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딸아이 칠부 스판청바지를 아울렛에서 샀습니다.
색은 짙은청색입니다.... 비싼 브렌드는 아니고 정가 19,900원 그대로 다 주고 샀습니다.
한 이틀정도 입었나?... 우연히 벗어놓은 흰팬티색이 파랗게 변한걸 제가 보고 물이 좀 빠지나보다했습니다.
일단 따로 대야에 물받아서 담궈놨더니 장난 아니게 물이 빠지네요.
한시간도 채 안되게 물을 몇번 갈아줬는데도 매번 처음인양 엄청 파란물이 계속 나와서
부랴부랴 검색했더니 소금물에 담궈두면 좀 낫다길래 소금물에 하룻밤 담궈뒀다가 다시 헹구는데 계속 그렇게
물이 시퍼렇게 빠집니다.
고무장갑도 시퍼렇게 물들고 화장실 여기저기 물튄거 다 청소하고 그러다보니 은근 화가나네요.
이정도 물이 계속 빠지면 이거 좀 문제있는거 아닌가싶고...아이피부에 직접 닿는데 그것도 걱정스럽네요.
이런 경우 입고 세탁까지 했는데 환불 안되겠죠?
참, 이틀째입은날 넘어져서 무릎부위에 구멍이 생겼네요. 구멍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면 할수 없지만요.
이만원 비싼 점심한끼 사먹었다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겠지만 어떻게 이렇게까지 물빠짐이 심한 청바지를
팔수 있나싶은게 속상하네요.
가서 따지면 제가 진상소리들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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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빠짐이 심한 청바지 환불될까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5-08 17:39:41
IP : 122.35.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ㅓㅓ
'10.5.8 5:43 PM (211.207.xxx.10)좋은 브랜드는 얼른 바꿔주구요.아니면 이상한 소리 듣는거 맞아요.
2. 이제 세아이엄마
'10.5.8 5:56 PM (112.170.xxx.112)엄청 비싼 브랜드라도 입고 구멍까지 내왓는데 물빠짐심하다고 딱 한두번 입었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해줄곳이 있을까싶네요..진청색은 비싼 청바지도 물빠짐 심하던데요..속옷에도 막 물들고...에효...비싼거 아니라 다행이네요...걍 막 막 험하게 입고 처분하는게 낫지 싶어요.
3. ....
'10.5.8 6:16 PM (112.158.xxx.67)당연히 안돼죠. 구멍까지 생겼는데... 리바이스 진청색도 물빠짐 심해요. 첨엔 드라이하라고 하던데요.
4. 네
'10.5.8 6:22 PM (222.112.xxx.130)네.
5. 안됩니다.
'10.5.8 6:34 PM (211.42.xxx.48)세탁된 옷은 반품당연 불가죠..억울해도.
6. 진청은
'10.5.8 8:39 PM (119.196.xxx.171)당연히 물 빠집니다. 브랜드별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 다 물 빠진다고 생각해야되요.
그게 싫으시면 워싱해서 물을 뺀걸 입으셔야 하구요. 환불 안하시는게 도리라 생각됩니다.
한동안 물 빠지구요, 고가 브랜드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진청 사실땐 감안하셔야 합
니다.7. 고민입니다.
'10.5.9 11:44 AM (122.35.xxx.36)네, 그 색이 원래 그런거군요.
한 일년은 빠지겠거니 해야겠네요.
답글 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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