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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빨래 햇빛의 효과도 있는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시어머님이 삶은 빨래보다 누래요
차이점은 저는 베란다 햇빛이 유리를 통해 투사되죠 그리고 건조대 있는쪽에 해가 오래들지 않는편
어머님은 마당에 햇빛 100프로 받는것
정말 궁금해요 ㅋㅋ 햇빛의 효과가 큰걸까요?
1. 아마도
'10.5.31 2:44 PM (175.119.xxx.157)그래서 세제광고할 때 광표백이란 말이 있는 거 아닐까요?
화학적반응이나 물리적으로 효과가 있으니까요..2. 꿈꾸는사월
'10.5.31 2:46 PM (211.115.xxx.143)어머님 세제가 좀 더 독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어른들 빨래 삶을때 쓰는 재생비누에 이것저것 많이 넣으시더라구요(옥시크린+락스)
근데 김치얼룩은 확실히 햇볕에 잘 날아가드라구요3. ㄹ
'10.5.31 2:47 PM (175.118.xxx.118)햇빛효과 많아요
4. jk
'10.5.31 2:49 PM (115.138.xxx.245)자주 달았던 댓글인데
우리가 쓰는 표백제라는 것들이 산화과정(물질이나 세포를 파괴하는 반응입니다)을 이용하는건데 표백제들은 그것들을 아주 많이 뭉쳐놓은 것입니다.
자외선이 해로운 이유가 생명체가 자외선에 접촉하면 강력한 산화물질을 생성해서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인체에 이로운/해로운 물질을 지 맘대로 파괴합니다.
빨래에 묻어있는 때도 소량의 이물질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서 파괴되는거죠.
실제로 동남아 국가에서는 표백을 위해서 젖은 빨래에 대충 비누칠만 해서 햇볕에 반나절 말린다음 그걸 물에 깨끗하게 헹궈서 다시 말리는 방식으로 표백을 합니다.5. 효과
'10.5.31 3:04 PM (121.131.xxx.64)효과 있는 것 같아요.
빨아서 널 당시만 해도 아직 얼룩이 좀 남아있었는데
그날따라 햇볕이 쨍쨍했는데 다 마르고 나니 싹~ 사라졌더라고요.6. phua
'10.5.31 3:31 PM (218.52.xxx.119)도마,플라스틱 그릇들도 햇빛에 놓아 두면 완전 새 것 같이 변하는 것 같더 라구요.
7. 광목이
'10.5.31 5:35 PM (121.147.xxx.151)빨수록 하얘지는 것도 그런 원리 아닐까요?
8. 곰팡이
'10.5.31 8:34 PM (220.83.xxx.38)먹은 아이스박스를 구제하려고 락스원액에도 담가보고
별 방법을 다 시도해도 안 없어지던 곰팡이 얼룩이
강한 했볕에 이틀 방치했을뿐인데
얼룩이 없어지더군요.
햇볕의 위력이 대단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