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이버결혼준비카페가완전장사를하네요
인터넷여러카페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있지요...
워낙 주위에 결혼한친구도 드물고 해서
네이버에서 결혼준비카페로 검색해서 가입한 카페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글올리는사람도 많고
정보도 많은것같아
많이 의지를 했었는데요..
식장 여러곳을 다니다가 너무 황당한 소리를 들어서
진짜 너무너무 놀랬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친구들한테 수소문해보니
벌써 그 일로 카페가 한바탕 뒤집어졌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이쪽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지라 처음 듣는얘기라
혹시라도 다른분도 모르셨을일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카페에 보면 후원업체라던가 여러 예식장이나 예물, 한복집등등의
업체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곳들이 잘하고 신경 많이 써준다는 얘기가 많이 올라오고요
그런데 꼭 보면 가서 "M**를 외치세요!"
라고 써있고 가서 혜택받은거 있으면 "꼭"글올려달라는 글이 있거든요.
그래서 뭐하러 혜택받으면 됐지 꼭 후기를 남겨야 하나 하면서도
다른 카페 회원분들 정보가 될까 싶어
나중에 혜택받으면 글올려야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예식장을 골라서 여러가지 패키지 가격이랑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가격 네고를 하고있었는데
언듯 예약실분이 그러시더군요
네이버M**카페에서 하객 식대내는거에서 한명당 1000원씩
받아간다고
허걱 이게 무슨말입니까
나는 카페에서 혜택받은거라고는 회원들 정보글들 보고
이것저것 '결혼은 이렇게 준비하는거구나...'
'이런게 필요하구나...'하면서 도움받는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예약한 예식장이 그 카페 후원업체거나 하면
하객한명당 1000원이나 가져간다니
어떻게 생각하면 그 1000원은 차라리 제가 할인을 받던가
어떤이유로든 그 카페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야 챙겨갈수 있는돈이 아닌가 싶네요
헐...너무 황당하고 분한마음에 글을 올리려고
네이버에서 그 카페 이름이랑 리베이트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봤더니
이미 다른 결혼준비 카페에도 관련 얘기가 올라와있더군요.
카페에 이런(카페이름외치라고 해놓고 돈받아간다는)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바로 카페 스탭이 해당글을 지워버리고
회원을 탈퇴시킨답니다.
친구가 해준얘기로는
예전에 한번 엄청 뒤집어 진일이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워 카페 방문을 조금 안했더니 관련 글들은 싸그리
사라졌다는....
혹시라도 결혼준비를 하시는 신부님이거나
신부어머님되시는분들
네이버 결혼준비카페 1위라는 M**카페의 실상을 미리 아시기 바랍니다.
너무너무 분한마음에
사실 분한마음은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카페를 이용하던 카페회원이었기에
배신감이 더 큽니다.
3000쌍을 결혼시켰다는데
한커플에 오는 하객이 100명(사실 200~300명은 오죠?)으로 잡아서 1000원으로 따지면
3억입니다.
3억....
헐....
여태까지 이런 사실도 모르고
어떻게 생각하면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사실 웨딩플래너에게 나를 위한 컨설팅을 받은것도 아니고
같이 다녀준것도 아니고
다만 카페에 올려진 글들만 보고 찾아가서 싸게 한다고 쫓아다니는건데
그런식으로 뒷돈은 받는다니
왠지 뒤통수 맞은기분에 글올립니다.
네이버에 장사하는 카페가 많긴하지만
이렇게 속이면서 장사하는 카페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1. 어휴
'09.5.16 8:22 PM (114.129.xxx.52)정말 나쁜놈들이네요.
저도 결혼할려고 찾아보니 그런 상술이 너무 많아서 그냥 다 개인적으로
알아서 했어요.2. 카페가장사하네
'09.5.16 8:29 PM (218.50.xxx.116)플래너한테하면 차라리 업체에 전화라도 해주는데 그 카페는 완전 거저먹는거잖아요.
플래너하는거 보니깐 업체소개해주고 내가 어느날 방문하겠다하면
미리 연락해주고 우리 ***신부님 방문하십니다 전화해주고
가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해서 기분이나 좋았는데
사실 카페이름대면서 "저 M**에서 왔는데요"하면
사실 뚱~한 업체도 있긴했거든요...이런 속사정이 있는줄몰랐죠3. ..
'09.5.16 8:58 PM (61.78.xxx.156)옛날 행가집이라고 아시는지요..
거기도 그래서 뒤집어졌었는데....4. ..한쪽
'09.5.16 9:35 PM (219.255.xxx.243)뭐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우선 냉정하게 따져서..문제는 그 카페가 그런식으로 운영해도, 즉 상업적으로 운영해도 되도록 허락 받은 카페인지...허락받았다면 문제 없을듯 하고..또 그런 행동이 상업적인지 따져 보아야 할거고...
카페의 취지가 뭔지도 따져 보아야 합니다.
님이 손해 본것은 없는 듯 하고..그 카페는 카페 운영을 하면서..그 댓가를 챙기는 건데...
인터넷의 발달로 기존의 법이나 도덕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많습니다.
화를 내고 성토를 하기 전에 먼저 카페의 취지가 뭔지...속인 것이 있는지...상업성을 허락했는지 여부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화를 내고...성토를 해야 할듯 합니다.
분명히 문제는 있을 듯 하지만...카페 관리..그것도 회원이 몇만명 이상 되면....카페 관리에도
돈이 드는 것은 분명하니...
따지고 보면 이 사이트..82cook도 협찬 광고가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 공지에 협찬 광고를 할수 있다 없다 했는지는 귀찮아서 보지 않았으나.
상업적으로 이익을 취했다고 비난한다면 이 82cook도 협찬 광고도 같은 맥락으로
비난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위에서 말한 관련 사항 부터 확인해 보시고 화를 내고...성토 하셔도
늦지 않을듯.
물론 감정적으로 나도..그런 카페를 상업적으로..회원을 이용해 장사 해먹는 것은
심히 못마땅하지만...
감정은 이성적 판단 후에 해도.....늦지 않을 듯5. ...그리고
'09.5.16 9:46 PM (219.255.xxx.243)지네가 도와 준게 뭔데..라고 하시지만..
카페 운영하는 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니랍니다. 님이 말씀하신 3억 만큼은 아니겠지만.
회원이 많은 경우 따로 관리하는 사람을 두어야 할 수도 있고..
하기야 그래도 3억을 챙겼다면...하는 일이 비해서..엄청나게 챙겼긴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혹은..대박의 기회???6. .....
'09.5.16 10:26 PM (222.235.xxx.31)찾아보니 * C I 군요,
위에 ...그리고님,
카페운영이 힘들고 아무나 하는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돈을 챙길정도라면 다른 이유로도(광고,예식장 이외의 폐백,웨딩촬영,드레수,혼수..) 3억 그 이상의 엄청난 이익을 챙겼을겁니다.
정당하게 여러분들 하객 식비에서 두당 1000원씩 빼간다며 동의하는 사람에 한해 돈을 버느거야 상관없지만, 회원들은 그런 사실을 모른채 손해를 본다고 할 수 있지요,
솔직히 정보라면 다른 루트로도 알 수 있는것을..
요즘 카페들 무섭군요.7. 원글
'09.5.16 10:36 PM (218.50.xxx.116)가능여부를 떠나서
전 그냥 회원들한테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고
돈을 받는사실과함께
해당 사실을 카페에 문의만 해도 탈퇴시키고 재가입불허를 하는 카페가
너무 뭐라해야할까요...믿는도끼에 발등찍힌기분이랄까...
그것도 예식장에 예약하러갔다가 푸념비슷하게 들은지라
좀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카페운영하는거 힘들고 어려운거 압니다만
해당사실을 일부러 은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섭섭해서요~ ^^;;;;;;;;
말이 3억이지 어디 한두명옵니다 많이오면 500명도 오는게 하객인데
한명당 1000원씩 3000건 이상의 커플이 해당카페를 통해 결혼했다고 하는데
그 액수도 액수거니와...해당 커플들이 그 사실을 알까모르겠네요...8. 착각
'09.5.16 11:01 PM (125.177.xxx.10)카페와 일반 사이트 운영을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82쿡이나 기타 다른 개별 도매인 사이트는 직접 서버 이용료등을 내면서 운영하고 있는겁니다..
그 서버이용비등때문에 82쿡도 몇년전에 광고비를 받아서 운영하게 된거구요..
그이전엔 82쿡도 일반 카페처럼 이용되었었구요 변하게 되면서 여러번 이런 사항이 회원들에게 공개되었었구 회원들도 인지하고 있는거구요..
네이버등의 카페 이용은 기본적으로 다른 비용이 들지 않죠..
저도 네이버에서 카페 운영을 하고 있어요..네이버나 포털사이트 카페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별다른 부대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예요..
그렇지만 규모가 커지는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저런 비용이 들수도 있습니다..그게 물론 직접적인 비용일 수도 있고 간접적인 비용일 수도 있습니다.
예로 카페지기나 운영자들이 여러 시간을 카페운영에 쏟아야 할 경우 어쩔수 없이 소비되는 비용등이죠..
대신 그런 경우라면..회원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그런 부분은 오픈되어야 하고..공정하고 문제없는 사이트들은 회원들이 모두 이해할 수 있게 어떤 방식으로든 그런 운영사항을 오픈하고 있죠..
만일 그렇지 않고 회원들은 전혀 모르게 어떤 커미션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면..분명히 잘못된 운영을 하고 있는거랍니다.9. .그리고
'09.5.16 11:02 PM (219.255.xxx.243)뭐 한사람당 천원을 그 카페 운영자가 받았다고 해도...
님이 손해는 아니지요. 왜냐 하면...소개 받아가나 안받고 가나 님이 내는 비용은 동일 할것이므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먼저 카페의 취지나..그런 사실의 공지 여부 등등을 따져 보아야 하는데
뭐...그런 협찬 받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비난의 소지는 충분하지만.
한편으로는 능력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님이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셔서 순진하셔서..그런듯 한데 대형 카페 치고
100% 순수한 곳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사셔야..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어쩌면 모르는게 약일수도.10. 착각
'09.5.16 11:09 PM (125.177.xxx.10)원글님 오해 하실까봐요..제가 착각이라고 쓴건 원글님께 한 표현이 아닙니다..댓글을 읽고 표현한거예요..
11. 휴
'09.5.16 11:13 PM (114.129.xxx.52).그리고님 뭔가 심한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어찌됐든 회원들에게 클리어하게 오픈을 하지 않고 손님당 1천원씩 받는단건
그 까페 사람들의 부당이득 아닌가요?
차라리 가입할때부터 가입조건에 "이러이러해서 손님당 1천원씩 받습니다"라고
공지를 한것도 아니구요.
그것도 아니면 그리고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이 올린 정보나 그런것들 참고한
가격도 된다 그런 뜻인거 같은데...그런거라면 차라리 가입비를 받는게 정당한거에요.
한 사람당 천원을 그 카페 운영자가 받았다 하더라도 원글님이 손해는 아니라니요?
막말로 노숙자들한테 천원 줄때도 그 천원으로 빵 사먹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주는거지
저걸로 참이슬 사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는거 아니잖아요.
비록 쓰는 돈이지만 내가 쓰는 돈이 정당하게 쓰였으면..하는게 돈을 쓸때의 마음이지요.
그리고님은 마음이 너무 넓으시군요.12. ...
'09.5.16 11:48 PM (121.138.xxx.85)햐.. 저 거기 알아요.. -.-;; 전에 한바탕 난리나서 정말 까페 문닫을 뻔 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죠..?? 그 사이 좀 바뀌었을라나 했는데.. 흠..
13. ,
'09.5.17 12:41 AM (115.136.xxx.174)거기서 돈받으면서 그걸 밝히지않았다는건 잘못.
어쨌든 님은 거기서 정보를 클릭만으로 얻으셨으니 한일이 뭔데?라고 하실일은 아닌듯.
좋은 정보들은 오픈하되 거기는 어떤식으로 자기들이 돌아가는지를 가입자들에게 알릴 의무는있는거고...그럼 그걸 알고서도 가입해서 편하게 정보를 얻고싶단 사람은 가입하는거고 돈내는게 말이안된단 사람은 가입안하면 됩니다.
우선 까페가 돈에 관한얘기를 오픈했어야한다고 보고...님도 거기서 어쩄든 정보를 얻으셨으니 거기서 한일이 없다고는할수없는것이죠.
결혼준비하려면(저는 웨딩플래너와했어요) 얼마나 알아볼게많은데요.제가 거기를 모르지만 나름 정리해놨을거고 서로 정보고 많이 공유햇을텐데 거기서 말안한건 잘못한거지만 님도 거기서 도움은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14. ...
'09.5.17 10:45 AM (218.156.xxx.229)카페 하나만 대박나면요....
저는 서울에 아파트 세 채 샀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물론 상업적으로 연결성이 많은 아이템.
굉장히 비 도덕적인 거죠. 블로거의.
상상 그 이상의...협찬이 들어옵니다...
저는 일개 상업성도 거의 없는 아이템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인데요.
제가 느끼기에도.."~~뭐야!" 할 정도로 여기 저기서 많이 찔러 봅니다.
스스로 느끼죠. 다른 곳은, 혹은 다른 사람은 장난 아니겠다....하고.15. 흠...
'09.5.18 12:06 AM (114.207.xxx.119)원글님의 지네가 해준게 뭔데라는의미는
사실 카페운영진을 얘기하는거죠
사실 올라온글들 보면 다들 회원들간의 정보가 주된거지
협력업체나 운영진의 대답이 더 중요한 정보들은 그닥없다고 느끼거든요
저도 그 북적북적할때의 *CI카페를 보아왔는데
진짜 갑자기 어느날 관련글이 싹~사라지더군요
저도 그때 황당하고 배신감느꼈었는데
혹시나해서 지금 들어가봤는데
카페에 이런 내용글은 없는듯...
그냥 님이 느끼신거 올리신거 같은데
비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떳떳하다면
여기서 *CI 카페 혜택을 받으면
우리는 나중에 성사된 커플한테 하객 한명당 1000원씩 받는다고 밝히는게 옳겠죠...
암튼 블로거나 카페 파워가 커진다는게
득과 실이 있겠죠
어느일에나 항상 존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