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끓였는데
아기 옆에 두고 정신없이 했더니 너무 맵고 뒷맛이 정말 얼큰해요.
매운음식 잘 먹는 신랑도 좀 맵다고 하네요.
싱겁거나 짠거는 뭐 어떻게 해보겠는데
매운건 도통 어찌 고쳐야하나요.
어제 골뱅이소면도 했는데 골뱅이 양념이 너무 맵던데,
매운 고춧가루인지 모르고 했나봐요.
ㅠㅠ
육개장을 한솥이나 끓여서 고쳐서 잘 먹어야할텐데
방법 아시는분 얼른 알려주세요.
아 정말 잘못끓였나봐요.. 너무 매워요..
큰맘먹고 끓였는데 넘 속상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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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이 너무 얼큰해요.. 알려주세요!!
급질!!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0-05-15 23:02:42
IP : 58.143.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파
'10.5.15 11:03 PM (211.42.xxx.43)양파랑 무를 좀더 넣어보심이..
2. 헝헝
'10.5.15 11:27 PM (98.166.xxx.130)매운 거 무지하게 좋아하는 저는 어제부터 닭모래주머니 맵게 해서 고민하시는 글이나, 이런 글 읽으면 입맛이 땡겨서 죽습니다 -_-;;
아무래도 건더기를 더하심이 좋지 않을까요?3. ...
'10.5.15 11:33 PM (219.248.xxx.29)숙주나물이나....콩나물 머리따고 양파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다시 끓이실때 물도 좀 더 넣으시구요4. ..
'10.5.15 11:51 PM (121.157.xxx.153)숙주나물이나 콩나물 무우 더넣으세요.물도 조금 넣으시고.
양파 많이 넣으면 달아서 안좋던데5. 음
'10.5.16 12:26 AM (118.220.xxx.202)저도 군침이 도네요...
그 매운 육개장에 막걸리 한잔 하고프네요.
도움이 안되어 죄송합니다.. -_-;;;6. ..
'10.5.16 1:42 PM (110.14.xxx.110)나눠 드세요
물 더 넣고 끓여도 되고요
안매운고추가루 사서 섞어 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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