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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랑 라켓볼이랑 틀린점이 먼가요?

스쿼시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04-26 09:53:56
둘중의 하나를 배워보려 합니다..

파트너 없이 혼자 취미생활할때 벽에다 대고 치는거... 혼자 할려구요..

라켓볼을 배워야할지...아님 스쿼시를 배워야 할지요...?

같이 배우고 취미생활할 파트너 구하기 힘들어서요..
IP : 113.199.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6 10:06 AM (116.126.xxx.57)

    제가 미국에서 했던건 라켓볼 같은데요. 공이 팡팡 튀어 넘 재밌었죠.
    한국에 오자 스쿼시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공이 잘 안튀어 정말 힘들어요. 재미도 없고. 힘드니 운동이 더 되는 거 아니냐는 이론을 펼칠 삐딱한 사람도 있겠죠?^^

    한국에서 스쿼시를 가르치는 이유는 공이 잘 안튀니까 가르칠 게 많아서예요. 그거 교습으로 돈 받는거니까. 라켓볼 처럼 공 잘튀면 가르칠 것도 별로 없고 가르치기도 어려워요.

  • 2. ..
    '10.4.26 10:07 AM (116.126.xxx.57)

    아, 물론 둘의 룰은 좀 다르죠.

  • 3. ..
    '10.4.26 10:07 AM (110.14.xxx.220)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0&dirId=100109&docId=49540006&qb=7I...

  • 4. 스쿼시
    '10.4.26 10:15 AM (113.199.xxx.15)

    어머 너무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라켓볼을 배워야 겠네요...

    안그래도 운동 힘든데 공까지 안튀면 재미없어서 스쿼시 치겠나요...
    꼭 라켓볼을 배워야 겠어요...참 라켓은 첨에 살때 어느제품이 초보자에게 괜찬고 가격은 얼마정도 예산하면될까요? 너무 사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중간치로요..

    제가 넘 질문이 많죠? 이번기회에 라켓볼 꼭 배워서 살뺴려구요....답변주심님 감사해요^^

  • 5. 라켓볼이
    '10.4.26 12:23 PM (124.54.xxx.109)

    좀 더 과격해요.
    스쿼시 공도 뜨거워지면 많이 튀는 편이예요.
    라켓볼은 국내에 보급이 많이 안된 편이라 코트 찾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주변에 코트가 있나봐요?
    두 종목 모두 파트너가 있어야 게임하면서 즐겁게 칠 수 있어요.
    그냥 벽치기는 한계도 있고 재미 없을텐데요~~ ^^

  • 6. 5년초보
    '10.4.26 12:38 PM (203.234.xxx.3)

    5년해도 1년같은 초짜 스쿼셔였는데요..(지금은 안한지 4년 넘었구나..)

    첨에는 라켓볼 장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스쿼시 장이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스쿼시장도 없어졌죠. (스쿼시장이라고 해서 가보면 규격 코트 아닌 곳이 많은데 - 천정 높이나 이런 것- 규격이 아니면 스쿼시 기술을 제대로 배우기 힘들어요. -로브 같은 거..

    라켓볼과 스쿼시 차이는, 간단히 말해서 라켓 다르고요, 천정 이용하느냐 차이.
    라켓볼은 천정도 이용합니다만 스쿼시는 공이 천정 맞으면 실점입니다.
    벽에도 라인을 그어놔서 그 위를 치면 아웃이고요.

    그런데.. 이런 룰이 있기 때문에 공을 더 정교하게 쳐야 하고 기술도 필요해요.
    예를 들어 발리볼을 친다고 하면, 볼이 천정에 안닿도록 볼과 닿는 라켓 면적의 각도를 조정해서 쳐야 하고요, 로브도 그렇구요. (로브는 공이 천정에 닿을락말락하게 높이 올리되 천정에 닿으면 안되고, 또 그 곡선이 크게 휘어야 해요. 안그러면 공이 내려오면서 벽면에 맞을 때 벽면에 그어진 선 위에 맞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 스킬들을 배우는 재미가 있고요. 배울 게 많아서 강사들이 돈을 많이 받는다고 했는데 사실 보통 3개월이면 다 가르쳐줘요. 다만 그게 몸에 익혀지느냐 안익혀지느냐는 배우는 사람의 연습과 운동감각이고요...

    여자들이 1년 치고서 스쿼시 잘 친다고 하는 경우는 .. 만고 자뻑이고요,
    그런 경우는 보통 테니스나 유사 스포츠를 하고 와서 배우는 경우에요.
    체대에서 테니스 전공하는 애들도 와서 1, 2개월은 따로 배워요.
    (팔 휘두르는 거 달라요. 테니스 하듯 스쿼시치면 상대방에게 큰 부상 입혀요..)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6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랠리(게임하는 것. 공을 주거니받거니) 되는데요,
    .. 하는 사람들은 힘든데, 유리창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저래 뛰고 힘들다 하나?" 하고 한심하다는 듯 보죠. (제 얘깁니다. ^^;; 저는 헉헉거려서 죽겠는데 강사가 힘드냐길래 힘들다 했더니 '.. 음..그렇게 뛰어도 힘이 드는군요.."하대요. )

    그리고 공 튀는 건요.. 남자들 경기 보시면 공이 테니스 공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튑니다.
    그리고 보통 경기 들어가기 전에 벽치기를 수십번 해서 공을 달군 다음에 합니다.. 공이 빨리 달궈지려면 힘+스피드+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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