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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녀 제 눈으로 본 것처럼 이야기해주실 분이요??
이야기 덧붙여가며 한시간 반 이야기해주신다는 그런 분이면 좋겠어요 ^^
전도연 좋아하는 배우이긴 한데 이래저래 얘기를 들어보니
보면 기분나빠지는, 어떤 영화인지 알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서요.
궁금하긴 하고 볼 자신은 없고....
어떻게 좀 안되겠어요??? ㅋㅋ
저 같은 분 붙으시면 좋겠어요~~
1. 안돼지요
'10.5.26 3:16 PM (121.128.xxx.9)덧붙여 40분짜리를 한시간 반으로 이야기해달라...
어이 없네요. 돈주고 보세요....애들 한테 구연동화 해주는겁니까?2. .
'10.5.26 3:18 PM (110.8.xxx.19)별걸 다 해달란다..
3. 밥도 좀
'10.5.26 3:18 PM (119.70.xxx.174)씹어서 넣어달라 그러시지..-.-;
4. ..
'10.5.26 3:22 PM (112.155.xxx.26)저도 붙을게요. 뒷맛 안 좋은 영화 못보는데(두고두고 기분이 다운되어서) 화제작이면 궁금하고 그래요. 줄거리만 알았으면 싶답니다.
5. 거저먹는 세상
'10.5.26 3:23 PM (211.179.xxx.101)저 같은 분 붙으시면 좋겠어요~~
옴?6. 걱정마셈
'10.5.26 3:23 PM (222.233.xxx.165)돈내고 보세요.
투표하고 인증샷 가져오면 6.3일날 해드릴께요. ㅎㅎ7. --;
'10.5.26 3:23 PM (112.221.xxx.27)별걸 다 해달란다.. 2
8. @@
'10.5.26 3:24 PM (122.36.xxx.42)참 나~~
9. -
'10.5.26 3:26 PM (221.155.xxx.11)보세요, 그닥 기분나빠지는 영화는 아니더라구요.
전 좀 웃기던데...
효선(신언니)이가 이정재한테 시집간듯한 느낌도 들고...10. 어
'10.5.26 3:26 PM (222.108.xxx.156)나도 궁금한데..
남편이 먼저 보고 와서 임산부는 보면 안된다고 아주 태교에 안 좋은 영화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이 글 제목 보고 들어오는 분들은 다 스포일러 각오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겠죠?
전도연도 하녀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할 수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겉도는 느낌이고.. 윤여정만 연기 잘한다고 그러던데요 ㅎ11. 호수풍경
'10.5.26 3:26 PM (122.43.xxx.4)전 네용은 잘 모르구여...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바로는...
전도연이 마지막에 이정재네 집에 불내고 자살한다...
샹제리제라고 하나요? (그 전등 화려한 거실에 거는 ㅡ.ㅡ)
거기 매달려서...
마지막으로 막 ~~~ 웃으면서 (이건 인사동서 걸어가면서 뒤에 사람들이 얘기 하는거 들음 ㅋㅋ)
우짯든 마지막이 완전 쇼킹한가봐여...
내용 얘기해달라는 제목이었으니 스포라고 뭐라하진 않겠져? ㅡ.ㅡ
참고로 전 안봤어영...12. ..
'10.5.26 3:28 PM (58.126.xxx.237)괜찮은데요, 그냥 보심이 어떨지....
저같음 나중에 tv에서라도 보게 줄거리 듣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다 다르군요.13. 이 영화는
'10.5.26 3:34 PM (122.37.xxx.197)줄거리로 아는 영화라기 보다
소리와 눈으로 느껴야만 하는 영화라..
줄거리는 한 줄로도 요약 가능..14. 붹
'10.5.26 3:55 PM (121.128.xxx.245)ㅋㅋ 아무리 오지라퍼래도 이건 뭐..
82 홴님들을 하녀로 아나?
영화보고 리뷰를 남길곳에 남겨야 빛이나지.쩝.
너무 날로 먹는 느낌 참 싫다!15. 흠
'10.5.26 3:56 PM (222.108.xxx.156)쓸데없이 공격적이신 분들 많네요.
원글님 글이 무례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무리한 부탁을 한 것 뿐인데..(^^;)
너무 면박 주지 말고 면박씨발이나 끌어내리자구요..
암튼 참고로 줄거리는 하녀가 주인남자랑 몰래 불륜하다 불륜으로 생긴 아이를 뺏기고?
자세히는 모름..강제 낙태했는지..태어난 다음에 뺏아갔는지
집안 식구들 앞에서 자살하는 거랍니다.16. 윗님
'10.5.26 4:01 PM (110.8.xxx.19)40분짜리 감정 섞어 한시반 반짜리로 해달라잖아요.
다른분들 뭐라 하는데 혼자 착한척(?) 찬물 끼얹은 것도 보기 뭐하다는.17. ...
'10.5.26 4:02 PM (116.41.xxx.7)흠님께 공감.
어렸을 때 엄마가 막 혼내는데 옆에서 아버지까지 가세하시던
서러운 기억들ㅡㅜ 없으셔요?18. .
'10.5.26 4:05 PM (110.8.xxx.19)엄마가 야단치는데 할머니가 편들어주면 애 버릇 나빠진다죠..
19. 흠
'10.5.26 4:07 PM (222.108.xxx.156)음. 원글님 엄마는 여기 없잖아요. 적절한 비유가 됐나요? ㅎㅎㅎ
날씨도 오랜만에 좋은데.. 너그럽게 생각해보자구요..
글고 착한 척 아니고 저도 한성깔 하지만 이 경우는 뭐 그리 비난할 만큼
원칙을 어겼다든가.. 폭력적이라든가..남을 깔아뭉개는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20. .
'10.5.26 4:19 PM (110.8.xxx.19)날씨 흐려요..
21. 스포일러
'10.5.26 4:25 PM (210.94.xxx.89)지난 일욜에 봤구요, 만삭 상태에서 태교 상관없이 그냥 봤네요. ㅎㅎ
은이(전도연)와 은이 친구는 식당일을 하면서 삽니다. 세상은 누가 자살을 해도 그냥 모른척 흘러가고 있지만 은이와 친구는 작은 방에 다닥다닥 지내도 해맑게 살아갑니다. 그런 은이가 유아교육과를 나왔다는 배경으로 완전 상류층 대저택에 하녀로 들어갑니다. 그 집에는 완전 상류층으로만 자란 가장 훈이(이정재)와 쌍둥이를 임신한 해라(서우), 이 둘의 첫째딸 나미(7살 정도?), 그리고 전 늙은 하녀 병식(윤여정)이 살고 있지요. 나미는 은이를 무척 따라요. 은이도 아이를 무척 좋아하구요. 해라 뱃속에 있는 쌍둥이도 이뻐 죽습니다. 이 집 사람들은 소위 '교양있는 문화'에 완전 정통하구요, 미술, 음악, 음식, 와인을 아주 사랑하지요. 특히 훈이는 아침마다 그랜드피아노로 베토벤을 연주하는데 은이는 슬쩍 이런 훈이가 마음에 듭니다. 그러다가 이 가족이 온천에 놀러간 날 은이와 훈이가 관계를 맺게 되지요. 그 후로 한 두번 더. 병식은 이 관계에 대해 눈치를 채고 더구나 은이 본인도 모르는 임신 사실을 눈치채고 해라 친정엄마에게 이릅니다. 해라 친정엄마는 사다리에 올라가 샹드리에를 닦고 있던 은이를 실수인 척하며 밀어뜨리지요. 은이는 2층 높이에서 떨어지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아요. 병원에 있으면서 자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구요. 해라도 엄마에게 은이가 훈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해라는 병원에서 퇴원해서 다시 대저택에 들어온 은이 몰래 은이의 보약(퇴원 후 먹던)에 유산용 약을 섞어 놓습니다. 은이는 처음엔 하녀를 그만 둘 생각도 하고 아이를 유산시킬 생각도 하지만 해라 엄마가 자신을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나미에게서 듣고, 또 아이를 도저히 죽일 수 없어 유산을 포기하게 되지요. 그러나 해라가 쌍둥이를 해산하던 날 은이는 해라가 섞어놓은 유산약을 먹고 결국 아이를 뜻하지 않게 유산하게 됩니다. 탕 속에 뻘건 피가 번지고 그걸 보며 오열하던 전도연의 모습이라니.. ;;; 은이의 유산수술은 해라엄마의 주도하에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병식은 회복실에 있는 은이에게 자신이 임신사실을 해라 엄마가에게 알린 사실을 은이에게 이야기합니다. 은이는 이 때 병식의 뺨을 때리며 말하지요. 이 가족에게 복수하겠다고. 병식은 은이를 위해 은이가 대저택에 몰래 숨어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훈이, 해라, 해라 엄마, 나미, 그리고 쌍둥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을 때 병식은 하녀일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합니다. 이 때 은이가 2층 난간에 나타나지요. 나미에게 "나미야, 나 꼭 잊지마"하고 샹드리에에 목을 매답니다. 대롱대롱 매달려 흔들리는 은이의 몸에 갑자기 불이 붙지요. 거실 스프링쿨러에서 물이 쏟아지고 가족들은 대피하고.. 은이는 여전히 불에 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나미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켜보고 있고요. 마지막 장면은 나미의 생일입니다. 아마도 이사를 간듯, 다른 저택의 앞 뜰에서 훈이는 나미의 생일을 축하하며 마티즈 그림을 선물하고 해라는 나미를 위해 생일축하노래를 부르지요. 그리고 나미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참 럭셔리하고 완벽한, 그러나 생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공허한 표정의 가족들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22. .
'10.5.26 4:30 PM (110.8.xxx.19)윗님같은 분이 있으니 저런 무리한 글도 올라오는군요.. 보란듯이 여러 사람 물먹이시네요.
23. 음
'10.5.26 4:30 PM (222.108.xxx.156).님 제목 봤으면 당연 스포일러 있을 걸 예상하셔야죠.........
24. 음
'10.5.26 4:31 PM (222.108.xxx.156)그리고 첫줄만 읽으면 되겠네요 ^^
"은이와 은이 친구는~" 까지 읽고 빽 키를 누르면 됩니다..25. .
'10.5.26 4:35 PM (110.8.xxx.19)스포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고요, 상식적으로 넘 염치없는 요구에 황당해서 그러는거에요.
글쿠 비약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 온정주의 지나치다 싶어요. 아니다 싶을 땐 호된 비판과 댓가를 치르게 하고 용서를 하든말든 해야 하는데 아홉사람 나무랄 때 혼자 두둔하고 나서 나머지 사람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 졸지에 만들어버리는 그 기술.. 일상에서나 정치 역사적으로나.. 문제많아요. 비약이죠? ㅎ26. .
'10.5.26 4:44 PM (183.98.xxx.238)"원글님 글이 무례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무리한 부탁을 한 것 뿐인데..(^^;)"에도 동감하구요,
황당하다는 댓글에도 동감해요.27. 스포일러
'10.5.26 4:45 PM (210.94.xxx.89)만삭에 회사일 지쳐 업무 손에 안 잡히는데, 쉬는 겸 즐거운 마음으로 줄거리 요약했습니다. 스포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이름을 스포일러로 했구요. 제겐 원글님의 요구가 '상식적으로 넘 염치없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영화 줄거리 전달하는 걸 즐겁게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그걸 반갑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고맙지요. 저는 이게 굳이 온정주의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나머지 사람 인정머리 없게 만들어버리는 기술'을 발휘한 게 되었네요. 윗님, 가볍게 넘기셔도 될 글을 너무 까칠하게 받아들이시는 건 아닌가요?
28. 감사!
'10.5.26 4:56 PM (125.187.xxx.8)스포일러님 요약 고마워요.
장면이 그려지는둣하네요. 전도연 윤여정 서우 등 배우들의 표정이 떠올라요^^
흥미진진해서 영화를 함 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29. ^^
'10.5.26 4:56 PM (118.34.xxx.86)스포일러님.. 고맙습니다.
어떤 영화는 보고는 싶지 않지만, 그 내용은 알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스포일러님 같은 분이 더 계시면 좋겟습니다. (사실 무서워서 못 볼 영화 였거든요)
만삭이시라니~ 예쁜 아가 쑴뿡~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옆에 계시면 어깨라도 주물 주물 해 드리고 싶네요..(손가락 힘만 무지 센 82쿡 회원)30. .
'10.5.26 5:01 PM (110.8.xxx.19)뭣좀 얘기하면 까칠하다는 말.. 사람 입다물게 하는덴 최고인듯.
생각해보니 까칠했어요ㅎ31. 감샤
'10.5.26 5:02 PM (58.150.xxx.35)저두 스포일러님께 넘 감사해요~
영화보기전에 내용을 다 알고봐야하는 스탈이라..아주 속이 후련하네요
드문드문 스포일러 보면서 과연 재미있을까없을까 갈등했는데
저런 내용이라면 한번 볼까싶네요.
그리고 호수풍경님 샹제리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2. .
'10.5.26 5:05 PM (110.8.xxx.19)딴거 얘기하느라 못봤었는데 윗님 얘기 뭔가 하고 위로 올라가 보니..
샹제리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3. ---
'10.5.26 5:09 PM (75.85.xxx.4)얼떨결에 원글님 덕분에, 스포일러님의 기가 막힌 요약을 감사히 읽었습니다.
스포일러님, 순산하세요!!!!34. m..m
'10.5.26 5:24 PM (112.156.xxx.199)여고 동창아이가 영화를 보고나면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해주곤 했어요.
워낙 유명해서 선생님이 수업이 지루해지면 일부러 이야기 하게 하시고
지역방송에도 나가곤 했는데..그친구가 생각나네요.
스포일러님 고마워요.35. 감사~
'10.5.26 5:28 PM (122.128.xxx.58)저도 이 영화 보고싶지는 않은데 줄거리는 궁금했어요.
원글님이 무리한 요구를 한 것 같지는 않은데...좀 자세히 얘기해 달라는 표현을
그런식으로 한 것 같은데 마구 몰아부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어쨌든 원글님과 스포일러님 덕에 덩달아 저도 궁금증 해소했네요.36. 저도
'10.5.26 5:33 PM (211.205.xxx.90)스포일러라고 미리 얘기했는데, 굳이 뭐라할 건 없을 거 같은데..^^
스포일러 잘 봤어요~ 영화를 보는듯 잘 요약해주셨네요.
볼 생각 전혀없던 영환데, 함 봐볼까 싶기도 해졌어요.ㅎㅎ37. 에구
'10.5.26 5:57 PM (92.227.xxx.93)원글님.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 요구를 하니까 욕먹는거예요.
그것도 어찌보면 좀 무리한 요구요, 그럼 2시간 영화를 4시간짜리처럼 길게 자세히 재밌게 해달라는거잖아요,
뭐.. 어쨋건 하녀가 관객 늘려줘야 되는 영화도 아니고, 댓글 달아주신 분께는 고맙네요38. ㅎㅎ
'10.5.26 5:58 PM (112.148.xxx.28)스포일러 님이 글 솜씨가 있으신지 재밌게 잘 쓰셨네요.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실망하실 듯?
전 아주 좋지않았어요......39. 저두
'10.5.26 7:19 PM (122.35.xxx.227)사람들이 스포라고 미리 말하면 어떡하냐고 막 뭐라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저처럼 결말을 알아야 속이 시원해하며 오히려 그 작품에 흥미를 갖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아 더 좋습니다
스포일러님 완전 감사
속 시워~~~~~ㄴ 히 영화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40. 음
'10.5.26 7:43 PM (112.155.xxx.64)전에 영화소개할때 마지막이 얼핏 오멘같다 생각했는데 오늘 스포일러보니 진짜 오멘에서 따온것같군요.
날기억해달라니 원..
오멘 오마쥰가.41. 훈의 대사
'10.5.26 9:02 PM (121.135.xxx.250)훈(이정재)가 장모인 해라 엄마에게
하녀 유산하게 한걸 알고나서 하는 대사가 참.....이 영화의 주제인거 같아요
당신 딸이 낳아야 내자식이냐고
감히 내자식한테 손을 대
아무 윤리의식도 죄책감도 없이
오직 내것에 손을 댄 것에만 분노하는 가진자...42. ㅡㅡ
'10.5.27 12:32 AM (219.251.xxx.172)스포 감솨. 저는 원래 스포 좋아해요.
43. ..
'10.5.27 2:31 AM (58.122.xxx.97)저도 영화는 영 안땡기는데 줄거리는 궁금했었거든요,, 넘 잘 봤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드라마나 영화를 마치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해가면서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는 분들한테서 듣는 거 너무 좋아해요^^
원글님이 이야기해내라 하고 무례하게 올린 것도 아니고
그저 소근소근 이야기해 주실 분 있으시면 좋겠다라고 하신 것 같은데,, 윗분들 너무 까칠하신 것 같아요~
다시한번 내용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44. ..
'10.5.27 10:34 AM (61.81.xxx.94)스포일러님 잘 읽었어요
마치 영화한편 그냥 본거 같네요 ㅎㅎ
전 이런 스포 완전 좋아해요45. ???
'10.5.27 10:35 AM (221.146.xxx.72)전도연 지가 뭘 잘했다고 복수한다고 윤여정 뺨을 때리나요?
뻔뻔하네요 헐...어이없어...46. 동감
'10.5.27 10:49 AM (175.118.xxx.133)전 이런 스포 완전 좋아해요 22222
47. ㅎㅎ
'10.5.27 10:59 AM (114.205.xxx.180)저도 스포일러 좋아하는데....
줄거리가 궁금한채로 영화를 보면 줄거리만 기억하게 되는데
대략 줄거리를 알고 보면 더 구석구석 생각하면서 찾아보면서 보는 재미가 좋거든요...
감독이 전하려고 하는 어떤 의미들을 찾아볼수있구요...48. .
'10.5.27 11:18 AM (112.153.xxx.114)지나치게 까칠한 댓글들 정말 보기 불편하네요.
얼굴 마주보고 못할 얘기라면 익명의 인터넷 게시판이라도 조금 조심했으면 싶어요
별것도 아닌 일에 그러면 누구보다 본인에게 해로워요
저도 누구에게 제가 본 영화나 드라마 재미있게 요약해서 하는거 좋아해요
여고 시절에 외화시리즈 그 전날 방영한거 저보고 얘기해달라는 친구 많았어요
그런거 듣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고 얘기해 주는게 즐거운 사람도 있어요
세상 너무 내기준으로 살지 맙시다.
그냥 얘기 해 주실 분~ 하고 찾는 원글님이 뭐가 그렇게 비상식적인가요49. **
'10.5.27 11:39 AM (121.136.xxx.49)정말 별별....
50. 후잉
'10.5.27 11:45 AM (125.187.xxx.26)오, <하녀>볼까말까 고민도 하지 않을 정도로 별로란 선입견이 강했건만, 그래도 줄거리는 웬지 살짝 궁금했었는데...스포일러님 친절한 줄거리 설명 덕분에 궁금증이 화악 해소 되네요^^ 원글님의 요구가 살짝 뻔뻔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친절한 스포일러님 마음씀씀이 덕분에 덩달아 감사드립니다.
태교 잘하시고요, 그렇게 예쁜 마음 소유자신데 아가도 얼마나 이쁜 아가가 태어나겠어요^^51. 저도...
'10.5.27 11:58 AM (121.170.xxx.99)고마워용~~
52. 저두
'10.5.27 12:09 PM (221.153.xxx.230)친절한 스포일러님께 감사해요^^
댓글들이 왜이러나 하고 내려오니 반가운 줄거리가 있네요
영화 보러가기는 귀찮았는데 궁금한 줄거리 잘 봤어요^^*53. 어쨌건
'10.5.27 12:12 PM (210.116.xxx.86)스포일러님 글솜씨 참 좋네요.
줄거리를 요약하는 솜씨도 뛰어나고^^54. ^^
'10.5.27 12:25 PM (220.90.xxx.44)스포일러님!~ 정말 감사해요.
원글님이 좀 애교스럽게 자세한 줄거리 부탁드린다고 했음 더 좋은데
표현상의 문제라고 봐요,, 자세한 줄거리 부탁할수도 있는거잖아요?
덕분에 저는 보고싶진 않지만 자세한 내용이 궁금했던 저는 고맙게 잘 읽었습니당~55. 저도
'10.5.27 12:49 PM (147.46.xxx.47)전도연씨 팬인데요
까칠한 댓글들 이해되네요
원글님 요구가 너무 노골적이세요
그리고 스포일러님 글 읽으니 왜이리 제 마음이 아프죠? 줄거리가 참 마음에 드네요 차라리 읽지말고 영화관에서 볼걸하는 아쉬움이...
영화에 애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스포는 패스하셨으면 좋겠네요 전 스포읽고 좀 후회되네요56. 영화 줄거리
'10.5.27 12:50 PM (121.133.xxx.250)다 알고 봐야 속이 후련한 사람이
저 말고도 많다는 사실이 반갑네요 ㅋㅋㅋ
영화 보기 전에 줄거리 다 읽어 보는 1인57. 저도
'10.5.27 1:04 PM (114.204.xxx.231)스포일러 좋아해요 ㅎㅎ
요약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자살장면이 정말 뜬금없긴 하네요.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에고..58. ^^
'10.5.27 1:10 PM (112.167.xxx.118)스포일러님, 저도 감사해요..^^
보러가기까지는 안되고 궁금은 하고.....그랬었거든요..
아우~ 글솜씨 좋으세요..혹 글 쓰는 일 관련 직장이실까 살짝 궁금하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태교에 힘쓰셔야해용~순산하세요....^^59. 글게요
'10.5.27 1:22 PM (116.123.xxx.25)스포일러님 감사해요^^
까칠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전 넘 좋았으니까요^^
저도 줄거리 읽고 영화를 머릿속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영화를 다 본듯한 느낌...
넘 고마워요..
이런분들이 계셔서 82쿡이 좋아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과 시각이 다르다고 하지만 전 원글님맘 이해하거든요.
그래서 82쿡이 잼난가요??
너무나 다양한 시각때문에...아~ 이런 생각들도 할 수 있구나...ㅎㅎㅎ60. 저도
'10.5.27 1:29 PM (222.109.xxx.208)넘 감사해요. 정말 궁금했거든요.
영화보러갈 형편은 안되고....
원글님과 스포일러님, 그리고 훈의 대사 님도 넘 감사해요.
더 올려줄것 있으면 더더 올려주시면 감사...61. 스포일러님
'10.5.27 1:34 PM (220.120.xxx.54)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궁금했거든요.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상세 줄거리는 몰랐어요.
하녀를 극장까지 보러 가기는 싫고(아무래도 보면 후회할것 같고, 시를 박대하면서 하녀만 붕붕 띄우는 언론에 화가 나서요) 내용은 궁금한데(전도연과 윤여정이 나왔고,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니..) 누가 자세하게 얘기 좀 안해주나...어디 완벽한 스포일러 없을까 찾던 차에 이 글을 봤어요.
보러 가긴 싫지만 내용은 알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에요.
스포가 싫은 사람은 패스하면 되는거구요.
정말 감사합니다.62. 저작권에대한의식
'10.5.27 2:16 PM (112.153.xxx.25)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몰라도 스포일러에 까칠하게 나오시는 분들이 있긴 있더군요. 제 경우는 줄거리 알아도 보고 싶은 건 찾아가서 보고 하는 편이라 잘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 아침 통학차 버스 안에서 단짝이 해 주던 지난 밤의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나네요.
63. 원글님..
'10.5.27 2:20 PM (118.36.xxx.151)궁금해서 그럴수도 있죠 뭘~
근데 샹제리제 ㅋㅋ...64. 댓글
'10.5.27 3:13 PM (117.110.xxx.58)윗부분 댓글들이 왜이렇게 까칠한지..
저도 영화 안봤어도
내용 실감나게 얘기해주는 친구 있으면 너무 좋던데..
그리고 스포일러님 줄거리 요약 솜씨가 정말 뛰어나시네요...
어디출품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