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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하는거보면 경희대사건 은 아주 당연한일....
누구나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지만
짧은 저의 소견으로 ... 100% 가능한일입니다...
5월5일? 목욕 갈려고 나섰다 목이 말라 주변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계산대앞에 중학교1~2 학년쯤 되는 남자아이 10명정도 서있었구요
음료수를 들고 계산 하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남학생들 물건을 산게 아니라
계산대에 서게신 어머니뻘 알바아주머니께 장난을 치고 있는중....
담배 팔아요? 부터 그앞에 은단 꺼냈다 들었다
햄버거 들고와서 얼만지 묻고 제자리 가져다 놓기
영어로된 술이름 먼지 묻고...
아주머니가 어느학교냐고 화난 목소리로 묻자
오만욕 (욕이 참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다하면서 다시는 이편의점 안온다고 발로 쓰레기통 차면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앞 중고등학교 학생들....
신발 개나리 기본이구요
야자시간에 저희집앞 담벼락에서 담배피고 있길래
야단좀 쳤더니
썅 나이쳐먹음 다야 ~~~를 시작으로 ~~~~~~~~ 듣도 보도 못한 욕을 줄줄줄 하는데....
선생님인 친구 말마따나
요즘 집에 한두명 뿐이라 모두들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컸고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으니
어른 무섭거나 예의범절도 모르는거 같고
아이가 이렇다고 연락드리면
본인자녀 안그러하다고 선생질이나 똑바로 하라는 부모도 많다 하고....
저도 저희 사무실 미화원 아주머니 보면 무거운거 같이 들어 드리고
더울땐 냉커피 탈때 한잔 더 타서 가져다 드리고
길에 패지 주우시는 분들 보면 저희 사무실꺼 모았다 내어 드리고...
그놈에 돈이 뭐라고 용역비도 뭐고 떼고나면 몇푼 되는 돈 벌자고 그런거 보면
맘이 참짠한데....
아무리 돈이 최고이고 공부만 잘하면 다인 세상이지만
사람이 기본적인 도리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 나라가....
어디서 부터 잘못되어 가는지
길게 말해 무얼 하겠습니끼?
6월2일 투표하는수밖에....
1. ,
'10.5.19 3:38 PM (121.143.xxx.223)밖에 나가봐도 고등학생 애들 보면,
어린애들이 찐한 화장에
사복차림은 가슴골 보이는 옷차림에 핫팬츠
버스에서는 다리 벌려서 앉아있고
쌍욕은 기본이고 남자친구도 다들 있는 것 같고2. jk
'10.5.19 3:45 PM (115.138.xxx.245)애들이야 원래 철딱서니가 없는 법이지요....
3. ...
'10.5.19 3:56 PM (123.109.xxx.107)'청소 그거 아줌마 할일이쟎아요'
마트 계산대 계산원은 친절해야되쟎아요 그게 할일이니까요
쓰레기봉투 아무렇게나 내놓은거 얘기하면, 공공근로들이 할거에요. 그게 할일이니까요
눈이 쌓인 단지, 경비가 치울거에요. 그게 할일이니까요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어른들이 하는말 배운거죠 뭐.
어머니/패륜녀..로 덮어도 드러나는
천박한 계급의식, 과도한 감정노동강요 들.4. 안타까워
'10.5.19 3:57 PM (218.53.xxx.129)길 다니면서 눈에 많이도 거슬리는 행동들을 해도 저는 쉰 다 된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안타까워 내자식 같이 여기고 주의 주고 타일러주고 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눈 내리깔고 그냥 옵니다.
정말 요즘 세상에 중 고등 학생들한테도 기성세대들이 함부로 한마디 못하는 세상에
대학생들은 거의 맞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정말이지 경희대 사건 보면서
어디 그 아이 하나뿐의 문제겠나 싶어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참 아이들 교육, 그게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는지 안타깝습니다.
가정인지 학교인지 아니면 공부의 노예로 밀어부친 대한민국의 탓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5. 다
'10.5.19 4:09 PM (220.75.xxx.204)자기 새끼만 제일 귀한
이 나라 부모들의 가정교육이
제일 문제지요.6. 에효
'10.5.19 4:11 PM (112.168.xxx.123)60대 저희 엄마가 동네 공터에서 담배피는 중학생 남자애들한테 뭐라고 하셨다가 봉변당하셨어요.
에이 신발 여기가 니 땅이야?
울 아부지 당장에 쫓아가서 경찰서 집어넣는다고 하시는걸 말렸습니다.
세상이 이래요.....경희대녀 뿐만이 아닙니다 진짜.7. 그러게요
'10.5.19 4:11 PM (112.148.xxx.223)결국 부메랑인 셈이지요..
8. 참
'10.5.19 4:12 PM (121.143.xxx.103)옆집에 사시는 할머니?(60) 되시는분이 지나가는데 애들이 욕을 너무많이 하면서
지나가길래 무슨욕들을 그렇게 하냐고 한마디했다가 **년 ***년
지가뭔데 하면서 지들끼리 킥킥거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무서워서 죽는줄알았데요
그뒤로는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들일에 끼어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말을 듣고는 얼마나 황당하던지..9. 보리피리
'10.5.19 4:39 PM (125.140.xxx.146)동감입니다.
길게말해 뭐합니까?
6월 2일 반드시 투표합시다....10. 못된애들
'10.5.19 4:52 PM (119.67.xxx.76)정말 많아요.
특히
학교근처에 마트 있으면 죽음입니다.
제가 살던곳에
학교가 가까왔는데
점심시간에도
삼선 슬리퍼 신고 그냥나와서 화장실서
담배피고 소란피우고...
어느날은
아예 화장실의 파우더룸을 점령하고 있고 가래침을 탁탁 뱉고 있더군요.
물론
개나리 십장생 조카크레파스 찾아다니면서요.
이쁘게 생기고 갸냘프게 생긴 여학생 하나가 친구들 보란듯 호기를 부리더군요.
일부러 제앞에 가래침을 캭~ 뱉길래
명찰이름 외워서 그학교 교장실 찾아갔었어요.
학교보다는 그부모 좀 통화하자고요.
그랬더니
그아이 불러다 사과시키더군요.
그부모하고 통화하려다 한발 물러섰어요.
하여튼 울면서 사과는 하는데 그게 속마음이겠어요? 욕하면 우는척 ~
학교에서는
아이들 가르치기가 한계가 있잖아요. 그부모들이 아이들이 밖에서 이러는지 알까 싶어요.11. .
'10.5.19 7:47 PM (58.227.xxx.121)애들 기살린다고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엄마들 많잖아요.
주변 어른들이 공중도덕 어기는 아이들 나무라면 왜 애 기죽이냐고 따지고..
그런 엄마들이 자기자식 기 안죽이는 대신 인간 말종 만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