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점을 좋아하긴 했지만.. 신점(무당) 보는 곳은 안갔었구요.. 사주까페나 철학관을 갔었어요.
작년 올해초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굉장히 우울해서 갔었는데 나름 도움은 되더라구요.
그래도 철학관 사주까페는 무섭지는 않은데.. 신점보는곳은 왠지 무서워서 안갔었구요 일부러...
그런데 얼마전에 한곳이 아주 잘본다고.. 아는 사람들이 입모아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그곳이 신점보는 곳이라네요.. .. 무당이 본다던데..엄청 잘맞춘다고..칭찬이 자자하니... 혹~해요..
가뜩이나 우울해서 그런지.. ㅜ.ㅜ
그러면서도 동시에 무서워서요... 괜챦았나요? 갔다오신분들..?
혹시 기가 약하거나 한 사람들은 혹여라도 뭐 달고 올 수 있다거나 -_- 그런건 아니겠죠?
갔다오신 분들이 너무 용하다고 그러니... 혹~하다가도 괜스리 찝찝하고 무서워요.. ㅜㅜ
그냥 철학관과 비슷한가요? 설마 후유증? 같은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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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을 볼까요? 말까요?
훙후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0-06-14 04:15:09
IP : 219.254.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
'10.6.14 4:30 AM (116.121.xxx.199)부질없는짓이에요
저도 한때 정말 점 많이 보러 다녔거든요
철학관도 다니고 아기보살 박수무당 다 다녀봤는데
하나도 못맞춘답니다
그리고 그런데 다니면 운이 들어왔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운맞이 굿 하라고 합니다
그말 들으면 정말 해야만 할거 같은 생각 들고 그러거든요
그런것도 다 부질없는짓거리들이에요
돈만 깨진답니다2. .
'10.6.14 4:31 AM (175.113.xxx.77)딱 한 번 봤어요. 아는 지인이 하도 강력하게 추천해서... ㅎㅎ
저 같은 경우는 답답한 일이 있는 건 아니었구요, 그냥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살짝 두려움이 있어서 편한 맘으로 갔는데 막상 문앞에 가니 겁나더라구요.
철학관도 딱 한번 가본게 다거든요.
근데 결론은 정말 깜짝 놀랄만큼 너무 잘 보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저희 시댁일까지...
막상 가보니 찝찝하거나 무섭거나 하진 않았어요.
겁나시면 아는 분께 같이 동행해 달라고 하세요. 전 그랬거든요. ^^3. ***
'10.6.14 4:47 AM (207.237.xxx.115)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점이라는거 덕이 안되는 일입니다.
지금 힘든일이 있어도 인내하며 지혜롭게 헤쳐나가면 언젠가 좋은일이 생기는게 인생이예요.4. 마세요..
'10.6.14 1:31 PM (122.32.xxx.63)그 돈으로 맛있는 거 드시든지 쇼핑을 하시든지 기분전환하세요.
5. 흠
'10.6.14 2:13 PM (155.230.xxx.78)돈 내고 상담 받는 거 이상은 아닐거에요.
무서우면 아는 분과 같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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