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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궁금한점(주방 독립?)

저도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0-05-25 15:24:18
아주 잠깐 봤는데 거기 노부모와 부모가 큰 울타리안에서
같이 살면서 부엌은 따로 쓰죠?
제주도가 워낙 그렇게 생활한다고 들은 거 같애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왜 부모는 자기 자식들, 삼촌들 밥을 해주나요?
그건 이해가 안가던데요?
무슨 사정이 있나요?

부모와 자식 부부가 주방을 따로 쓰는 거...
젊은 사람인 저로서는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일 많은 갈등이 음식 만들고 먹으면서 생기는 거 같은데
그걸 원천적으로 차단했으니 갈등이 확 줄어들 거 같애요.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 나이드신 어머니들은
밥 하기 싫어서, 며느리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서
살림 합치고 싶어하는데...
요원한 꿈이겠죠..
IP : 121.136.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10.5.25 3:28 PM (118.32.xxx.231)

    딸년이 못된거죠 자기는 직장다닌답시고 엄마한테 빌붙어서 사는 딱 요즘애들인듯 싶어요
    삼촌들은 남자라는 이유로 가사일에서 빠진거겠죠 제주도는 특히 남자들은 놀고 먹고 여자들은 물일에 집안일에 다 그렇게 살았으니 아마도 그런듯??
    그래도 제주도 정서를 가지지 않은 제가 보기엔 삼촌들 아주 꼴 보기 싫습디다
    큰삼촌이야 뭐 커피만 마신다는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작은 삼촌 재수없어요
    다 늙어 얹혀사는거 미안하게 생각해야지 미안한 맘 요만큼도 없이 왕재수예요

  • 2. 딴얘기지만
    '10.5.25 3:30 PM (210.106.xxx.236)

    저번주부터 윤다훈 아주 입상으로 나오네요..옆에 있으면 한때 콕 쳐주고 싶어요..

  • 3. ..
    '10.5.25 3:33 PM (220.149.xxx.65)

    큰딸이 좀 못되기는 했는데요 ㅎㅎ
    그래도 밥값 엄마한테 내고 먹는 거래요...
    뭐 자기가 직접 해먹으면 돈도 많이 들고, 몸도 고될테니
    얌체같이 얻어먹으면서
    밥값은 낸다고 하긴 하지만요
    아주 공짜로 얻어먹는 건 아니에요

  • 4. ...
    '10.5.25 3:33 PM (121.136.xxx.45)

    잠깐 봐서 삼촌들이 밉상인 줄은 몰랐어요.
    윤다훈이 왕재수로 나오나봐요?

  • 5. ....
    '10.5.25 3:36 PM (218.156.xxx.229)

    민재도 큰 딸을 좀 끔찍하게 챙기는 것을 나오잖아요...?
    대사 속에.
    막내 삼촌도 그렇게 말 하고.

  • 6. ..
    '10.5.25 3:38 PM (211.205.xxx.218)

    잘보진 않았지만 큰딸은 민재가 데리고 들어온 딸로 나왔던듯하던데 맞나요..?...^^;

  • 7. ...
    '10.5.25 3:41 PM (58.143.xxx.67)

    전 아무튼 큰 딸 어이 없어요.
    둘째 임신하고는 자기 낳기 싫은데 다들 원해서 낳아주는거니까 대학교육비까지 부모한테 책임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요.
    워낙 밉상으로 나와서 더 그랬나봐요.드라마에 너무 몰입해서 봤나?? ㅎㅎ.

  • 8. 흐흐
    '10.5.25 3:41 PM (118.32.xxx.231)

    아니 그럼 밥값도 안내고 먹어요??? 공짜도 얻어먹는거 아니라도 못된것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민재가 큰딸을 데리고 재혼한 사람이라서 딸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딸은 자기도 아이 낳아 키우는 엄마이면서도 엄마의 인생에 대한 연민이나 이해가 안 보여요
    내가 엄마때문에 힘들었으니 엄마는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해 라는 오만같은거 당연함 같은거 그런게 느껴져서 저는 못되게 보여요

  • 9. 큰딸
    '10.5.25 3:47 PM (210.106.xxx.236)

    김해숙이 데리고 온딸 맞아요..큰아들은 김영철아들이고....남규리랑 스쿠버하는 아들은 김해숙와 김영철이 낳은 자식이네요..

  • 10. 좀 웃기죠
    '10.5.25 4:02 PM (211.35.xxx.146)

    막내는 엄마 잘 도와드리고 착한거 같은데
    큰딸은 아주 이기적이죠. 딱 자기 가족외에는 생각안하고 손해안보려고 하고,
    큰삼촌은 뭐 옆에 사니 그정도 드나드는거 봐줄 수 있겠는데.
    윤다훈은 정말 확~ 주먹을 부르더라구요. 시동생이 뭐 벼슬인가? 싶게 행동해요.
    재혼으로 모인 집안이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저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재미로 봐요.

  • 11. 김수현 드라마 속
    '10.5.25 4:23 PM (125.135.xxx.219)

    가족들은 답답해요...
    스스로 깨었다고 자부하는 할머니들이 생각할만한 내용 같아요.

  • 12. 생활비 내고
    '10.5.25 5:06 PM (110.8.xxx.175)

    있구요,.아파트 부금 부을 동안 친정집에서 도움주는 거죠..
    좀 얄미운 캐릭터이기는한데...재혼하면서 상처 받았을 딸을 생각해 어머니가 좀 배려(?)해 주는 부분이기도하구요..
    근데..이런집 실생할에서도 있지 않나요?시잡간 딸 생활비 다달이 보조해주는 집도 있고 맞멀이해서 집 장만하라고 친정에서 아이도 봐주고..도움 많이 주는 집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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