나오는 수돗물에 담가놨는데 그정도로는 제대로된밥을 먹을수가 없어서 밥먹기를 포기하고 한달내내 양식만 먹어서 거의 초죽음이 됐더라구요
    한식파는곳도 없어서 한식구경도 못하구요
    숙소가 취사까지 할수 있는곳이면 햇반이나 컵라면등을 챙겨가면 좋은데
    잠만자는 호텔식이라면 작은 전기쿠커 같은것을 가져가면 유용하게 써먹는다네요

  • 7.
    '10.6.14 12:41 PM (98.110.xxx.195)

    아무것도 싸 주시지 마세요.
    점점 님만 힘들어집니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음식인데,한식만 고집한다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게 그냥 두세요.
    유럽에도 어지간한 지역에는 한국식당 허다못해 중국식당 가면 비스무리하게 먹을수 있어요.
    남자들 출장와서 호텔방에서 참치캔에다 김,햇반으로 식사해결하는 사람보면 가엽다기보다 한심하단 생각만 들었어요.
    출장오는 회사분들 가끔 보면 음식으로 고생하시는분들 게시던데,그 또한 견디고 지나가야 하느리라,,생각합니다.
    남자들 출장시, 짐 꾸리는것도 본인들 스스로 하게 둬야하고,음식도 현지서 알아 해결하게 두세요.
    시어머니가 아들 잘못 키운것만 불평말고 와이프들 역시 남편 버릇 점점 고약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거 같습니다.

    채소,과일,고기는 반입 금지 품목이지만, 쌀은 예외인걸로 알아요.
    그게 논에서 수확한 상태가 아니고 아마 도정이란 과정을 거쳐 일종의 가공식품?으로 처리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8. ...
    '10.6.14 3:08 PM (115.161.xxx.90)

    무장아찌 고추장에 버무린것 좋아요. 매실장아찌도 좋을것 같네요. 전 제가 외국나가면 워낙 음식때문에 고생인지라 열심히 챙겨줍니다. 윗님 같은분 좀 이해가 .... 가족을 위해 일하고 출장가는 남편을 위해 그정도도 못하나요? 버릇을 고약하게 만든다 좀 이상합니다.

  • 9.
    '10.6.14 3:25 PM (98.110.xxx.195)

    남편들중 입 짧고 까탈스런 남편 둔 부인들은,
    시어머니가 아들 오냐 오냐 키워 저리 된거라고 원망하면서,
    와이프들은 지들 스스로 무덤 파면서도 그게 사랑이지 무덤판느줄 모르죠.
    그게 바로 점 3개님 같은 분이고요.
    가족 위해 일하는것도 맞고, 그 정도도 못하냐/ 하면 할말 없죠.
    평생 먹는거 가지고 까탈 부리는 남편수발,불평하지 말고 들어야죠.

    ps..솔직이 가족을 위해 일하고 출장가는건 아니죠
    그건 근사한 핑계죠.
    졸업하니 먹고 살아야 하니 취직한거고,
    회사에서 출장가라니 가는거지 가족위해 일하고 출장간다?....글쎄요.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출장간다면야 맞지만요.

  • 10. ...
    '10.6.14 7:39 PM (180.66.xxx.197)

    남도아니고 배우자 챙기는데 뭐 그렇게 빡빡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지..모르겠네요.

    제가 출장가는데 제 남편이 저렇게 챙겨주면 너무 고마울것같아요.
    어쨋든 저는 한국인이고, 외국나가서 외국음식만 줄창먹다보면 피부도 뒤집어지고
    속도 니글거리고 아주 죽겠더라고요.
    어차피 가서 먹을 모든 끼니를 챙겨가지고 갈것도 아닌데..
    집떠나면 입이 궁금하고하니 챙겨주면 좋지요.

    전 남편 출장갈때 미니전기쿠커하고 스낵면이나 컵라면 챙겨줘요. 평소엔 절대 안주는 음식이지만.. 나가면 생각나는거잖아요.

    조미김이나 카레, 햇반같은것도(인스턴트 ㅋㅋ) 챙겨주기 간편하고요
    육포나 마른오징어, 닥터유 영양바같은것도 주면 잘먹고 오더라고요.
    호텔에서 저녁때 심심할떄가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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