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서 대강 집치우고 82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지뭡니까
아들이 들어오더니
엄마 딴 애들은 다 엄마가 우산갖다 주는데 엄마는 왜 안왔어?
비오니? 요정도 비는 맞아도 괜찮아.. 모자쓰고 뛰어오지그랬어?
나도 엄마랑 같이 우산쓰고 오고싶었단말야...
미안 아들.. 피아노학원까지 우산쓰고 같이 가자 데려다줄께...
아들이랑 나갔더니 비가 제법 오네요..
초3인데도 엄마가 왔나 기다렸나봅니다.. 82하느라 비오는줄 모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서 일어나 아이들 우산갖다주고 오세요
직장에 계신 분들은 아이들 잘왔나 전화한통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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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일어나서 애들 우산갖다 주세요
비와요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0-04-28 13:07:28
IP : 222.101.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8 1:09 PM (180.227.xxx.21)날이 추워서 그런가 꼼짝도 하기싫으네요
커피만 연거퍼 마시고 앉아서 여기저기 뒤지고 있습니다2. ...
'10.4.28 1:13 PM (117.111.xxx.2)그렇잖아도 계속 창밖만 내다보고 있었답니다.
집에 전화해보니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것 같아요.
비 맞고 올 텐데, 감기라도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런 글 정말 재밌어요.^^3. 귀찮아서
'10.4.28 1:20 PM (125.182.xxx.42)아침에 두 아이 손에 들려 보냈어요.
4. 앗
'10.4.28 1:53 PM (123.109.xxx.158)빨리가야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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