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매실 장아찌를 담았는데요.
여기서 검색도 많이 했는데
일단 쪼개서, 설탕에 절였거든요?
그런데, 아삭아삭하지 않고
할머니 뱃가죽마냥 쪼글쪼글해져서 뭐랄까 쫄깃쫄깃? 찔깃찔깃?
암튼 탱탱하면서 아삭아삭한 파는 장아찌가 안되고 질기고 좀 딱딱하게 되었어요.
이번엔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요..
검색해보니,
하루동안 소금물에 담갔다가, 그걸 건져서 하루동안 말린후 다시 설탕에 재우라는 사람도 있고
8시간정도 굵은 소금 뿌렸다가 씨 빼고 다시 설탕에 재우라는 사람도 있구요..
어제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놔서 오늘 하면 될거 같은데요.
혼자 10키로 정도 해야 해서 씨는 가능하면 쉽게 뺐으면 좋겠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나요?
소금물? 소금? 그리고 씨는 소금에 한 다음에 빼면 좀 쉬울거 같은데 맞아요?^^;
좀 알려주세요.
양이 많아서 실패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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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 아삭아삭하게 담아보신분 계세요?
아삭아삭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0-06-14 10:35:38
IP : 119.67.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4 10:43 AM (121.135.xxx.123)저는 매실 안 쪼개고 통째로 매실액 담갔다가 걸러서 가위로 살 발라낸다음
그걸 고추장에 박아요.마트에서 적당한 사이즈 고추장 사다가 그냥 쏙쏙 박아넣는 거예요.
이상태로 3,4년 먹어봤는데 내내 아삭아삭 맛있게 먹었어요.2. 아삭아삭
'10.6.14 11:33 AM (218.39.xxx.220)그냥 생매실을 칼로 몇등분씩 쪼개서 소금을 솔솔 (김치할때 처럼)뿌려 몇시간(4~5)뒀다가 체에 받혀서 국물 적당히 빠지면 바로 매실에 설탕을 골고루 섞어서 유리병에 넣어뒀다가 지금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그냥 고추장 발라 먹고있어요 .식감은 아삭하네요 .설탕을 맘껏 안넣서 좀 새콤하긴 하지만 맛있는데요?근데 아주 소량밖에 안했어요.시험삼아서요
이제 다시 또 할려구요.그래도 절대 많이는 안할래요 .씨빼기 힘들고 많이 해봐야 남퍼주기
바쁘닌까요. 어느해에 엑기스하고 살이 통통 붙어있길래 10kg을 혼자서 씨뺀 이후엔 절대 많이 안해요.물론 엑기스는 많이 해도 상관 없으니 많이 해뒀어요
매실 엑기는 씨채로 해야 색깔도 이뿌고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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