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친구 엄마들끼리 뭐라호칭 부르세요..?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9-03-09 23:53:08
아이 친구 엄마들과 호칭을 어떻게해야하나 궁금해요,,
신랑 회사친구분들 부인과 친해졌는데
아주 친한건 아니고 지난번 회사근처에 같이살았어서
그때 좀 친했거든요.같이 장도보러다니고
동네 서로 친구들도없다보니 그때 서로의지하며 참 친하게지냇어요.
그 후로 다들 뿔뿔이 흩어졌찌만 가끔 연락하고는 지내요.
가까이살땐 친했는데 멀리들떨어져버러셔
이젠  아주 친하지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그런  사이..


처음에 그냥 서로서로 얼굴만 알고 지냈기에
날잡아 나이트고 언니동생 가렸던것도아니고
애들나이도 비슷비슷하고해서
처음엔 그냥 아 **엄마 안녕하세요..?
하면서 그냥 자연스레 가끔 얼굴 마주칠때
**엄마 잘지내셨어요 ,,?
이러다가 이제 좀 친해졌는데
호칭이 참 곤란해요,,

처음부터 나이트고 알았떤것도아니여서
중간에 남편통해 뭐 이래저래 대강 나이를 추정해보니
두분다 저보다 나이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더이상 누구누구 엄마 하면서 존댓말쓰면
4가지 없게 보일꺼 아니에요,
이제 좀 친해졌으니  언니라 불러도 될까요? 라고 물어봐야하는건지,,
근데 이 언니란 호칭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당췌 뭐라고 불러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아싸리 친해서 자주보는 사이같음 톡까고
언니언니~ 이럴텐데 이도저도 아니고
그리고 나이 30훌쩍넘어 언니하면서 앵기는것도 어찌 좀 부끄럽기도하고 ,,,
함부로 언니란 호칭 쓰기도 그렇고,,,
IP : 125.143.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9 11:56 PM (211.229.xxx.98)

    신랑친구 부인이면 뭐 그냥 누구 엄마죠...신랑들끼리 친구인데..뭐...여자들끼리 언니동생하는것도 웃기잖아요...^^

  • 2. 들꽃베로니카
    '09.3.9 11:58 PM (125.131.xxx.177)

    언니라는 호칭 싫어하시는 분 저 가까이에도 계셨어요..
    왜 싫은지 그건 안물어봐서 모르겠지만요..

    저는 아이친구 엄마들한테 저보다 나이 많으면 언니라고 불렀어요.
    언니라고 부르는게 편했어요.
    그러고보니 다들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셨네요.

  • 3. 은혜강산다요
    '09.3.10 12:20 AM (121.152.xxx.40)

    저는 누구엄마 이러진 않고...누구 어머님 아니세요..깍듯하게 대해요...
    그냥 그럽니다...제가 나이가 있고보니 그게 제일 무난하더군요..
    자주 안 만나니 그게 제일 편해요

  • 4. ..
    '09.3.10 1:25 AM (121.88.xxx.223)

    저도 아이친구들 엄마들보다 항상 나이가 어린편이라서 이런고민 많이했었는데요
    둘러보니 언니라는 호칭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언니라고 불러라..하고 허락하시기 전엔 **어머님..이라고 부릅니다.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나이가 더 어리시다면 호칭문제 정확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 5. ..
    '09.3.10 7:09 AM (211.179.xxx.12)

    제게 남편 친구 와이프들은 20년 넘게 사귀어도 다 **어머니 입니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딱 거리 유지 되는 호칭같아요.

  • 6. 음...
    '09.3.10 7:15 AM (125.133.xxx.208)

    신랑친구 부인이랑 유독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어요..
    저보다 5살 어린데...누구 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전 언니소리가 듣고 싶은데 섭섭하더라구요....
    신랑한테 그랬었어요. "언니라고 부르면 엄청 잘해줄건데...."

  • 7. 까만봄
    '09.3.10 8:38 AM (114.203.xxx.240)

    전 맘에드는 엄마가 언니라카면...ok
    생뚱맞게 그러면...'난 너같은 동생둔적없다.'속으로 그러죠...ㅋㅋ
    근데...어느정도 친해지면,연배가 많던데...언니라 칼까요?물어보는것도 괜챦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53 아이엄마한테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14 ADHD 2009/03/10 1,748
444252 하이디 일본 방송 나온거에요 ~ 4년간 마음의 문을 닫은 개 락 2 하이디 2009/03/10 817
444251 저도 연예인 직접 본 얘기.. 20 국민학생 2009/03/10 2,626
444250 김범이 좀 위험해 보입니다. 35 써니 2009/03/10 11,293
444249 진중권 교수 또 한 건....ㅎㅎ 9 ㅋㅋㅋ 2009/03/10 1,403
444248 지하철에서 생긴 일.. 7 @@ 2009/03/10 985
444247 생리양 느신분 계신가요? 4 애기낳고 2009/03/10 569
444246 오늘 밤부터 프로젝트는 키톡정리하기~ 6 현랑켄챠 2009/03/10 533
444245 이삿잠센터에서 현금영수증을 안끊어주는데,, .. 2009/03/10 248
444244 치과는 정말 알 수가 없네요. 18 휴~ 2009/03/10 1,953
444243 동물농장 1 하이디 2009/03/10 558
444242 공황이 3년 내 끝나지 않는다면? - 우석훈 2 펌글 2009/03/10 989
444241 한국 핸드폰에서 유럽핸드폰으로 문자 보내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아시는 분 .. 2009/03/10 790
444240 혹시 대우 사내판매안하나요? 4 보니 2009/03/10 356
444239 변이 단단해서 힘듭니다.. -_-a 12 12시 2009/03/10 869
444238 초등 남자애들 목걸이 하나요..? 5 소소한 고민.. 2009/03/10 446
444237 제생일입니다~~~ 16 오늘 2009/03/10 380
444236 부모 몰래 카드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8 카드... 2009/03/10 1,210
444235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전문 시위꾼,도시 게릴라化 차단” 4 세우실 2009/03/10 304
444234 에르메스 스카프를 선물받았어요 33 죄송합니다 2009/03/10 2,820
444233 (영어 도와주세요) 모음인데 앞에 a가 붙는 단어 알려주세요. 4 영어초보 2009/03/10 585
444232 롯데마트쿠폰요~우편으로못받았는데 고객만족센타가면주나요? 2 롯데멤버스 2009/03/09 469
444231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정말 좋은가요..? 4 동전파스 2009/03/09 606
444230 해삼 1 질문 2009/03/09 318
444229 아이친구 엄마들끼리 뭐라호칭 부르세요..? 7 .. 2009/03/09 1,209
444228 생리 할떄, 왼쪽 아랫배가 아프시나여? 3 궁금... 2009/03/09 614
444227 저 오늘 무서워 혼났어요... 17 개조심 2009/03/09 1,255
444226 수 놓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09/03/09 502
444225 봉사활동 하시는곳 있으면, 저좀 데려가세요... 6 봉사 2009/03/09 655
444224 전업맘인데 주변에서 애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 받으면요.... 10 갑자기 2009/03/09 1,572