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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지지자분들에게....
민주당이 원인이라고 안했다 반박을 하시는데
그때 선거는 지금과 양상이 다릅니다.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이 각자나와 어부지리(?)로 표가 나눠져서
파란당이 거진 석권을 했지요.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
민주당/민노당/국민참여당/창조한국당/시민단체등이 단일화 되서
결국 한사람으로 도지사 선거에 뛰고 있는데
진보신당만이 아직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당시 국회의원 선거때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시국이 될꺼라는 생각을 누가 했겠습니까?
지금은 비상시국입니다.
최소한 민주주의라는 이념은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막가파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를들어 유시민후보가 김진표후보와 단일화 단계에서 졋으면
깨끗하게 물러났을 겁니다.
진보신당의 정책은 좋습니다.
저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가 사는 지역에는 후보가 없어
비례대표로 진보신당을 찍었지만 제 기억으로는 3%가 안되
1석도 못얻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일단 민주주의가 확립되서 저 파란당이 소수당으러 전락되었거나 없어질때
민주당(보수)/국민참여당(중도)/진보신당, 민노당(진보) 이렇게 확립이 되였을때까지
좀만 기다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단일화 할수 밖에 없습니다.
1. 이플
'10.5.30 3:43 PM (115.126.xxx.58)알았으니 그만 좀 하져....
2. ..
'10.5.30 3:43 PM (118.128.xxx.80)지금보니 단일화 사퇴문 발표를 하신거 같은데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3. .
'10.5.30 3:46 PM (121.153.xxx.110)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출마자들이 민주당이나 국참당 지지자들에게 표를 받을 날이 올까요?
그들이 표를 줄까요?
민주당이나 국참당이 없어져야 주지 않을까요? 아니면 자기들 후보가 없을 때나 주지 않을까요?
아니면 무소속이라도 자기 지역 출마자가 없을 때?
한나라당만큼이나 자신들만 알기 때문에 절대 표를 줄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4. 음
'10.5.30 3:50 PM (58.123.xxx.4)가만 생각해보면 계속 희생만 요구 당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2년후에는 5년후에는 이제 상황이 좋아졌다고 할까요?
그때면 딴나라가 이제 소수당이 될까요
단시일내로 딴나라가 소수당이 되기도 진보신당이 메이저로 올라서기도 힘듭니다
그럼 그때마다 희생해야 할까요?5. ........
'10.5.30 3:50 PM (112.150.xxx.49)그러길래 국참당 창조한국당 같은 당은 도대체 왜 만드는 건가요?
그렇게 단일화해서 한나라 이기는게 중요하면 단일 야당 안에서
어떻게든 지지고 볶으며 힘을 키워야지.
다들 그나물에 그밥인 사람들이 나가서는 결국 단일화로 또 모이고
그럼 차라리 민노 진보랑 단일화 하기도 쉽죠.
이건 어디서 듣보잡들이 다 한 자리씩 꿰차고 있고.
당신들의 단일화에 진정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효과가 없는 겁니다.
진보신당이 단일화를 안 해줘서가 아니라.6. ...
'10.5.30 3:50 PM (125.137.xxx.165)국민의 '마음'을 얻을 생각을 왜 하지 못하는지..참 깝깝합니다..
7. ...
'10.5.30 3:51 PM (203.229.xxx.216)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출마자들이 민주당이나 국참당 지지자들에게 표를 받을 날이 올까요?
그들이 표를 줄까요? -> 드립니다. 믿으세요.8. 덧붙여
'10.5.30 3:51 PM (112.150.xxx.49)그리고, 한나라당이 없어져요?
어이가 정말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소리네요.
아직도 꿈 속에서 살면서 지금 단일화 운운하고 있다니, 정신 차리세요.
한나라당은 안 없어집니다. 이름이 달라질지는 몰라도 안 없어져요.
역사공부 다시 해보시면 답 나올 겁니다.9. .
'10.5.30 3:52 PM (121.153.xxx.110)하하하!
... ( 203.229.163.xxx)
민주당이나 국참당 대신 민노당이나 진보당을 뽑으신다구요?
한나라당이 없어진다고 믿는 분과 다를 바 없이 느껴집니다.10. 저는
'10.5.30 3:53 PM (222.108.xxx.140)부천시민입니다. 도지사로는 당연히 유시민님을 뽑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심상정님의 용기와 결단으로 당 지지는 진보신당으로 드리겠습니다.11. *
'10.5.30 3:55 PM (121.161.xxx.248)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출마자들이 민주당이나 국참당 지지자들에게 표를 받을 날이 올까요?
그들이 표를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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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에도 국회의원선거에도 딴날당과 맞서서 이길수 있는 야당후보에게 투표했지만 비례대표는 민노나 진보당에 투표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건 이나라가 올바로 서는것 이정부가 국민을 무서워하고 제대로된 정책을 펴길 바라는건데 여기에는 모두 이견이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왜 서로 분열하고 헐뜯고하는지 알수가 없네요.12. __
'10.5.30 3:56 PM (114.201.xxx.43)좋은 결단하셨다고 보고요....
다음 일산에서 국회의원 되실거라 믿어요.13. .
'10.5.30 3:57 PM (121.153.xxx.110)위의 *님,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헐뜯고 분열하는 건가요?
제발 그런 식으로 생각 좀 하지 마세요. 한나라당 억지와 같습니다.
왜 민노당과 진보신당 정치인들은 비례대표에서 만족해야 합니까?
도지사나 시장이나 대통령 후보로 나가면 안 찍어주고 단일화를 요구하면서 왜 번번이 그깟 비례대표에 만족하라고 하는지, 그 오만이 참 딴나라당스럽네요.14. 에후
'10.5.30 3:58 PM (222.108.xxx.140)어쨌거나 심상정님 본인이 결정하신 일입니다.
믿고 따르셨던 분들이라면...현재의 당황스러움과
지금의 심정과 이유와 심사숙고의 과정에 대해서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15. 저도..
'10.5.30 3:59 PM (125.142.xxx.76)비례대표, 광역비례대표에 진보신당 뽑을께요.
단일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진보신당은 생각도 안하고 있던 당이었지만 이번에 다시보게됐어요.
그리고 저 같은분 또 계실겁니다.16. 표를 달라
'10.5.30 4:01 PM (61.106.xxx.29)이건 뭐 생떼도 아니구 정책이든 인물이든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생각은 안하고 땡깡부리기만하시네 이젠 국민들 탓을 할거요?
말하는꼬라지보니까 한나라는 1당으로 인정하고 넘버투를 놓고 집안 말아먹기 앞장서는데가 열심이신데 개똥진보는 집안에서 큰소리만 치지만 정작 주적한테는 질질싸는 거지들입니다17. 궁금
'10.5.30 4:02 PM (121.164.xxx.160)저도요 꼭 비례대표 광역대표는 진보신당 지지하겠습니다
18. 우린
'10.5.30 4:04 PM (112.148.xxx.192)서로에게 필요합니다. 전 진보신당 지지자 입니다만 우린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와 잇몸처럼 다양한 색이 다른 색을 더 아름답게 만들듯이 우린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안아주어야 할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어서 우린 서로가 더 든든하고 또 아름답고 도움 받았습니다19. .
'10.5.30 4:04 PM (121.153.xxx.110)표를 달라 ( 61.106.80.xxx)님아!
표를 달라고 구걸은 너희가 먼저 했어.
민노와 진보가 언제 너희보고 표 나눠달라고 했니?
정치가 뭔지, 정책이 뭔지도 모르는 거.지.발.싸.개.같은 것이 어딜 나서서...20. 봄비
'10.5.30 4:05 PM (112.187.xxx.33)당시 총선도 이번 선거만큼 중요했습니다. 충분히 이런 상황이 예측되었기에 딴나라의 국회 장악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었지요. 다만, 때가 닥쳐오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절감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저도 단일화를 바랐던 진보신당 지지자지만 막상 심상정 후보가 사퇴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만감이 교차하고 비통한 심정을 가누질 못하겠습니다.
후보 사퇴문을 읽으니 그 안에 배어있는 심상정의 고뇌가 너무도 절절이 느껴져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진보신당을 위해 뛰었던 분들은 그 상실감이 더 크겠지요.
부디 이 나라에 사표론과 단일화론이 언급되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그걸 위해 인당수에 뛰어든 심상정....
후보를 사퇴한 후에도 그녀에게 쏟아질 당 안팎의 비난들을 생각하면 내가 한명숙에게 전략투표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조차 죄송스럽니다.
도대체 왜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많은 부실들이 한명숙이라는 이름 때문에 덮어져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런 문제제기가 왜 분열주의 책동으로 간주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후보사퇴가 공식화된 날이니만큼 감정이 격앙된 모습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꼴통 1%에 대해 새삼 고민을 해보게 됐습니다.
현재 노회찬이 얻고 있는 지지율 1%.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보 원칙주의자들.
누구는 그들에게 세상물정 모르고 현실을 고려치 않는 근본주의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한 줌도 안 되는 그 1%의 원칙주의자들이 진보정당의 깃발을 올렸고
모두가 이상론이라고 비웃을 때도 묵묵히 무상급식을 제기하고 한미FTA를 반대해
한미FTA가 늦춰지게 만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나조차 외면할 때도 KTX 여승무원들,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그 1%의 원칙주의자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그들의 뜻을 저버리고 전략적 투표를 하겠지요.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단일화 목소리가 드높인 지금, 새삼스럽게 그 1%의 원칙주의자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노회찬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는 그들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부디 그들이 받을 상처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약한 힘이지만 더더욱 당신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다시는, 심상정의 희생으로, 앞으로는 또 다시 이 땅에 '단일화 안 하면 역적'이라는
전체주의적 수사가 횡행하지 않게 되겠지요.
그럴 것이고 유시민 또한 더이상 단일화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힘으로 대선에 임하리라 믿습니다.21. 원글
'10.5.30 4:07 PM (118.128.xxx.80)저 저번 국회의원 선거에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찍었습니다.
민주주의가 퇴행되고 군사정권시절로 돌아간거 같은 지금의 정세에서
좀 다르더라도 함께 뭉쳐야 삽니다.22. wjehdy
'10.5.30 4:07 PM (218.53.xxx.116)오늘 선거물 하나하나 보면서 비례대표 광역대표는 진보신당을 표시해놓았습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을 보면서 잠시 갈등했지만 저의 한표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일념을 담았습니다. 비례대표 구의원쪽은 진보신당이 없더군요. 단일화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기도 주민은 아니지만 감사드립니다.
23. 궁금
'10.5.30 4:09 PM (121.164.xxx.160)봄비님 ㅠㅠㅠㅠㅠ 댓글 읽다보니 1프로의 그분들께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잘 모르고 그저 진보신당에 대해 굉장히 반감이 있었어요
부끄러워집니다24. 봄비님
'10.5.30 4:11 PM (202.124.xxx.146)옛날에 유시민후보가 그랬다는데요. 다음엔 국민들께서 국회에 말이 통하는 분들을 좀 보내달라고..
말이 통하는 국민들을 보내달라는 청원은 어디다가도 할 수 없네요. "전체주의적 수사의 횡행"이 뭘 가리키는지 이 분들이 이해를 하실까요.
옛날 노무현대통령이 그랬듯 심상정 노회찬 두 사람은 참... 과분한 사람들이에요... 그 둘에게 밥그릇이 어쩌고, 조선일보 기념회가 어쩌고 삿대질을 하는데... 가스통노인들 볼 때와 똑같이 소름이 좍 끼쳐와요..25. ...
'10.5.30 4:14 PM (58.141.xxx.34)지난번 대선때 mb를 안찍고 믿음으로 다른 후보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보고나선 너무나 참담하더군요. 믿고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지요. 그때 잠깐 아 그래도 박빙이 될만한 인물을 찍었다면 엠비가 당선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들더군요.
이번에 심상정님의 후보사퇴를 보면서 정말 그동안 있으셨을 고민이 조금이나마 느껴지고, 해주신 만큼의 빛이 꼭 나길 바랍니다.
단일화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꼭 필요하다고 보구요.
무엇보다 한나라당이 이번에 다 가져가게된다면 나라 꼴 정말 아니된다고 믿고있기에..
기권이나 이런것은 안하셨으면 하네요...에휴..정치라는게 참 어렵지요....26. 원글
'10.5.30 4:15 PM (118.128.xxx.80)------------------------------------------------------------------------------
심상정후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까지 파란당에게 각자 맞서기에는 힘에 부치고 어렵지요.
그렇다고 파란당이 제1당이 되서 이렇게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이 판국을 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파란당 35%/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다 합쳐야 그나마 35%가 될까말까인 이 시점에 어쩔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고뇌했을 심상정후보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파란당이 지금의 35-40% 지지에서 20%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노력하면 오겠지요....27. ...
'10.5.30 4:17 PM (124.148.xxx.71)심상정 후보는 아깝게 패했지만 결코 민주당 후보를 비난한 적이 없었죠.
민주당 후보는 원래 단일화 약속했다가 중간에 말을 바꿨죠.
(근거없이 민주당 비난하는 것도 싫어하지만 이건 사실이니까요..)28. ㅇ
'10.5.30 4:22 PM (221.148.xxx.184)저는 서울이라 한명숙후보 찍을거지만..민주당 보면 참 한심합니다. 경기도나 어느 지역도 마찬가지..제대로 된 공약하나 없고. 한후보도 슬로거보면 달랑 '사람특별시' 하나던데..정말 뭐했나 모르겠어요..민주당이 헛질해서 이정도 지지율나오는거니 진보신당 그만 물고 늘어져욧
29. 답답함
'10.5.30 4:25 PM (119.71.xxx.253)진보신당 좀 그냥 내버려두시죠.
제발 쫌.30. 저도
'10.5.30 4:28 PM (222.108.xxx.208)서울이라 갈등중인데 솔직히 한명숙 후보나 민주당 실망스러워요
mb 싫으면 우리 찍어달라는 식 지겹습니다
솔직히 지지율 이런거, 윗분 말씀대로 진보신당이나 심상정 노회찬 후보 때문이 아니라
무능한 민주당 때문이죠31. ...
'10.5.30 4:36 PM (58.173.xxx.67)조선일보건으로 가루가 까여도 된다라.. 그 사람의 전체 궤적을 보지 못하고 전체 맥락과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무식한 논리만을 적용해 사람을 변절이네 어쩌네 몰아가는거죠. 거기에 대해 노대표가 그런 단순한 삿대질 자체가 바로 조선일보식의 매도가 아닐까 하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니 제대로 반성 안 한다고 또 난리..
언젠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단순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할 날이 오겠지요...32. ㅇ
'10.5.30 4:38 PM (125.186.xxx.168)다음엔 꼭 노회찬씨나 심상정씨께 표를 드리고싶네요
33. 한마디하자
'10.5.30 4:50 PM (121.190.xxx.96)원글님이 어떤 색 어떤 본심인지 모르겠지만...다소 정제되지않고 어눌하게 쓰여진 글로 진보신당에 반감있는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 하지마세요...
지난시간 진보신당은 제역활을 못했습니다. 표심을 불러올만한 매력적인 정치행보를 못보여준것도 사실이구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지만.. 진보신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공통분모, 교집합등으로 묶을 수 없는 의견들이 공존합니다.
이미지 메이킹에 비교적 성공했다고해서, 또는 민노당과의 또다른 차별성이있다고해서
진보신당이 가지고있는 민노당보다도 더 나은 행동력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저에겐 실적없는 말많은 잘생긴 직원을... 기다림을 가지고 보는 정도에 지나지않습니다.
공략중 현실감 떨어져 보이는 공략을 볼때면.. 어린 정당?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현실인식, 그 판단을 어느곳에 닻을 두고있는가였습니다. 실적없는 당에 대한 그나마 우호적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여정부를 철저한 실패의 정부로 보는 것에 화가 치미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전, 친노가 분명한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참여정부는 성공한 정부입니다. 부릴수 있는 권력의 끈을 놓아버린 것이 실패면 실패고 그로인해 제대로 알려주지못한 것이 실패면 실패겠지...절대 성공 실패로만 정의할 수 없는 모범적인 정부였습니다. 만약 이걸로 욕할거면 5%지지율의 진보신당은 어떤욕을 먹어야하나요?
유세에 가보면.. 너무 함부로 말합니다...신자유주의, 실패, 이런 단어들이 툭툭 뱉어내더군요....
민생에 저런 용어들이 어떤 밀착감있는지...... 정작 정말 모를리없을텐데...
저런 단어가 가지는 프레임으로 오해를 사기에 충분히 악의적으로 사용하는데 분노가 치밀더군요.
진보신당은 충분히 자기역할을 하지않았습니다.
(알바 비스꾸름한 것들이 틈틈히 유시민을 뽑느니 이명박을 뽑느니..진보를 뽑느니 이명박을 뽑겠다는둥...그런말에 혹 할정도의 멍청한 사람이 아니니 그냥 그대로 보세요)
그때까지 진보신당 보류입니다.
현실 판단이 분명 저와 다를수있습니다.
제가 진보신당에 바라는 것은,
'비판'으로 자리매김이나 하는 일반적 논객, 주객들의 풍모를 버리고
재빨리 전열을 가다듬어... 국민적 '정서'에 예민해져 이번에 실효적이고 매력적인 공략,
그전에 저에게 국물도 기대하지마세요.34. 부재자
'10.5.30 4:56 PM (221.150.xxx.72)투표로 시장, 비례대표 진보신당찍었네요..뭐 친박연합도 찍었고요..누구 뽑는건지 모르지만 딸랑 한날당 하고 친박연합 두개밖에 없어서 친박연합 찍었습니다. 국참당도 찍었네요
민주당도 찍었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암튼 한날당은 무조건 안 찍었습니다.
대구라서 사표가 될 가능성이 많지만요
설시장은 노회찬 경기도지사는 유시민 찍으라고 문자 돌릴랍니다
심상정의원 부탁 들어드릴려고요35. 헉;;
'10.5.30 5:02 PM (222.111.xxx.110)한마디하자님,/ 너무 심하시네요. 전 진보신당 당원도 아니고, 이번 선거에서 한명숙 님 찍을 생각이지만요, 한마디하자님 글보니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나네요.
국민적 '정서'에 예민해져 이번에 실효적이고 매력적인 공약 을 내놓기 전에는 국물도 없다고요??? 나참, 그럼 민주당, 국참당은 그런 공약이 있나요? 반 엠비밖엔 없잖아요.
이번에 이슈화되어 너도나도 들고 나오는 무상급식도 진보정당에서 꾸준히 제기했던 거라면서요. 민주당이니 참여정부도 그때는 예산없다며 무시했다면서요?
그리고 저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셨을 때 정말 며칠을 울었고, 회한과 가책이 지금도 남아 있지만 참여정부를 실패의 정부로 비판할 수 있고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발전하려면 평가와 비판의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대통령님도 분명히 스스로 평가하고 반성하신 부분들이 있었어요. 게다가 한미fta, 비정규직 등등 보세요.
다 접어두고요, 진보신당 공약이 어떤지, 노회찬 서울 시장 후보의 공약집 한 번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솔직히 민주당 한명숙 후보 쪽의 공약은 정말 빈약했습니다. 그부분은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노회찬님, 저는 별 관심없고 재기발랄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공약집 보고, 또 토론회 보고 정말 감동했거든요.
비판만 한다는둥 실효적이고 매력적인 공약 운운 하는 데서 정말 토가 나올 지경이네요.
제대로 한 번 보시고 그런 말씀하세요. 척박한 환경에서 좋은 세상 만들겠다고 가시밭길 걸어오는 분들에게 정말 끔찍하게도 예의가 없으시군요.36. 원글
'10.5.30 5:24 PM (118.128.xxx.80)어쩌다가 양쪽에서 공격을 받는 신세가 됐는지 모르겠군요.
한마디하자님///
어눌하게 말을 한다고요?
지금 칼날을 진보신당쪽을 공격을 할필요가 있을때가 아닙니다.
현재는 반2mb가 맞다고 보여져서 모든 반2mb세력들은 함께 뭉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수에 꼬치듯 그렇게 할필요가 지금은 없어서 그렇게 썻습니다.
단정적인 말을 쓴다고 100점 짜리 모범답안이 아닙니다.37. 한마디
'10.5.30 5:24 PM (121.190.xxx.96)다행이네요... 헉;;님...
헉;;님같으신분이 많으시길 정말 원합니다.
현실을 팍팍하게 바라보는 저와 다르게 진보신당을 매력적으로 보시는 분이있다는건 더 살기 좋을 세상을 바라고 굼꾸는 분이 많다는 것이니깐요... 5%지지율이 30프로 아니 20% 흡..15%가 된다면 저는 이미 진보신당지지자일겁니다...
저는 그런면에서 현실인식을 말한겁니다...
(다만, 무상급식에 대한 지난 정부에 대한 의견은 악의적 시선으로 으로 보시는거라봅니다.
이부분만 유시민이 얼마전 토론한 걸 참조해보시고 다시 판단해주시면 좋겠구요..저는 그의견이 좀더 공감되더군요. 무시했다는 표현은;;;)
저 심상정씨 행복한 책읽기에서 나온 최근 책도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나름 정당한 비판이라 생각해서 한마디한것인데... 어떠세요?..비판은 쓰지요?... 누구나 비판은 씁니다... 그리고,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나 좀더 심사 숙고해서 한말이겠지요?
현실은 조중동이 진보신당을 조선일보에 초대할만큼...그쪽진영에서 유리하게 다루고있다는겁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비판도 할만하지요.. 맞습니다.
전술, 전략 제대로 구사못하는 정치 초단이 과연 본선 진흙탕무대에서 어떻게 이용당할지...
---이후 더 하고픈말은,,, 제가 지금 처음으로 저희동네 오늘 유세장 구경가기로해서;;; 나가봐야해서.. 다음에 다시...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제가 고정닉을 안쓰는게 참 불편하네요..여튼 진짜 늦엇네요...세수도 안하고있었는데 ㅠ.ㅠ38. 한마디
'10.5.30 5:28 PM (121.190.xxx.96)그새... 원글님... 죄송합니다..나가봐야햐서;; 글을 다셨으니..(바로 위의 제글이 먼저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어눌하신데요;;;;;
진보신당 지지자들에게 비상시국이라고 지지해라고 하는 건... 안먹힐것같은데요;;;
그런점에서 쿨하기도하고...^^ㅎㅎㅎㅎㅎ
비상시국맞는데... 신자유주의의 총채적 실패로 보는 진영의사람들이..이명박과 참여정부를 어떻게 구분을 지을지...
쩝... 여튼 전 다녀오고나서;;; 에고 두럽네요;;39. 예의있게
'10.5.30 5:32 PM (125.177.xxx.193)진보신당 잘 몰랐었는데,
토론회에서 노회찬 후보님과 심상정 후보님의 말씀으로 조금 알게 되었어요.
그 분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을 존중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늘 심 후보님이 후보 사퇴를 하고 단일화에 힘을 실어준 마당에
이렇게 답답하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진보신당 당원들을 자극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끝까지 완주하리라는 신념을 가졌던 당원분들의 배신감까지도 껴안아드려야죠.40. .
'10.5.30 5:38 PM (203.229.xxx.216)121.153님.
제가 꼭 보답 할 거라는데, 왜 비웃고 그러세요?41. 논문뱃살
'10.5.30 8:17 PM (125.149.xxx.176)진보신당 지지하시는 분들만 계시다면 이나라가 이렇게 됐겠습니까?
앞서 가시는 분들(진보신당 지지 3%님들)께서 뒤에서 따라가는 범인들을 위해 쫌만 눈높이 운동을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유시민 당선되서 진보신당의 좋은 정책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를 정말정말 바래요.42. 한마디-다녀왔어요
'10.5.30 11:07 PM (121.190.xxx.96)살왕설래 건강한 비판과 토론은 당선이후에 활발하게 하도록 합시다.
특별한 화두가 없어보여.. 좀전 집으로 돌아온 제가 딱히 더 할말도 없고...
많이 밀려난 이글을 따로 살펴보실까싶기도하구요...-_-;;; 일부러 또 멍석을 펼쳐보일만한 것도 없고;;;;
논문뱃살님이 또 또 좋은말 올려주셔서 대신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