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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한테는 이렇게 영어공부 시킨다..있으시죠?

영어 선생님들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9-04-17 10:06:28
초3 엄마예요.
영어학원 1년정도 보내보고 이건 아니다싶어 지금은 그냥 집에서 cd만 듣고 있는데요,
제 경우엔 돈버리고 애버린단 생각이 절실했어요.
다른 학원 보다 학원비도 비싸고
학원차에 몸 지치고
숙제 하느라 늦게까지 끙끙대고...그 숙제를 제가 원할히 봐줄수 있는 수준도 아니고
이런걸 봐주라고 학원 보내놨는데 학원에서는 고스란히 숙제가 아이 몫,엄마 몫이 되버리는 상황.
그래서 일단 학원을 접었어요.
지금은 가볍게 동화 cd정도 듣고 있는데
당분간은 이렇게한다 해도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되긴 해야 되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여기에 과외든 학원 강사시든 학교 선생님이시든 영어를 담당하는 선생님들 계시면
정말로 자기 아이라고 생각할때 본인들은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실건지 진심으로 듣고 싶어요.
IP : 122.10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버
    '09.4.17 10:08 AM (221.142.xxx.26)

    검색창에
    엄마표 영어연수 한번 쳐보세요.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저는 책으로 두권(솔빛이예요. 아이 이름이..지금은 대학생쯤..) 보고 회원가입해서 들어가보긴했는데
    솔직히...좀 어리버리해요.

  • 2.
    '09.4.17 10:30 AM (58.143.xxx.113)

    엄마가 어렸을때 윤선생 영어 시켰거든요. 지금 거의 native는 아니어도 fluent 수준으로 영어 해요~ ^^ 저랑 똑같이 한 동생은 이상하게 아니지만 전 정말 잘맞았어요. 파닉스라는 교재가 아주 짱이었던것 같아요. 영어에 흥미도 붙여주고, 영어 경시대회 이런것도 회사에서 주선해줘서 나갔던것 같구요. 정말 재미있게 잘해요

  • 3. 엄마표 영어
    '09.4.17 10:35 AM (203.235.xxx.44)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0549181

    좋은 학원을 가기 전에 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 4. 영어가
    '09.4.17 11:17 AM (211.57.xxx.98)

    장기전이 필요하다 하네요.
    영어는 공부의 수단이지 공부의 전부가 되면 안 된다는 명언도..쿨럭~~~~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안 된다는 입장도 있고,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도 있고...
    근데, 두 입장을 설명들은 저는 후자가 맞는 말인거 같드라고요.
    모국어든 외국어든 많은 시간을 반복하고 익혀야 머리에 들어가고 입밖으로 나온다는..

    그래서 오디오, 비디오 교재를 통합해서 반복적으로 그냥 흘려들어주래요.
    굳이 티비앞에 앉아 그걸 뚫어지게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오디오 틀어 놓고 다른 일을 해도,
    물론 집중하는 것 만큼은 효과가 없겠지만 계속 듣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지게 된다고..

    비디오 볼 때는 가능하면 워크북과 함께 하고요,,
    함께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해도 그냥 틀어만 놓고요..

    큰 아이는 초등1학년인데, 하루에 계획 세워 놓고 갯수 정해서 영어 비디오나 오디오에
    시간투자하고(웬만하면 워크북과 함께 합니다) 있지만, 비디오증후군은 없고요^^
    여기저기서 파닉스 과정은 상당히 필요하고 효과 좋다고 많이들 권하네요.

    우리 아이도 파닉스 과정 덕에 영어책을 읽네요.. 이 부분은 정말 신기..ㅡㅡ;;
    제가 책으로 된 영어 동화는 준비를 못 해줬는데 읽어요...
    파닉스과정 덕분이라 하는데, 선생님이 와서 수업을 한 게 아니고 그냥 오디오, 비디오만 체계적으로 들려줬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났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어요..ㅠㅠ
    교재는 모두 시사영어사 꺼고요.. 종류는 10여가지 넘고요..

    그리고 영어로 된 책도 되도록이면 많이 읽혀주라고 하네요.
    발음은 걱정하지 말고요.. 요즘 책은 씨디나 디비디도 함께 많이 나오니까 활용하시고요..

    쓰고 보니 재수없게 잘난척 한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러운데요..
    들은대로 해 보고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앞으로 어떨지는 뭐.. 두고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요..

    글고, 윤선생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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