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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자주 아파요.

몸이 약해요...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0-05-20 00:47:51
중딩 딸 아이입니다.

조금만 과식해도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더더욱 속이 안 좋다고 하고요.
어쩔 때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더부룩해 미치겠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종일 배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며칠동안은 계속 아침마다 설사하다가,
야쿠르트에서 나오는 '윌'이라는 걸 먹고 괜찮아졌는데,
이젠 또 변비네요.

병원에 가서 장이 약하다고  처방을 해줍니다.
하지만 그 때뿐...
약 다 먹으면 또 아프고 불편하기 시작이이네요.
무얼 먹으면
장이 튼튼해질까요?

IP : 116.120.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의 실체
    '10.5.20 1:09 AM (118.32.xxx.122)

    청국장 가루 추천 합니다 .,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잘 고르십시요.. 되도록 이면 전문점을 택하세요

    그리고 먹는 방법은

    진짜꿀을 구할 수 있으면 좋은 데 없으면 맹물(가급적 생수) 적당량에 어른 밥숫가락 한수저 정도 타서 그냥 먹으세요, 잘 퍼집니다.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역겨워 먹기 힘들 정도는 아님니다. (하루에 두번이면 충분) 그리고 거기에 날김 한장 정도를 잘깨 찢어서 넣고 잘 젛은다음 먹어도 좋고요..

    아프지 않더라도 계속 먹기를 권합니다. .. 그냥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 2. 아니면...
    '10.5.20 3:14 AM (112.144.xxx.176)

    매실을 많이 먹게 해도 좋아요.
    특히 기름기 많은 식품에 취약하다면, 매실이 좋거든요.
    저도 장이 예민한 편인데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먹고 나면
    아예 매실을 먹어줘요.
    장 예민한 사람들은 먹을 때 딱 감이 오잖아요. 이거 탈 나겠다...이런 느낌.
    왠지 음식의 신선도가 의심스럽다거나 먹으면서도 '이건 아니잖아~' 싶을 때...

    매실은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고르시면 되죠.
    제일 많이 하는 매실청+찬물 희석(또는 요구르트)을 마시든지
    아니면 매실 절임(왜, 장아찌 말고요. 약간 달콤새콤하게 피클처럼 절이는 거요. 이게 일반적으로 먹기 좋더라구요. 매실 맛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건 잘 먹어요.)을 몇 조각씩 먹거나.
    저는 매실에 익숙해서 아예 매실 엑기스 한 숟갈 떠먹어요.
    청매실농원에서 나온, 시커멓고 끈끈한 엑기스 있잖아요. 진짜 시다 못해 짠 맛 나는. 그거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먹고 물 꿀꺽하면 어지간한 배앓이는 그냥 넘어가요. 처음에 이 제품 먹게 된 것도 친구들과 여행 갔는데 예민한 성격의 친구가 과식하고선 더부룩해서 고생할 때 다른 친구가 매실 엑기스를 한 숟갈 먹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속이 편해지더군요. 그 이후로 함께 여행 간 친구들 전부 그 엑기스 상복자가 되었답니다. ㅋㅋ

    병원 약은 사실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당장 심한 증상이야 개선하겠지만 소화 기능 자체를 북돋아주지는 못하니까요.
    평소에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구요. 중딩이니까 공부할 때 여름에라도 배는 좀 덮고 있게 해주세요.

  • 3. 원글
    '10.5.20 8:55 AM (116.120.xxx.161)

    감사합니다..
    급한 맘에 지**이란 유산균 주문했구요,,6월엔 매실을 좀 담아볼려구요.
    청국장은 한 번 먹여본 적이 있는데 잘 안 먹더라구요...^^

  • 4. ..
    '10.5.20 1:55 PM (110.12.xxx.46)

    저는 홍삼요..어릴때부터 밥안먹고 매일 배아프다고했는데 정*장에서선물들어온 액기스있어요
    리미**라고...그거 지금10일째 따뜻한물에 꿀과 타먹이니 확실히 덜피곤해하는게 느껴져요..
    저녁마다 따뜻하게 차로 먹여보시면 금방 느끼실거에요..

  • 5.
    '10.5.20 3:35 PM (116.39.xxx.170)

    스트레스성위염 그런건 아닐까요?
    어느땐 장에 좋은 유산균 먹으면 위는 또 더부륵하던데
    잘 살펴보고 해주세요
    공부도 해야하는데 신경 쓰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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