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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가 아이가 안들어서는데요..한의원 소개 좀부탁드려요
결혼한지 일년이 이제 넘었거든요..
한의원 가서 약 지어준다고 하는데
마땅히 아는 한의원이 없대요...
용하다는 한의원 가려고 했더니...이제 없어졌다고.........
꼭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믿을만하고..아이 잘 들어서는 한약 지어주는곳요............
1. 전..
'10.5.26 1:33 PM (183.97.xxx.160)한의원보다는 불임전문병원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여
저도 6년동안 한약도 많이 먹고..좋다는 약도 많이 먹었지만
결국 동대문 마리아 병원 다니면서 인공수정 해서 아기 낳았어여
그게 더 빠르지 않을까싶네여..2. 한명숙짱!!~
'10.5.26 1:34 PM (59.187.xxx.48)1년 남짓되어서 아직은 인공수정은 이르지않나 하는데요.......
일단은 한약 한번 지어먹여보고 싶다고 하시네요...3. 저도..
'10.5.26 1:35 PM (180.224.xxx.39)결혼 1년 지나 아이 안생겨서, 불임병원가서 검사부터 했어요~
그리고 이상없다해서 한약먹음서 노력해봤구요
검사해서 이상없다고 하심 그때 한약먹는게 낫지 싶어요~
저...아직도 노력중이랍니다...4년째..^^;;4. ...
'10.5.26 1:38 PM (118.32.xxx.21)언니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이면 아직 얼마 안됐네요. 좀 더 기다리시는게 나을텐데..
애 들어서는 한약. 그거 정말 비추예요. 잘못해서 임신되었을때 까지 먹다가는 큰일 날수도 있다고, 도대체 임신을 위한 한약을 왜 먹는지 모르겠다 그러더라구요.. (제 친구 내과의)
맘 편히 가지시고, 운동하시고, 좋은것 드시면서 기다리는게 낫죠.5. ...
'10.5.26 2:25 PM (119.64.xxx.151)윗 님... 양방 내과의사니까 그렇게 말했겠지요.
양방 의사들 한약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나쁘게 말하는 거 모르세요?
한약 먹는 중에 임신되어도 상관없게 약 짓습니다.
옛날 우리나라에 양방 없던 시절에는 죄다 문제있는 아이들만 태어났나요? 한약 때문에?6. 서초동
'10.5.26 3:02 PM (125.177.xxx.221)서초동에 있는 꽃마을한방병원 가 보세요..
16년전에는 강명자한의원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꽃마을한방병원 원장이세요.
저도 첫아이 갖기 전에 다니던 곳인데
한 번 가 보세요..
http://www.conmaul.co.kr/7. ...
'10.5.26 3:23 PM (119.64.xxx.151)여기가 양방, 한방을 논하는 자리는 아닌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자기 분야에 대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자신의 분야가 뛰어나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 잘 모르는 분야를 깎아 내리나요?
그렇지 않으면 할 말이 없나요?
121.158.82님.
의사들은 한약 먹고 잘 못된 환자들을 봐서 한약을 불신한다지만
그들도 우리나라 한약의 유통상태가 얼마나 난맥인지 모르지요.
동네 건강원, 시골 사슴농장에서 정체모를 한약재 넣고 달여 먹은 것도 한약이라고 말하고
그냥 집에서 식구들 먹일라고 이것저것 넣고 끓여먹은 것도 한약이라고 말합니다.
한의원에서 정식으로 진단받고 처방받아 복용하는 한약보다
저렇게 임의조제해서 먹는 한약이 더 많다는 거 의사들은 오히려 잘 모르지요.
양약과 유통과정 자체가 다르니까...
환자가 한약먹었다고 하면 다 한의원 약인 줄 아는 경우도 많구요...
뭐 한약의 부작용 이야기하면 양약의 부작용은 없을까요?
한의사가 공부잘해서 돈 벌기에 혈안이 되었다면 양의사들은 아닌가요?
의료인이 아니면서 레이저기계?
한의사 의료인 맞거든요...
그렇게 말하면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도 아닌데
병원에 레이저 기계 갖다놓고 진료하고 눈썹문신하는 건요?
한의학의 본연이 뭔데요?
의학이라는 게 결국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건데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데 조선시대 식으로만 진료하는 게 본연의 자세인가요?
그럼 CT나 MRI 등도 결국 의학 분야가 아닌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것들이니
의학은 쓰면 안 되겠네요. 의학 본연의 자세에 어긋나니까...
한방, 양방 정식 용어인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근데 원글님이 대체의학으로 인정 안 해도 한의학은 우리나라에서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체의학이야 서양처럼 한의학 전통이 없는 나라에서 나오는 이야기이지
멀쩡한 우리나라 한의학 놔두고 웬 대체의학?
한의원에서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한다? 저는 잘 모르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몇 년전부터 양방에서도 침 사용합니다. 물론 침이라는 용어는 안 쓰지만...
이건 괜찮다고 보시는지...?
주사기의 소독상태 의심스러우면 내과 내시경의 소독상태는 의심 안 하십니까?
그냥 자기가 아는 분야 이야기만 하자구요.
괜히 남 깎아 내리지 말고...8. ^^;;
'10.5.26 3:52 PM (114.205.xxx.234)특정 한의원 이름을 이야기 해도 되나요..? 현재 제가 복용 중이에요 종로에 있는 한의원 인데 유명하구요 몸이 많이 좋아진걸 느끼네요 왜 복용 중인지 어떻게 좋아졌는지 이야기 하고 싶지만... ;;; 조심스럽네요.. 광고 글로 오해 받을까봐 ;; dyddnr41777@hanmail.net (신랑메일)
메일 한번 주세요 연락처 알려드릴께요9. 경주
'10.5.26 4:24 PM (58.239.xxx.161)지방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경주 대추밭백한의원이요. 불임,유산 전문 한의원이구요. 근방에선 굉장히 유명합니다.
10. 익모초
'10.5.26 5:44 PM (211.202.xxx.156)병원에 가시기 전에 익모초 한번 달여 먹어보세요
저도 몇년동안 애기 안 생기다가 익모초 먹고 애기 생겼어요11. 마누라
'10.5.26 8:22 PM (118.176.xxx.32)121.158.82 님 한의사가 의료인인 것도 모르시면서 이리 긴 글을 쓰셨다니 도대체 객관성은 어느정도 갖추셨는지 모르겠네요. 대개 인터넷에 글을 쓰기까지는 대부분 고민하는 문제가 있거나 상담을 요하는 분들이 글을 올리지 않나요? 그런 카페에 가입하셨다면 당연히 그런 글들도 많겠지요. 본인의 경우는 유감스럽습니다만 한약으로 크기가 커졌다는 걸 100% 증명하실 수 있으신지 그리고 효과가 있는 분들은 또 어떻게 설명하시련지요. 전국에 수많은 부인과 전문 한의원 다니는 분들은 또 뭐랍니까. 실망스러우신 나머지 본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일반화한 경우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방에서 불법 침술 행해지고 있습니다. 의료시장의 공급이 포화상태가 되다보니 한양방 서로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유통과정의 난맥이요. 그거 정부에서 하는 겁니다. 한의사들한테 권리만 준다면야 좋죠. 제발좀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는 제 사랑하는 식구 한 명이 한의사가 직업이라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한의사고 양의사고 나름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내용으로 비방은 없었으면 합니다. 천직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사는데 이런식의 비방을 보면 씁쓸한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화가납니다. 그리고 말나온김에 임신 한약은 예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드셔왔고 지금도 드시고 계십니다. 저역시 서초 꽃** 한방병원을 난임으로 고생하는 친구한테 추천했더니 두 달만에 아이갖고 건강하게 출산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산부인과를 통해 임신하는 분들도 상당하고 그런 점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 경우에 맞지 않다고 해서 확실하지 않은 근거로 깍아내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2. 마누라
'10.5.26 9:10 PM (118.176.xxx.32)들으신게 정확하시다면 아주 위험한 발언하시는데요 그 사촌 분. 그럼 비만한약 지으시는 분들은 비인간적이란 말이지요?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분들이 글을 읽을텐데 부디 사촌분이나 지금 글옮기시는 분이나 발언에 책임을 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로비말씀하시는데요 협회는 원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곳입니다. 약사,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까지도 상당한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홍보도 하고 로비도 하고 그러면서 단체의 위신이나 이해관계 득실을 따지는 곳입니다. 의료 시술권 쟁취 요구자체가 비난할 사항인지 의문스럽고요 마찬가지로 한의학 신뢰도를 높이기위한 로비도 상당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유통과정 교통정리하는 것도 당연히 포함되고요. 솔직히 약은 약국에서 팔지만 한약은 최상급의 약재가 한의원으로 가지만 식품으로 분류되어 시장, 건강원 온갖곳에서 정말 셀 수 없는 경로로 판매됩니다. 이 역시 싸잡아서 한약으로 도매급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온갖 불명예를 한의사가 떠안는 구조입니다. 불신하는 분들은 바로 이 부분 때문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양방어디서 불법침술을 하냐구요? 인간적이신 사촌 분이 그런 말씀은 안하시던가요? 한 번 여쭤보시죠. 인터넷에 검색문구만 쳐도 과목이 나옵니다.
레이저 카복시 말씀하시는데 여기를 한 번 보시죠. http://doctorlady.co.kr/nic_news.htm?action=view&idx=16684&pageNo=3&ref=16684... 이 글에 따르면 유권해석에 문제가 있지 아직 불법이다 뭐다 정확한 결론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 말이 틀리다면 정정해 주시죠. 또 알고계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피부관리사들이 온갖 피부 시술도구를 사용하는게 사회에서 대체적으로 용인되는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피부관리사 되려면 몇 개월만 학원다니면 되는거 아시죠? 도대체 몇 프로의 한의원들이 레이전지 카복신지 뭔지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 때문에 한의사 전체가 돈벌이에 급급한 저급한 의료인들로 매도되야할 이유가 있나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집에 있는 성실하신 한의사는 척추 근골격계 전문입니다. 비난하기 이전에 좀 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13. 마누라님
'10.5.26 10:58 PM (121.158.xxx.86)게시판에 제가 들은 대로 느낀대로 적은건데,, 님이 가분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전 의사는 의사 본연의 치료법 내지는 시술, 그리고 한의사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한의원을 찾아갈 때 기대하는 그런 전통적이고 본연적인 치료법 내지는 시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각자의 분야에 대해 전문성과 조예들을 쌓았을 때,, 상호보완이 될 것 같아요.
그냥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일반 병의원에서 지나치게 미용(피부)이나 돈되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도 이상하게보여요.. 쩝~ 모든 게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도 있겠고,, 피부/비만을 원하는 환자들도 있을테니까 제가 맘에들도 아니고가 중요한건 아니겠지만요..
믿을 수 있는 한의원, 믿을 수 있는 병의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