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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봉하 풍경
1. 고맙습니다.
'10.5.23 9:13 AM (221.140.xxx.65)2. 봉하마을
'10.5.23 10:16 AM (203.170.xxx.149)덕분에 제가 봉하마을 갔다 온 듯 합니다.
작년에 갔었던 모습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그리움이 묻어 나오네요.
전시관 안의 작품들을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3. ////
'10.5.23 10:33 AM (211.38.xxx.16)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다녀온 듯한,,,이렇게 못 가고 마음으로 눈물 흘리고 있는
또 다른 사람들도 아주 많음을 잊지 마시고,
힘 잃지 않깁니다,
제 차에도 노란 리본을 달 생각입니다,,,행동하고 싶습니다,,,4. 22일밤
'10.5.23 11:04 AM (123.248.xxx.241)12시 다되어서 다녀왔어요... 저는 1시간 안되는 거리라...
애들 친정에 재워놓고 남편이랑요.
노짱님! 그렇게나 세찬 비바람뿌리시면, 우리가 안 올 줄 아셨어요?
와서 울지말라고, 그렇게 날씨를 험악하게 만드셨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포기할 것 같으셨나요...?
그 세찬 비바람뚫고 제가 간 시각에도 눈시울 붉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노랑풍선과 바람개비에 정말로 감사하고 울컥했어요.
여전히, 영원히 잊지않고 다들 그리워합니다. 너무너무 아파합니다.
12시 넘게까지 기다렸는데, 기제사는 집안해서 하시는 듯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낮에는 애들데리고 비바람에 다녀올 수 없을 것 같네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언제쯤 눈물은 마를까요?5. 윗글님
'10.5.23 11:09 AM (115.23.xxx.103)댓글 보고 로긴 했습니다................ㅠ.ㅠ~~~~~~~~~~~~~~~~~~~~~~~~~~
6. 님의침묵
'10.5.23 11:42 AM (122.128.xxx.193)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
.
.
사랑도 사람의 일이기에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7. ..
'10.5.23 4:52 PM (110.12.xxx.230)저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의모습에 제가다 죄송하네요..
담배한대무시고 슈퍼에 앉아계시는 님 ..절 또울리시네요..
정말 바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