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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갔다가 .. 자기 비하에 빠져서 돌아왔어요
거기서 전직도 화려한 참 청순한 분이 계십니다
연세(?)도 많으셔서 모임의 평균 연령도 많이 높이시고..
인물도 그만하면 남편이 반해서 결혼하자고 했을 것 같이 생기신 그 분...
전직도 나름 재원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셨구요..
"아우 이번 선거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어.. 그냥 쉽게 1번 찍어.. 난 1번 찍을래~~"
이러는 겁니다...
무상급식도 관심이 없답니다...아이 급식비 얼마하냐구 하네요...
정말 울고싶더군요
기억하기 쉽게 1번만 안찍으면 된다고 큰 소리로 떠들고 왔어요
아줌마들 모임 열명 모이면 열가지 색이 나잖아요
그래서 튀지 않으려고 조용히 사는 편인데...
교인이라길래 그 유명한 s교회이야기를 해도 묵묵히 있었구요
쥐님이 정치를 잘한다고 해도 그냥 묵묵히 있다가 왔구요..
묵묵히는 아니었구요 사례를 차근차근 들어서 설명을 해 줬지요
하지만... BBK가 쥐**꺼 아니라고 하더군요
조선 찌라시에서 본것만 믿더군요
저는 제 인간성으로 그분을 설득하려고 했거든요
나름 바르게 살면 내 인간성에 매료되어 그분이 나에게 설득될거다.. 라는 생각을 ...
반쯤 넘어온 것 처럼 보이더니..ㅠㅠ
제 인간성으로는 도저히 안되나봅니다...ㅠㅠ
모임 탈퇴를 심각하게 고려해보렵니다
**엄마 당신은 이제 나한테 언니도 뭣도 아냐....
그 청순한 뇌로 계속 그렇게 살아봐요
당신 딸이 살아갈 세상을 **엄마의 투표권 하나로 망칠 수 있다는 걸
그 청순한 뇌로는 생각이 안나나보죠?
1. n
'10.5.25 3:44 PM (112.148.xxx.223)힘내세요.
저도 어제 절친에게 너 왜이렇게 한쪽으로 쏠렸냐
이명박도 잘하고 있는데 그런 건 안볼려고 한다,.그런 말 들어서 어이없어서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나는 쏠린 게 아니고 바른 걸 바르다고 말하고 싶고
잘못된 걸 잘못됬다고 말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왔어요2. 힘내요!
'10.5.25 3:46 PM (99.96.xxx.60)그런분은 안바껴요. 그러나..그 주위에서 묵묵히 원글님 얘기 다 들으셨던 분들 티는 안내셨지만 맘속으로 다 동조하셨을 거에요. 저는 한국의 변화를 많이 느껴요. 선거, 정치, 투표 관심 없던 층에서 다 일어나고 있어요. 심지어 50대이상에서도 변화가 감지되요. 힘내세요! 힘차게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3. ^^
'10.5.25 3:57 PM (211.216.xxx.214)저같으면 안보고 살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바뀌지 않을테니까...말이 안통해요.4. 이런 생각
'10.5.25 4:08 PM (89.84.xxx.80)없는 사람들과는 ... 정말 이기회에 이런 대통령을 아직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그냥 이 시기에 사람속을 알수 있었던 우연치않은 기회였다 생각하시고 마음속으로 절연하세요.
5. 참마음
'10.5.25 4:29 PM (210.107.xxx.193)82쿡에 가입시키세요
좋은사이트있으니 들어가서 공부좀 같이 하자해요6. ...
'10.5.25 4:35 PM (122.37.xxx.148)주식이 떨어지고 집값이 떨어지면 바뀔 겁니다. 걱정 마세요. ^^
7. 노대통령때
'10.5.25 5:30 PM (110.9.xxx.43)넌 모를거다 노무현이 비밀리에 퇴임후에 살 별장을 어마어마하게 짓고 있는거.
그 얘기한 친구가 오래된 친구인데 10년전부터 교회를 나가더니 그리 사람이 야비해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 얘기를 계기로 절교해 버렸어요.왜 만나야 하는지, 싫으면서,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서.8. 그래서
'10.5.25 5:45 PM (61.252.xxx.188)모든 모임 다 끊어버렸단는거..
9. 저도
'10.5.25 8:06 PM (119.206.xxx.115)벽창호같은분들이 몇분 계세요
말도 안통하고..에효...
진중권님도 그들과는 토론이 어렵다고 하는데..제가뭐..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