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가 이성을 사귀는데..

.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0-06-06 12:19:59
엄마가 결벽증이라싶을만큼 정리벽이 있고
(이걸 언급하는 이유는 혹시 이런게 아이의 일탈에 영향이 있나요?)
초등 저학년때까지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이후엔 전업이었구
아이 하나라 관리도 철저히 한다구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서
이런저런 외부에 관심이 많아지더니
공부를 통 안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요즘
남자친구를 사귀는데
알아보니
남자애가 집안이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아이라고 합니다.
(엄마입장에서 들어볼때)
교회에서 만났답니다.

그런데
요즘 중학교 1학년이
이성을 사귀는게
정말 이성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는걸까요?

평상시
아이가 이성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거같다고
생각해온데다가
한편으론 또 무지 순진합니다.

과연 그친구가 이성이라고 생각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는건지
아니면 맘이 잘통해서 만나는건지
알수가없네요.

아이가 사춘기를 호되게 겪는거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중학교 일한년이면
제입장에서 생각해볼땐
아이같아서
저도 당황스러워요.

저는 먼 친척입니다.



IP : 121.135.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6 1:32 PM (121.135.xxx.221)

    오지랍이 그렇게 보였다면 할말없지만
    엄마는 아닌데요.

  • 2. 이성친구
    '10.6.6 2:29 PM (203.152.xxx.245)

    저의아이는 초등고학년입니다만
    친한친구엄마 큰아이가 중학생엄마라...그 중학생엄마몇명을 잘알지요
    우연한 맥주한잔자리에서..아이와 아주 친구처럼 지내는 엄마말이
    수학여행에서 아이들끼리 진실게임 뭐 이런거를 하는데
    이성친구있냐..키스해봤냐..그 키스의 수위까지 아이들이 묻고..경험자들이 있더랍니다
    그집아이는 엄마와 뭐 그런것까지 소소하게 얘기하는 참한 여자아이인데
    그 엄마말이 차라리 안듣는게 낫지않았을까 하더랍니다.
    중학생이면 다들 사귀나봅니다.
    집근처에 두어개의 중학교와 한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아이들 다니는거보면...아파트밀집지역이라..하교길이 아파트길이거든요...
    아이들다니는거보면 혼자다니는애들은잘없고..그렇다고 둘이다니는것도아니고..
    남자아이들몇명..여자아이들몇명.꼭 이렇게 무리지어 다니네요

  • 3. 중2
    '10.6.6 7:07 PM (124.186.xxx.116)

    울 아들 올해 신년 소원이 여자친구 만드는거라네요
    소원씩이나 이러면서 여자친구 만들어 뭐 할라구 하고 물었더니
    키스를 꼭 한번해보고싶답니다
    기가 찼지만 암말도 안했습니다

  • 4. 절대 노
    '10.6.7 10:02 AM (114.206.xxx.5)

    중2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주변에 이성 친구를 사귀는 아이들이 몇 있기도 합니다만, 일단은 전 말리고 싶어요. 한참 관심갖을 나이지만 자제력은 없고 호기심만 충만한 나이이다보니 넘지 못할 선을 넘는 것을 쉽게 봐서요. 정말 가관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80 그런데 왜 조선은? 20 잡아가든지 2009/05/26 840
464079 '쥐를 잡자' 를 국민 게임으로! 국민게임 2009/05/26 87
464078 등산객 "부엉이바위에서 혼자 있는 경호관 만났다" 증언 12 이건뭐? 2009/05/26 1,544
464077 놓쳤다..무전후..다른 경호관들이 사저에서 나오지않았죠? 1 .. 2009/05/26 587
464076 경호관 관련 보도로 인해 의혹은 오히려 줄어든 것 아닌가요? 2 2009/05/26 373
464075 [아들이 본 노무현] "지극히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의 전문입니다. 1 퍼옴.. 2009/05/26 386
464074 그 마지막 경호관의 신분에 대해 나온 뉴스 있었나요? 3 혹시 2009/05/26 535
464073 4대강정비 필요할까요 2 국토해양부 2009/05/26 126
464072 당일 새벽 권여사와 같이 등산 가려던 분이 그냥 사라진 것도 27 의혹 하나 .. 2009/05/26 1,840
464071 일본에 계신분들 1 일본 2009/05/26 191
464070 [아고라펌] 중국네티즌 반응 노짱나의수호.. 2009/05/26 357
464069 알바새키들말인데요 8 궁금이 2009/05/26 261
464068 저는 타살이라고 생각해요. 두가지 큰 이유가 있어요 26 제생각엔 타.. 2009/05/26 5,220
464067 광명시민이 아니길다행이라해야할지 4 XXX 2009/05/26 126
464066 “우리반 반장, 노 대통령 평안하시길” (임영박이가 때릴 때 보고만 있어서 미안해요. 엉엉.. 1 노무현레퀴엠.. 2009/05/26 197
464065 황석영씨 혹시 조문했나요? 2 제니 2009/05/26 425
464064 향 냄새... 2009/05/26 193
464063 최소한 이건 의문사에요... 모든 게 이해가 안 가요. 5 이상해요 2009/05/26 604
464062 MBC뉴스 나가고나서 갑자기 알바등장.. 9 이상하다 2009/05/26 864
464061 왜 다른 사람들은 나만큼 슬퍼하지 않을까 2 섭섭해마세요.. 2009/05/26 301
464060 수원 분양소 분위기는 어떤가요? 3 수원 2009/05/26 241
464059 [영상] 노대통령과 경호관 목격한 등산객 인터뷰 12 조중동=쓰레.. 2009/05/26 1,374
464058 남편이 지금 봉은사에 있다는데.. 3 ... 2009/05/26 704
464057 [스크랩] [♥정보♥] <속보>경찰 종각 분향소 철거. 영정 압수 플랫 2009/05/26 515
464056 [프레시안 스크랩]검찰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1 아가둘맘 2009/05/26 102
464055 혹시라도 모를 의혹때문에라도 화장 반대하는 아고라 청원이 있습니다. 2 ▶◀ 웃음조.. 2009/05/26 181
464054 머릿속이 멍해집니다.. 황망 2009/05/26 156
464053 경호원의 '놓쳤다'는 누구에게 한 말인가요? 4 .. 2009/05/26 1,193
464052 왜???????? 21 바다 2009/05/26 958
464051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쓰신 여보 나좀 도와줘 5300원 3 미리좀읽어둘.. 2009/05/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