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둘 낳고 딸 낳으신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딸 한명 더 낳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법 있나요?
-사족을 붙이자면,
저희 친정아버님이 까지않은 밤송이를
큰 비단주머니에 넘치도록 주워담았다는 꿈을 꾸셨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서는 앞으로 열을 낳아봐라.. 계속 아들일꺼다.. 하셔서.
진짜 그럴까요?
아무튼, 아들 둘 놓고, 딸 낳으신분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1. ㅋㅋ
'10.5.19 3:55 PM (61.81.xxx.188)딸 나와라 뚝딱~ 아들 나와라 뚝딱!~ 비법 알면
아들 낳았네 딸 낳았네 사람들이 울고 보고 하겠어요?
다 주시는 대로 낳는거지 인력으로 되는 거 아닌데 허망한 질문을2. 들은얘긴데
'10.5.19 4:33 PM (211.60.xxx.74)초저녁에 남편분이 술을 조금 드시고 사사삭 일찍 끝내면..딸 확률이 높다는 소문이요~ㅋ
3. 저도 읽은적
'10.5.19 4:33 PM (211.115.xxx.190)저희 시부모님들은 아들아들 했는데
우리는 딸을 낳았어요
윗분말이 정답이긴 합니다만
우리 케이스경우엔 부부가 둘다 술을 좋아해서
배란기 왔다갔다에 밤에 술을 먹었어요 ^^;;;
그래서 초반에 음주로 인해 아이 잘못됐을까봐 노심초사했지만...
정자중 여자아기가 될 정자가 자궁이 산성이였을때 남자아기 정자보다 오래산다나
뭐라나 라고 책을 읽어서리...
알콜을 섭취하면 자궁이 산성이 된다고 했던가?
그렇게 읽었던거 같아요 책에서...4. ^^
'10.5.19 4:42 PM (116.123.xxx.87)아들 둘 딸 하나예요
남편이 딸 노래 불러서 늦둥이 낳았는데..
비법은 없네요.. 단지 운이 좋았을뿐... ^^;;5. 음..
'10.5.19 5:05 PM (119.64.xxx.152)어느책엔가 읽긴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무슨 비법이든..
일단 딸을 낳으려면.. 마음을 비우셔야 해요.
아들셋이라도 괜찬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딸이 찾아옵니다.
저두 그렇게 셋째로 딸낳아서..
남편과 저,,, 매일 딸 보며 싱글벙글 좋아 죽네요..ㅋㅋ6. 이번에
'10.5.19 5:10 PM (116.124.xxx.97)우리 올케...셋째 가졌는데 또 아들이라네요.
아들만 셋이라, 친정엄마는 어쩌냐 하시는데 올케는 할 수 없죠 뭐 하네요.
어쩔 수 없죠 뭐. 하늘이 주시는 대로 받아야죠.7. 급로긴
'10.5.19 5:33 PM (211.55.xxx.130)제가 팔자에 딸이없데요.
사주볼때마다 모든곳에서요.
아들 다섯쯤 낳고 끄트머리에 겨우겨우 딸하나 낳을 팔자라고 했었어요.
근데 아들,딸,딸 낳았어요.
xy중에 남자될y가 산성을 싫어라한다죠?
y를 퇴치하기위해 산성투입
이렇게 했습니다.
나름 임신계획잡고 6개월전부터 밤마다 뒷물(이거 써도되죠?)시 식초 두스푼씩 타서 했어요.8. 비법
'10.5.19 6:14 PM (219.254.xxx.170)있다면 전부 딸하나 아들 하나 아니겠어요?
9. 저는요
'10.5.19 6:33 PM (116.38.xxx.3)일단 임신인거 알고...
아가 태명을 여자아기이름은 지어두고 매일매일 태명을 부르며 기도 했어요.
가끔 협박도 하고요.
너 또 남자아기 나오면 엄마가 가만 안놔둔다아~~~ 이러면서...
옷도 분홍색을 사놓고 오빠에게도 분홍색을 많이 입혔어요.
여자동생 보라고...ㅋㅋㅋ
근데..막달이 되니까요.
어찌나 힘들던지 아무거나 나와라...가 되던데요.
그냥 무사히 건강하게만 나와주면 고맙더라고요.
그래도 딸이라는걸 아는 순간...넘넘 좋아서 눈물이 났지만요.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아기가 건강하게만 나온다면야 뭐가 문제겠어요.
딸이 이뻐 죽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