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보다가 잤어요. 결말 알려주세요.

영화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0-05-23 11:18:53
이비에스에서 보신분 계시죠?
아이를 서로 키우겠다고 재판하던거 보다가 너무 졸려서 잤어요.
어떻게 끝났나요?
보신분 알려주세요.
IP : 211.41.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5.23 11:25 AM (112.154.xxx.28)

    예전에 몇번 본 듯했는데 기억이 가물거려 어제 중반부터 봤었어요 . 결론은 재판에서는 부인이 이겼어요 . 그래서 양육권을 가지고 가고 아빠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고 주말에 데리고 갈수 잇고 방학때는 반정도를 함께 할수 있다 .... 그 결과에 항소 하려 하지만 아들을 내세워야 한다는 변호사의 말에 그럴수는 없다고 하고 슬퍼 하는 가운데 아들에게는 엄마에게 가야 한다고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같이 구워먹더군요 ..
    그러고는 엄마가 와요 .. 로비에서 크레이머에게 자기도 너무 사랑하지만 데리고 가지 않겠다 그러면서 울어요 .. 그리고는 엄마가 혼자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올라갑니다 .. 그러고는 끝 //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더군요 ... 그 아이 너무 귀엽죠 ....

  • 2. ^^
    '10.5.23 11:30 AM (211.41.xxx.157)

    아~ 그렇게 되었군요.
    아이를 빼앗길까 걱정되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를 버리고 갔던 엄마가 얄밉더라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 3. 영화
    '10.5.23 11:32 AM (211.41.xxx.157)

    아이를 그렇게 사랑하면서 같이 살면 안되는 것일까요?
    아이도 엄마를 그리워하는데...
    안타깝네요.

  • 4. ㅁㅁㅁ
    '10.5.23 11:37 AM (112.154.xxx.28)

    재판과정에서 보니 엄마의 슬픔도 많더군요 . 결혼기간내내 외로웠고 남편은 회사일에만 매진하고 여자가 직장 가지는 것도 반대 하고 .. 암튼 지금은 남편이 그때는 자기가 이해심이 적었다고 야그 하고 아들에게도 아주 잘하더군요 . 그런데 저도 처음에는 재결합하면 안될까 싶기도 했지만 그들은 건날수 없는 강을 건너 간 듯한 ....그리고 와이프도 새 애인도 있구 ...암튼 그랫어요 .

  • 5. 살어리
    '10.5.23 1:18 PM (222.121.xxx.116)

    앞은 못보고 중간부터 봤어요 결말이 약간 황당했어요 지는 현실적인 사람이라 왜 이리 변호사비가 아까웠던지 분명 자신 연봉의 3분의 일을 써서는 도로 제자리 ㅋㅋㅋ 한 20년전 영화 됐을라나 지금은 그냥저냥이네요 이혼 가정의 모습 그대로라는 점만 빼고는....

  • 6. 거기 나오는
    '10.5.23 1:23 PM (125.182.xxx.42)

    집의 벽지들이 너무 이쁘지 않앗나요? 특히 남아의 방 말이에요.

  • 7. 20년이오??
    '10.5.23 9:04 PM (211.179.xxx.101)

    30년도 더 지난 영화랍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집 분위기,가구,의상 다 눈에 익고 촌스럽지만은 않지요?
    전 그 영화 볼때마다 타임캡슐 열어보는 기분이 느껴져 재밌어요,
    소재도 지금 봐도 진부하지 않고
    특히 젊은날의 메릴 스트립과 더스틴 호프만의 모습도 참 정겹고 좋더라고요.
    한편...늙는게 허무하단 생각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63 어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보다가 잤어요. 결말 알려주세요. 7 영화 2010/05/23 1,541
544962 노무현대통령 서거 1주기…봉하는 지금 9 verite.. 2010/05/23 1,716
544961 각 지역 교육감 교육위원들 궁금하신 분들 이리로 1 요기로 2010/05/23 520
544960 같은 직딩맘의 상처 주는 말 29 2010/05/23 6,483
544959 서울시청으로 나가볼까요 2 2010/05/23 780
544958 비가 그쳤네요..지금 서울시청으로 나갑니다.. 7 다행이다.... 2010/05/23 1,241
544957 전세 살고 있는데요. 4 .. 2010/05/23 1,298
544956 본인 지역 후보자...쉽게 확인하는 법~~ 2 /투효합시다.. 2010/05/23 627
544955 반조리 식품중 맛있던 것 추천해주세요. 5 추천해주세요.. 2010/05/23 1,644
544954 미분양 아파트 입주 1 깡통아파트 2010/05/23 928
544953 서초구 선거후보에 대한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어렵다 2010/05/23 750
544952 고들빼기 김치 담을때 6 고들빼기 2010/05/23 775
544951 중1딸아이가 자기를 조금만 풀어달랍니다 16 엄마 2010/05/23 2,313
544950 오늘 서울광장 추모제 몇 시에 나가면 되나요? 8 오늘 2010/05/23 1,255
544949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안도현) 2 verite.. 2010/05/23 799
544948 노랑풍선에 추모의 글 한 줄 띄웁시다. 4 그리움 2010/05/23 1,875
544947 그가 남몰래 울던 밤을 기억하라 - 김경주 2 세우실 2010/05/23 766
544946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서요.. 2 이루리라 2010/05/23 568
544945 정치자금 세액공제 질문이요. 5 공제 2010/05/23 704
544944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 (박노해) 1 verite.. 2010/05/23 748
544943 전주 깨순이 김밥 지금도 있나요? 1 김밥 2010/05/23 1,070
544942 여러 공공기관을 상징하는 기호를 찾아요... 2 아이숙제 2010/05/23 487
544941 날 사랑한다면 노란 리본을 오렌지나무에 달아주세요..란 팝송을 알고 싶어요~~ 5 ........ 2010/05/23 980
544940 22일 봉하 풍경 7 고맙습니다... 2010/05/23 1,498
544939 저, 폐렴 아닐까요?? 너무 힘들어요 1 ........ 2010/05/23 882
544938 나이먹으면 몸에 없던 점이 하나 둘 생길 수도 있나요? 7 노화의증거 2010/05/23 2,537
544937 오늘 조기 달아도 되나요... 2 . 2010/05/23 641
544936 불교신자분들께 여쭤요. 6 무식해서 죄.. 2010/05/23 1,192
544935 봄인데 참 춥습니다..사는게 팍팍하네요 2 봄비 2010/05/23 1,097
544934 쥐가 부엉이를 좋아할 순 없지, 운명이지 -_- 1 대한민국당원.. 2010/05/23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