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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잘 나눠드렸습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주먹밥 모자를까 걱정했는데
미리 준비해 오신 분들께는 양해를 구하고
200개의 따끈한 주먹밥을 잘 나눠드렸습니다.
직접 가셔서 운반해 오신 몽이엄마님과 친구분..
그리고 차량을 지원해 주신 어느님.......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나 추웠는데
따끈따끈한 주먹밥에 뱃속이 든든해져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힘겹게 일정을 따라 준 유모차 엄마들께도 넘 감사해요.
아이 업고 유모차 밀고
비오는데 오랜만에 꽤 쉽지않은 일정이었어요^^;;;
서울 들어오기 전까지는 얼마만에 보는 모습인지..........
경찰들의 보호를 받으며 오체투지를 할 수 있었는데
서울로 넘어오면서 분위기 완전히 바뀌어.........
경찰들의 방패와 색소든 통이 등장하고
쌔카많게 몰려와 사람들의 행진을 중간중간에 막고 방패로 밀기도 하고
더 빨리 끝낼 수 있는 길을 너무 힘겹게 하며
뭐....그들 나름대로의 맞이를 해줬습니다.
아.....아무래도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인원이 참가해 그들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결국
고조되는 분위기에
진행하시던 분들이 예정된 목적지까지는 가지 못하고
얼마 남지않은 거리를 두고 아쉽게 일정을 마쳤습니다.
함께 참가하셨던 많은 분들은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시고
전 다른 유모차엄마의 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잘 들어왔네요.
휴..........간만에 큰 몸을 움직이려니...쉽지 않았나봐요.
함께 고생해준 막내와
지금부터 푹~~~~자렵니다.
걱정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용산으로 이동하신 분들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1. 은석형맘님~~
'09.5.16 7:32 PM (112.148.xxx.150)비도 많이 오는데...어린 아이랑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고맙고 미안합니다
아이 감기안걸리게 따뜻하게하고 주무세요~~~2. 아아
'09.5.16 7:32 PM (125.187.xxx.52)날씨도 아주 안 좋은데..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ㅠ.ㅠ3. 에구~
'09.5.16 7:35 PM (210.205.xxx.95)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그 비를 맞으며...에구~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고 쥐XX 한마리 땜에 뭔고생인지..
하여튼 아이도 님도 오늘밤 부디 푹 쉬시기를~~
(뭐라 덧글 달고 파도 어쩔땐 너무 죄송스럽고 그런 맘에 암소리 못하고 지나칠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죄송스럽네요.)4. 세상에
'09.5.16 7:36 PM (122.34.xxx.16)이 빗 속에 너무너무 좋은 일 하셨습니다. 훌륭하세요.
마음으로만 사랑을 보냅니다.5. 웃음조각^^
'09.5.16 7:36 PM (211.176.xxx.162)마음은 꼭 가고싶었는데.. 결혼식도 있었고.. 지금 시댁에 와있습니다.
11시부터 계속 시계만 보면 안절부절 미안하고 죄송하고..(함께하지 못함에..)
게다가 비까지 계속 오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안좋더군요.
많이 힘드셨지요? 아이까지 데리고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ㅡ.ㅡ6. 넘 죄송,..
'09.5.16 7:37 PM (125.177.xxx.79)어째 오늘은 날씨까지 이렇게 비오고추워서,,
너무 고생많이 하셨네요
너무 죄송하구요,,7. ..
'09.5.16 7:37 PM (211.235.xxx.211)수고가 많으셨네요 박수로 대신 짝짝짝짝~!!!!!
8. ....
'09.5.16 7:42 PM (122.34.xxx.68)너무 수고많으셨어요 ㅠㅠ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분들 ㅠㅠ9. 은석형맘
'09.5.16 7:42 PM (210.97.xxx.40)아...건이엄마님^^
82의 촛불후원 계좌번호 올려드릴께요.
우리은행 이성미
1002- 437- 81981010. ^^
'09.5.16 8:25 PM (220.120.xxx.87)고생 많으셨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11. 검질
'09.5.16 8:38 PM (121.188.xxx.77)수고많으셨네요.
저도 박수로 짝 짝 짝
대신 하며 죄송한 마음 입니다.12. 감사합니다
'09.5.16 9:20 PM (125.178.xxx.23)ㅠ.ㅠ 오늘 애쓰셨어요.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 마음이... ㅠ.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에, 먼 길 여정에 날씨까지 힘들게 하는구나 싶어 더더욱 그랬네요..
너무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푹.. 쉬세요. 제 기를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용산까지 함께 하신 분들, 무사하시기를 바래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도 싫어요.13. 건이엄마
'09.5.16 9:43 PM (121.167.xxx.92)잠시도 쉬지않고 내리는 그 빗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체투지를 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더구요. 얼마나 울었는지...자신이 부끄럽더군요. 나는 무엇을 했던가...
추위와 배고픔이 몰려올 때 따끈따끈한 82주먹밥 나누어 지는데 마음이 훈훈하더군요.
현장에서 보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그 마음...14. 저도~
'09.5.16 9:47 PM (218.48.xxx.84)용산에서 지금 막 집에 왔습니다.
15. ..
'09.5.17 12:53 AM (122.35.xxx.34)견찰들은 저기까지와서 지랄들이군요..
고생하셨어요..16. 감사
'09.5.17 10:29 AM (211.192.xxx.104)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17. phua
'09.5.17 10:29 AM (218.237.xxx.119)집에 머무는 내내 하늘을 보고 또 보고....
그칠 것 같던 비는 더 내리는 것 같고...
몸조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